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대학합격 했는데 이상한 기분이에요

모르겠어요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2-02-06 11:01:45

요즘 날씨 탓인지 뭔지 왜 이런 기분일까요?

꼼짝하기 싫고 (합격발표난건2달전) 마음이 텅빈것 같고

허탈한 기분인것 같기도 하고...

도대체 이런 기분을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

아직 막내는 어려서 이렇게 푹~퍼져 버리면 안되는데요

여기 82에서 심리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어요...

IP : 121.183.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
    '12.2.6 11:11 AM (14.52.xxx.215)

    ㅎㅎ
    긴장이 풀려서그래요
    당연한겁니다. 일년씩 가기도 하는데요...
    즐거운 마음으로 푹 쉬세요.
    12년간의 길고긴 입시가 끝났으니 피곤이 몰려올만도 하죠.
    부모님들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으니...

  • 2.
    '12.2.6 11:16 AM (218.156.xxx.175)

    큰애때는 그저 좋기만 했었는데
    둘째 때 원글님 같았어요..

    정시로 가서 발표때까지 맘졸이다가
    합격발표 나니까 긴장이 확풀리면서 허탈하기까지..

    한 일년정도 그런 기분이었던 거 같네요..
    아이는 대학 들어가서 넓은 세상을 맘껏 즐기는듯한데
    나는 이제 할일 다한 기분??

    이제 작은애 3학년 되는데 또 졸업이 다가오고
    취업이 마무리 돼야 되는데 싶으니까 또 긴장이..
    한고비 넘으면 다음이 또 기다리고 있고..
    에효.. 자식은 끝이 없네요..

    다음이 또 기다리고 있으니까 빨리 떨쳐버리고
    기운내세요..

  • 3. 원글
    '12.2.6 11:24 AM (121.183.xxx.144)

    일년식이나요??마음 다잡고 정신 차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78 공지영씨 트위터 다시 시작했군요... 26 ## 2012/02/13 3,067
70477 ㅋㅋㅋ 새누리당, 지가 한 일을 지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 2 참맛 2012/02/13 814
70476 정말! 먹는 거 가지고 장난 치는 인간들! 6 짐승들! 2012/02/13 1,093
70475 아이가 외출했다 돌아오면 볼 피부가 빨개지고 열이나요 6 도와주세요ㅡ.. 2012/02/13 1,149
70474 2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3 400
70473 백화점에서 돈 잃어버린적 있으세요? 6 속상해서.... 2012/02/13 1,613
70472 잼 뚜껑이 안열려요;; 22 ㅠㅠ 2012/02/13 1,312
70471 경차 모닝하면 어떤 느낌이세요? 23 의젓한 귀여.. 2012/02/13 3,948
70470 대단하군요..재벌총수와 총리가 급이 안맞다니... 1 흐린날 2012/02/13 1,308
70469 옥시크린리퀴드 뚜껑 어떻게 열어요? 3 candy 2012/02/13 537
70468 불륜에 대한 댓글보니까 결혼하면 남자도 손해일수 있겠네요 15 지나고보니 2012/02/13 5,551
70467 아이가 모서리에 부딪혀 상처가났는데요 후시딘이좋은가요?마데카솔이.. 1 모서리에 박.. 2012/02/13 1,053
70466 늦었지만 궁금해서..... 돌김 2012/02/13 428
70465 최화정씨가 선전하는 버블클렌징 써보신분 계세요? 1 궁금 2012/02/13 723
70464 노르웨이산 오메가3 를 구입해야하나요? 3 오메가3 2012/02/13 3,781
70463 졸업꽃다발 고속터미널 2012/02/13 847
70462 댓글 감사합니다. 3 고민 2012/02/13 704
70461 겨울철 감기예방차로 메밀차가 좋다네요 2 완전정복 2012/02/13 1,711
70460 연말정산 끝났는데 현금영수증 누락된 거 어쩔 수 없나요? ㅠㅠ 5 급해요 2012/02/13 2,978
70459 공존의 이유-조병화 1 은이맘 2012/02/13 885
70458 洗身(때 미는거) 서비스 받으려다 제 손으로 하고 나서 뿌듯했어.. 5 82병 2012/02/13 1,766
70457 동대구터미널 1 뭘할까요? 2012/02/13 615
70456 엘지 트롬 가스 의류건조기 살까하는데 어떤가요? 5 고민 2012/02/13 4,315
70455 라식하고픈데,,병원이,, 3 라식 2012/02/13 578
70454 해외에 나가 계신 맘들, 독서교육 질문이요 8 궁금이 2012/02/13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