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재미있는'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라는거였잖아요.

어제 SBS 교수 강의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2-02-06 10:57:17

그리고 당신은 글 쓰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일본에 1년동안 글 쓰러 간다고요.

 

재미있는 일은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여러분은 그런일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그런일을 하면서 밥벌이가 되시던가요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2.6 11:00 AM (112.168.xxx.63)

    정말 수긍이 가면서도 마음은 답답했어요.

  • 2. ...
    '12.2.6 11:06 AM (180.66.xxx.20)

    내가 재미있어 하는 일은 대체로 남들도 재미있어 함.
    그리고 재미와 잘하는게 꼭 일치하지도 않음.
    그런데 희박한 확률로 그게 일치해서 너무나 즐겁게 사는 사람들은
    꼭 남들보고 너희도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라고 함.
    그런 남편 두고 살고 있는 나는 짜증이 만땅.

  • 3. 이것저것
    '12.2.6 11:09 AM (222.116.xxx.226)

    다 해보는거죠? 찾으려면 경험해야 하니까
    저는 그리 살고 있어요
    매순간 행복하려고 노력하면서
    물론 그래도 스트레스는 있어요
    내가 운동을 좋아해서 하는동안 즐거워도 피곤함이 밀려온다든가
    악기가 좋아 익혀도 스트레스 받는다든가
    그래도 합니다 즐거움이 더 크니까

    그 즐거움 빼고 제가 해야하는 의무감 집안일 아이 교육
    이건 제 의무감에 하지만 이 미션을 하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
    을 가지고요 그 의무감을 하지 않아서
    나중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결국 내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자는
    묘한 논리로 생각하니 마치 꺠달움을 느끼듯 정말 매 하는 일마다
    태도가 달라지고 저도 바뀌었지요

    정말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더군요

  • 4. ...
    '12.2.6 11:10 AM (220.85.xxx.38)

    혹시 김정운 교수 얘기였나요?

    친구 남편이 김정운과 같이 대학을 다녔대요.
    그 당시에도 차 끌고 다녔을만큼 집이 부유하대요.

    돈 걱정 할 필요없는 사람이 말하는,
    재미를 찾으라는 말... 가슴에 와닿지 않아요.

  • 5. 리아
    '12.2.6 11:13 AM (210.0.xxx.215)

    알겠어요...뭔지....그 재미있는 걸 찾는 것 부터 막막할 때가 있는거죠.

    자신의 성적에 맞춰 대학가고, 졸업하고, 날 받아주는 회사에 취직하고...
    이런 패턴에 있는 사람은 재미있는 일....을 찾는 것부터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아예 처음부터 재능이 뚜렷하게 발견되어서
    다른 건 고려해볼 필요도 없이 처음부터 그 길을 간 사람이 부러울 때가 있어요.

    가령...화가...피아니스트...축구선수....피겨선수 처럼...성공을 하느냐 마느냐는 별개로 말이죠.

  • 6. ok
    '12.2.6 11:15 AM (14.52.xxx.215)

    강의는 안봤지만..
    좋아하는일을 하면서 돈버는일을 하는사람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런사람이 대부분이죠. 아니 거의죠
    그런사람은 탤렌트를 갖고 태어나니까요
    거의다 현실과 절충해서 살아갈겁니다.
    너무 싫은일을 밥벌이때문에 참고 하긴 힘들지만..적성을 논하는건 삶에있어서
    사치이기도 해요.
    어디선가 본글......밥벌이는 숭고(신성한 노동)하다. 어떤일이든..

  • 7. 나무
    '12.2.6 11:23 AM (220.85.xxx.38)

    근데요... 아무리 좋아하고 재밌는 것도 직업이 되고
    의무가 되면 재미가 없어지지 않나요?
    야구가 좋아 프로야구 선수가 된 사람도
    야구가 어떤 의무로 다가온다고 하고요...

    학생은 공부가 재미없고
    직장인은 회사일 하는게 재미없고
    주부는 살림이 재미가 없다고...
    여기 82에서 본 거 같은데
    명언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02 "ㅋㅋ"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저만 이상한.. 2012/02/08 1,404
68601 7살아이 수학문제집 풀리다가 가끔 폭발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11 공부가 뭐라.. 2012/02/08 1,791
68600 초등2학년 올라가는 아들이 쓴글인데요.... 14 jj 2012/02/08 1,726
68599 세부 지진났던데, 안가는 게 낫겠죠? 가족여행 2012/02/08 693
68598 도대체 남편과의 사이가 아주 좋다라고 쓴 사람들... 39 세아이맘 2012/02/08 13,398
68597 오늘 분당쪽 고등학교 발표 나는 날인데요...1지망 9 분당 2012/02/08 1,509
68596 환전을 자주하면 금감원에 명단이 통보되거나 그러는 제도가 혹시 .. 1 궁금 2012/02/08 1,016
68595 스카프 선물 받는다면 어떠신가요? 8 고민중 2012/02/08 1,884
68594 임시완이란 남자 왜이리 잘생겼나요? 3 흐미 2012/02/08 3,184
68593 2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08 718
68592 아는엄마가 부동산 사무실개업했다는데‥ 3 선물 2012/02/08 1,331
68591 박스가 뜯겨져 경비실에 있었어요. 3 반품한 택배.. 2012/02/08 1,002
68590 교육방송 무료영어 인강 추천해주세요.. 2012/02/08 578
68589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집 장만 어떻게 하나요? 49 저리 2012/02/08 10,845
68588 초등저학년 보드게임 추천부탁드려요 8 곰세마리 2012/02/08 3,975
68587 정말 너무 가슴아프군요 가해학생 부모들이 기사도 다 막았다던데... 4 대구맘 2012/02/08 1,972
68586 자궁근종때문에 수술고민입니다 10 헬미 2012/02/08 2,077
68585 백일짜리를 어린이집에 맡기는건 너무 무리인가요?? 16 예비엄마 2012/02/08 3,126
68584 발뒤꿈치 각질땜에 고생하신다면... 26 뒤꿈치 2012/02/08 13,091
68583 저처럼 가슴 쳐져서 힘드신분 계신가요. 6 힘들어요 2012/02/08 1,782
68582 제주도 4월말, 5월말 언제가 더 좋을까요? 답변 꼭~부탁드립니.. 6 제주도 2012/02/08 3,432
68581 살빼는 한약....... 13 궁금... 2012/02/08 3,417
68580 반짇고리 어떤거 쓰세요~ 2 /// 2012/02/08 722
68579 개포동, 대치동 쪽 치과 추천 좀 해주세요 5 아마도 충치.. 2012/02/08 4,477
68578 지웁니다.-감사합니다. 15 엄마들 2012/02/08 8,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