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너무 억척스러운가요ㅠㅠ

ㅠㅠ 조회수 : 3,701
작성일 : 2012-02-06 11:59:54

인터넷으로 6만원 짜리 코트(쇼핑몰) 샀는데

온거 보니 별루인거예요ㅠㅠ

근데 공동구매 형식으로 구매한거라 환불도 안되고 교환도 안되요ㅠㅠ

코트 주머니에 약간 구멍이 나있어서(집에서 꼬매 입음 되긴 해요)

벼룩도 안되고ㅠㅠ 입으려고 보니 집에 비슷한 스타일이 있어서 괜히 샀다 싶고..

육만원은 아깝고 신경쓰이고ㅠㅠ

육만원짜리코트 걍 쿨하게 입어야 하는걸까요ㅠㅠ

6만원에 벌벌 거리는 제가 너무 슬퍼요ㅠㅠㅠ

저 휴학한번 한적없이 졸업하자 마자 회사다녀 벌써 3년차된 26살 처자랍니다ㅠㅠㅋㅋ

돈 버는 거 거의 저금하고 아끼고 살다보니ㅠㅠ 이것마저도 너무 아깝고 괜히샀다 싶고 괴로워여 ㅋㅋ

 

IP : 210.183.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품하자
    '12.2.6 12:02 PM (59.15.xxx.229)

    반품 환불 가능한가 알아보세요

  • 2. ..
    '12.2.6 12:04 PM (110.35.xxx.232)

    26살 미혼처자가 6만원 옷값도 아까워서 벌벌 떠시면 어케요..
    결혼한 주부도 아니고...결혼하면 더 못사입을텐데요..
    그냥 입으세요.그래도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을거잖아요...에궁..

  • 3.
    '12.2.6 12:09 PM (121.124.xxx.243)

    그러면서 배우는 거지요.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물건도 골라보고 사본 사람이 잘 사더라구요.

  • 4. 그런경우라도
    '12.2.6 12:10 PM (124.53.xxx.156)

    상품하자일때는 환불가능해요

  • 5. ...
    '12.2.6 12:11 PM (211.244.xxx.39)

    공구는
    하자있는옷이라도 교환이 안된다는 말??
    그건 아닐것 같은데...
    새로 교환받으시고 벼룩에 올려보세요..

  • 6. ...
    '12.2.6 12:13 PM (72.213.xxx.138)

    온라인으로 옷 살때는 사진빨에 주의를 해야해요. 더구나 브랜드가 아닌것은 품질도 그저 그랬어요.

  • 7. 맞아요
    '12.2.6 12:20 PM (211.210.xxx.62)

    온라인으로 옷 살때는 사진빨에 주의를 해야해요22222222.
    품질이 괜챦은 브랜드의 경우에도 의외로 옷감은 좋은데 입은 모습이 영 아닌 경우도 있어요.

  • 8. 원글
    '12.2.6 12:21 PM (210.183.xxx.55)

    사실 한번 샀는데 그때도 하자가 있어서 교환해써요 그런데 또 온 제품에 하자가 있어서 전화해서따졌죠ㅠㅠ이럴거면 환불해달라
    그랬더니 공구제품은 원래 교환도 안되는데 가까워서 교환해준거고(제가 직접 교환하러 갔거든요~)
    또 교환하려니 서로 말 크게 나오고 귀찮기도 하고ㅠㅠ 해져서요.. 경험이라 생각해야겠어요ㅠㅠ

  • 9. 뭐이런
    '12.2.6 12:33 PM (175.112.xxx.103)

    아니 공구아니라 공구 할애비라도 하자 있으면 교환을 해줘야지..배째라 판매도 아니고...

  • 10. 요리초보인생초보
    '12.2.6 12:34 PM (121.161.xxx.102)

    6만원이면 하루든 이틀이든 반나절이든(월급을 모르니 대충 씁니다) 빡세게 일해야 버는 거잖아요? 잠깐 큰소리 내시고 권리 찾으세요.

