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nanyoung lee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2-02-06 11:36:59

정말 너무 어리석은 저입니다.

이웃에사는 오래알고지낸 엄마가 있는데

나중에 말하더라구요 남편이 직장 처녀와 바람이 났다구요

위로해준다고 같이 술한잔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더 문제인거 있죠

철썩 같이 믿었던 남편 여자하고 어깨동무하고 찍은 사진

카페 영수증 여자 옷 속옷 영수증이 나오면서

저도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남자 핸드폰 절대 안보여주고 나 없을때만 보고

돈 관리 다하지 밖에일 이야기도 안하고

그런데 싸우죠 너무 싸우니깐 지쳐요

아이들 보기도 그렇고

 

그런데 제가 지금 이혼해도 너무나 불리하잖아요

돈도 못받을테고 친정도 못살고..

정말 나가고 싶어요.

 

전 그냥 밥해주고 무늬만 부부입니다.

지금 하도 싸우니 딸이 학교도 못가고 체해서 누워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전 나이 오십대고 남편 돈 잘벌어오구 돈 맘대로 써요.

그냥 내 취미갖고 사는게 현명할까요?

IP : 114.207.xxx.2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11:52 AM (119.200.xxx.41)

    저도 50대라서 그마음 알것같아서 조심스레 댓글답니다.
    그래도 제상황보다는 훨씬낫네요.
    남편이 돈도 잘버는데 그돈을 맘껏 쓸수 있다면서요.
    저같으면 우선 딴주머니 차면서 ,딸교육에 신경쓰셔야 할것같아요
    그리고 취미생활하시면서 남편에 대한 마음내려놓으세요.
    이런 말씀드리기 뭣하지만
    전 이것도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25 겨울철 감기예방차로 메밀차가 좋다네요 2 완전정복 2012/02/13 1,666
69224 연말정산 끝났는데 현금영수증 누락된 거 어쩔 수 없나요? ㅠㅠ 5 급해요 2012/02/13 2,911
69223 공존의 이유-조병화 1 은이맘 2012/02/13 834
69222 洗身(때 미는거) 서비스 받으려다 제 손으로 하고 나서 뿌듯했어.. 5 82병 2012/02/13 1,681
69221 동대구터미널 1 뭘할까요? 2012/02/13 574
69220 엘지 트롬 가스 의류건조기 살까하는데 어떤가요? 5 고민 2012/02/13 4,271
69219 라식하고픈데,,병원이,, 3 라식 2012/02/13 542
69218 해외에 나가 계신 맘들, 독서교육 질문이요 8 궁금이 2012/02/13 938
69217 지옥 같은 내마음 이해못하는 남편 6 2012/02/13 2,900
69216 봄방학 수요일인데, 오늘 학교 못가면 어떡하나요? 3 열감기 2012/02/13 1,054
69215 코스트코 종근당 생유산균 드셔보신분... 3 궁금 2012/02/13 14,240
69214 아,또하나 쎄레스 망고,오렌지 주스는 맛이 좋은지요? 4 ... 2012/02/13 1,570
69213 (코스트코)빌로드(?) 옷걸이-미끄럼방지옷걸이-괜찮아요? 2 ... 2012/02/13 1,736
69212 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13 538
69211 초등학교 학예회...부모님 참석 많이 하시나요?? 8 요즘 2012/02/13 1,889
69210 아기가 중이염 증상이 있는거 같은데요. 혹시 아시는분 6 중이염?? 2012/02/13 2,606
69209 자격증 뭐가 있을까요.. 4 - 2012/02/13 1,168
69208 개인워크아웃..이것도 되나요? 살고싶다 2012/02/13 512
69207 장자연, 시모텍.... 14 나꼼수 10.. 2012/02/13 4,362
69206 얼굴 화장법 알려주세요 불량품 2012/02/13 684
69205 라텍스 매트리스에 아이가 ㅡㅜ 1 와인갤러리 2012/02/13 2,436
69204 고추가루 들어 간 외식은 피하세요. 1 일상적 사기.. 2012/02/13 2,520
69203 지마켓 시어버터 블랙비누는 어떤가요? 2 시어버터 2012/02/13 1,079
69202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역시나 3 고민중 2012/02/13 1,421
69201 시댁에 가는 돈에 대해 마음을 비우려면 15 ㅎㅎ 2012/02/13 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