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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nanyoung lee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2-02-06 11:36:59

정말 너무 어리석은 저입니다.

이웃에사는 오래알고지낸 엄마가 있는데

나중에 말하더라구요 남편이 직장 처녀와 바람이 났다구요

위로해준다고 같이 술한잔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더 문제인거 있죠

철썩 같이 믿었던 남편 여자하고 어깨동무하고 찍은 사진

카페 영수증 여자 옷 속옷 영수증이 나오면서

저도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남자 핸드폰 절대 안보여주고 나 없을때만 보고

돈 관리 다하지 밖에일 이야기도 안하고

그런데 싸우죠 너무 싸우니깐 지쳐요

아이들 보기도 그렇고

 

그런데 제가 지금 이혼해도 너무나 불리하잖아요

돈도 못받을테고 친정도 못살고..

정말 나가고 싶어요.

 

전 그냥 밥해주고 무늬만 부부입니다.

지금 하도 싸우니 딸이 학교도 못가고 체해서 누워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전 나이 오십대고 남편 돈 잘벌어오구 돈 맘대로 써요.

그냥 내 취미갖고 사는게 현명할까요?

IP : 114.207.xxx.2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11:52 AM (119.200.xxx.41)

    저도 50대라서 그마음 알것같아서 조심스레 댓글답니다.
    그래도 제상황보다는 훨씬낫네요.
    남편이 돈도 잘버는데 그돈을 맘껏 쓸수 있다면서요.
    저같으면 우선 딴주머니 차면서 ,딸교육에 신경쓰셔야 할것같아요
    그리고 취미생활하시면서 남편에 대한 마음내려놓으세요.
    이런 말씀드리기 뭣하지만
    전 이것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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