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라 조리원 안가고 병원에서 바로 집으로 오는데요,
시부모님, 시누이는 일찍 와보고 싶어하시겠죠?
삼칠일까지 아무도 안오면 좋은데.. 그냥 잠깐 왔다 가시는 건 괜찮겠죠?
벌써부터 고민이에요....
둘째라 조리원 안가고 병원에서 바로 집으로 오는데요,
시부모님, 시누이는 일찍 와보고 싶어하시겠죠?
삼칠일까지 아무도 안오면 좋은데.. 그냥 잠깐 왔다 가시는 건 괜찮겠죠?
벌써부터 고민이에요....
요즘은 삼칠일도 안 지켜주시더군요.
시부모님들은 뭐..아이낳고 바로 오셨고, 다른 친척들도 일주일후 바로.
대부분 한달 안쪽으로 왔어요.
솔직히 반갑지가 않았어요. 몸도 너무 아팠고- 제대로 걷지도 못했고 모유수유가 익숙하지 않아 가슴은 늘 다 풀어헤친 상태에..머리는 산발에, 잠도 제대로 못 자는데,. -
근데도 오겠다고 하는데..거절도 못했어요.
가족이야 감기 걸린것 아니면 오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저희는 병원으로 오셔서 보시고 가시던데요.
저희는 둘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아기는 신생아실에서 보고 가셨고..
퇴원하고서는 삼칠일지난후에 오셨어요.
어른들께서 알아서 조심해 주셨고 산모나 아기한테나 좋을것 없다고요..
전화만 하루에 한번정도 하셔서 몸상태나 아기상태 물어보시는게 다였어요.
산모도 산모지만 아기때문에 가능하면 삼칠일 지키는게 좋지요.
친구나 타인 이라면야 삼칠일 지켜서 와주는게 좋구요.
아이 조부모님이라면, 가족이나 마찬가지인데 와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