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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재미있는'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라는거였잖아요.

어제 SBS 교수 강의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2-02-06 10:57:17

그리고 당신은 글 쓰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일본에 1년동안 글 쓰러 간다고요.

 

재미있는 일은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여러분은 그런일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그런일을 하면서 밥벌이가 되시던가요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2.6 11:00 AM (112.168.xxx.63)

    정말 수긍이 가면서도 마음은 답답했어요.

  • 2. ...
    '12.2.6 11:06 AM (180.66.xxx.20)

    내가 재미있어 하는 일은 대체로 남들도 재미있어 함.
    그리고 재미와 잘하는게 꼭 일치하지도 않음.
    그런데 희박한 확률로 그게 일치해서 너무나 즐겁게 사는 사람들은
    꼭 남들보고 너희도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라고 함.
    그런 남편 두고 살고 있는 나는 짜증이 만땅.

  • 3. 이것저것
    '12.2.6 11:09 AM (222.116.xxx.226)

    다 해보는거죠? 찾으려면 경험해야 하니까
    저는 그리 살고 있어요
    매순간 행복하려고 노력하면서
    물론 그래도 스트레스는 있어요
    내가 운동을 좋아해서 하는동안 즐거워도 피곤함이 밀려온다든가
    악기가 좋아 익혀도 스트레스 받는다든가
    그래도 합니다 즐거움이 더 크니까

    그 즐거움 빼고 제가 해야하는 의무감 집안일 아이 교육
    이건 제 의무감에 하지만 이 미션을 하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
    을 가지고요 그 의무감을 하지 않아서
    나중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결국 내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자는
    묘한 논리로 생각하니 마치 꺠달움을 느끼듯 정말 매 하는 일마다
    태도가 달라지고 저도 바뀌었지요

    정말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더군요

  • 4. ...
    '12.2.6 11:10 AM (220.85.xxx.38)

    혹시 김정운 교수 얘기였나요?

    친구 남편이 김정운과 같이 대학을 다녔대요.
    그 당시에도 차 끌고 다녔을만큼 집이 부유하대요.

    돈 걱정 할 필요없는 사람이 말하는,
    재미를 찾으라는 말... 가슴에 와닿지 않아요.

  • 5. 리아
    '12.2.6 11:13 AM (210.0.xxx.215)

    알겠어요...뭔지....그 재미있는 걸 찾는 것 부터 막막할 때가 있는거죠.

    자신의 성적에 맞춰 대학가고, 졸업하고, 날 받아주는 회사에 취직하고...
    이런 패턴에 있는 사람은 재미있는 일....을 찾는 것부터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아예 처음부터 재능이 뚜렷하게 발견되어서
    다른 건 고려해볼 필요도 없이 처음부터 그 길을 간 사람이 부러울 때가 있어요.

    가령...화가...피아니스트...축구선수....피겨선수 처럼...성공을 하느냐 마느냐는 별개로 말이죠.

  • 6. ok
    '12.2.6 11:15 AM (14.52.xxx.215)

    강의는 안봤지만..
    좋아하는일을 하면서 돈버는일을 하는사람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런사람이 대부분이죠. 아니 거의죠
    그런사람은 탤렌트를 갖고 태어나니까요
    거의다 현실과 절충해서 살아갈겁니다.
    너무 싫은일을 밥벌이때문에 참고 하긴 힘들지만..적성을 논하는건 삶에있어서
    사치이기도 해요.
    어디선가 본글......밥벌이는 숭고(신성한 노동)하다. 어떤일이든..

  • 7. 나무
    '12.2.6 11:23 AM (220.85.xxx.38)

    근데요... 아무리 좋아하고 재밌는 것도 직업이 되고
    의무가 되면 재미가 없어지지 않나요?
    야구가 좋아 프로야구 선수가 된 사람도
    야구가 어떤 의무로 다가온다고 하고요...

    학생은 공부가 재미없고
    직장인은 회사일 하는게 재미없고
    주부는 살림이 재미가 없다고...
    여기 82에서 본 거 같은데
    명언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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