    온라인으로 옷 사는 건 비추에요. 전자제품 같은 건 괜찮던데. 저도 온라인으로 산 옷은 거의 없지만 어쩌다 산 거 100% 만족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입어볼 수가 없잖아요? 그게 치명적인 단점 같아요.
    월급 받은 날 옷가게에서 옷 사면 한 달 간의 스트레스 해소가 돼서 좋던데 직접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몇 번 실패하고 온라인 구입의 달인들이 되시는 것 같던데 전 계산적이라 그런지 단 한 벌도 실패 보는 게 싫어서 발품 파네요. 차라리 비싸게 구입하더라도 만져보고 입어보는 게 좋아요.

  • 11. 가고또가고
    '12.2.6 3:35 PM (110.14.xxx.33)

    완전 헉이네요
    26세라는말에!
    결혼하면 돈 더못써요!사치는안돼지만
    그냥좀젊었을때 이쁘게하고다니셔도 될듯
    근데빨리철들어서 조금은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78 구찌보스턴백 사려는데요 바나나 2012/02/21 581
73777 박원순 아들 날씬하네요~ 4 sukrat.. 2012/02/21 1,146
73776 방배동에 도우미 아줌마 구하고 싶은데요 2 삶의 여유 2012/02/21 962
73775 노무현FTA - 엠비 FTA, 뭐가 다른가? 1 ... 2012/02/21 770
73774 류연우 라는 수학샘이 강의하는 skyro 라는 동영상이라고 아.. 1 수학동영상 2012/02/21 807
73773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학원업등록을 추진중 5 sooge 2012/02/21 1,361
73772 이회창아들이 국민들 앞에서 공개신검했다고 하도 그래서 봤더니 11 헬레나 2012/02/21 3,713
73771 어촌민영화-양식업과 갯벌 어업에 대자본이 들어갈수 있도록 관리권.. sooge 2012/02/21 429
73770 처방 받아 살수 있나요? 3 인사돌 2012/02/20 687
73769 시험 준비생인데요 거북이가 생쥐 잡아 먹는 영상 보고 너무 힘들.. 8 . 2012/02/20 1,659
73768 성신유아교육/제주대초등교육(제주교대) 32 대학 결정 2012/02/20 4,888
73767 게시판 글들과 덧글을 읽다가 급 궁금해졌습니다. 21 궁금...... 2012/02/20 1,753
73766 운전할 때, 내리막길에서 악셀, 브레이크 둘 다 안 밟을 때 오.. 9 팜므파탈 2012/02/20 4,366
73765 시부모님이 빚이 있으신것 같은데 5 무대책 2012/02/20 2,167
73764 수영복입지않아도 되는 노천탕 어디있을까요? 2 스파나 펜션.. 2012/02/20 1,776
73763 눈치제로 아짐마 1 분통 2012/02/20 1,461
73762 저처럼 별 거 아닌 것에 희열을 느끼시는 분 계신가요? 37 팜므파탈 2012/02/20 6,797
73761 엄마는 .. 맘대로 아플 자유도 없습니다. 7 ㄷㄷ 2012/02/20 1,484
73760 네덜란드에서 이것 만큼은 사는게 좋다할 제품이 뭐가 있을까요? 4 네덜란드 2012/02/20 1,937
73759 와이파이공유기 꼭사야하나요? 17 정말 이럴래.. 2012/02/20 5,349
73758 대학생아들 다단계에 사기 당했어요 16 세상에 2012/02/20 5,193
73757 고속터미널 커튼,소파 잘하는데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3 tndus 2012/02/20 1,954
73756 우리들체어 사용해 보신분,,, 5 허리,, 2012/02/20 1,696
73755 옹기그릇은 별로 무섭지 않게 깨지는거 같아요. 4 숭늉 2012/02/20 1,593
73754 키작은 아들에게 홍삼이 좋을까요? 녹용이 좋을까요? 9 중학생 학부.. 2012/02/20 3,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