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당 빵번개..후기

찬희맘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12-02-06 10:28:49

목동에 사시는 두분 만났어요.

전번도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데.

그냥 댓글보고 갔었잖아요.

근데, 정말들 계시더라구요..후후

다들, 서로 보면서 웃었지요.

아이들 학원에서 데려오셔야한다고 하고, 저도 장보고 빨리 가야하는터라

금방 헤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씀씀이가 감사했었지요.

한분께서 선물로 주신 양말은 더 감사했어요....남편양말~ ㅎㅎ

 

받은빵은 이성당 단팥빵이랑 모찌 그리고 생도너츠인데요.

제가 빵맛 좀 알거든요...그리고 식구들도요.

음..

단팥빵은 그리 단건 아니에요..다른 타빵가게 빵에 비해서 그리 단것이 아니고요.

단, 좀 판타스틱맛은 아니고, 팥이 풍성하다는 장점..

그러나, 빵조직은 부드럽지 않더군요.아마도 택배로 추운날씨에 받았으니, 빵이

구워진 그대로는 아닐거구요.

참. 생도너츤 넘 맛있더라구요..우리집 식구 모두 금방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전 이번주에 생도너츠와 야채빵을 좀 많이 시키고, 단팥빵은 좀 줄여서,

조금더 시켜보려구요.....

 

이상, 따뜻한 이성당 빵 목동 번개엿씀돠. ^^

 

IP : 221.151.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10:35 AM (211.253.xxx.18)

    택배배달해서 시켜 먹어봤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동네 빵집하고 별 차이 없던데..... 가격도 좀 비싼편이구요.

  • 2. ..
    '12.2.6 10:55 AM (1.225.xxx.42)

    저번글을 안 읽어서 자세히 모르지만
    이성당 빵을 대표로 택배시켜서 목동에서 만나 나눠 가지셨단 말이에요?
    재밌겠어요. ^^

  • 3. ....
    '12.2.6 10:58 AM (1.247.xxx.188)

    전 단팥빵 귀신인데 몇일전부터 택배 주문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어요
    후기에 따라서 마음이 이랫다 저랬다 하네요
    저희 동네 단팥빵보다 맛이 없으면 어쩌나 겁나기도 하고

    저희동네는 빵집은 국산팥을 그날 그날 만들어서 소를 넣고 당일 판매만 하거든요
    오후 늦게 가면 못사고
    팥도 듬뿍 들고 달지가 않아서 많이 먹어도 속이 괜찮더라구요
    최대 5개까지 먹어본적이 있어요
    이성당 단팥빵도 엄청 맛있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호기심 때문에 택배 주문 할것 같네요

  • 4. ....
    '12.2.6 11:43 AM (1.247.xxx.188)

    장모때문에 이혼하는 부부
    신문에 많이 나오더군요

    딸 둔 댁에서 경제적 힘이 있을 경우
    그리들 말씀하시죠

  • 5. ...
    '12.2.6 11:45 AM (210.90.xxx.143)

    저도 지난번 번개글을 읽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다들 유쾌한 경험이셨을것 같아요.. 우리가 82아니면 어디서 그런 만남을 가졌겠어요..ㅋㅋㅋㅋ

  • 6. 저도 그 글 봤어요^^
    '12.2.6 11:51 AM (124.199.xxx.39)

    어떤 님께서 이성당빵집에서 5만원어치 빵주문 했는데 너무 많아 못드시고 있다고 심란해 하시는 글이었지요?
    그러자 근처면 달려가겠다고 파시라고 그러는 분들 등장!

    그리고선 정말로 만나신거군요.ㅎㅎ 훈훈하네요..정겹구요.^^

  • 7. 저도 봤어요
    '12.2.6 12:09 PM (211.41.xxx.106)

    조촐 벙개 잘 치르셨군요.ㅎㅎ 그럼 총 세분이 빵 받으러 가신 거에요? 빵 나눠주신 분 정말 훈훈하신 분이네요. 양말까지 들고 오신 분도 이렇게 후기 올려주신 님도 다 정스러워요.

  • 8. ..
    '12.2.6 2:05 PM (211.182.xxx.130)

    위 .... 님~(1.247.xxx.188)
    딱 제가 좋아하는 팥빵(-국산팥 듬뿍, 안단거)이 님 동네 팥빵이네요.
    서울 아니시고 지방이시라면
    혹시 부산은 아니신가요?.....
    부산이길 간절히 바라며~~~~

  • 9. ....
    '12.2.6 2:41 PM (1.247.xxx.188)

    부산이 아니고 천안이라서 괜히 죄송하네요 ㅎㅎㅎ
    이 빵집이 천안에서는 좀 유명한데
    가격이 좀 안착해서 자주 먹기가 그래요

    단팥빵이나 팥소 들어가는 찹쌀도너츠도 맛있고 바게트며 케익등 안 맛있는 빵이 없더라구요
    거의 다 당일 판매만 하니 신선하고
    이성당 단팥빵 글에 다른빵 자랑질해서 괜히 미안하네요

    그런데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아까 단팥빵과 야채빵을 택배 주문했네요

  • 10. phua
    '12.2.6 3:09 PM (1.241.xxx.82)

    저도 조만간 목동으로 복귀할 예정인데
    요~~런 재미난 번개.. 자주 했음 합니다^^

  • 11. 아닛
    '12.2.6 3:58 PM (115.41.xxx.215)

    이런 번개를 저 몰래 하시다니!
    다음에는 꼭 끼워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90 서울, 수도권 어린 아기 키우면서 살기 좋은 곳 어디일까요? 9 ?? 2012/02/07 2,783
68389 전세 얻으실 분들 중에 피아노 치는 자녀분 있으신 분 전세대란 2012/02/07 1,028
68388 시누 행동이 불편합니다. 72 2012/02/07 13,904
68387 우리가 나꼼수에게 여성이란 이름으로 인격 폭력을 가하고 있는건 .. 66 캡슐 2012/02/07 2,964
68386 사회생활을 하고나니 부부클리닉에서 봐왔던 일들이 진짜 생기네요 6 사회 2012/02/07 2,769
68385 통일 될까요? 8 마크 2012/02/07 999
68384 월세가 밀린사람 내보내고 ...새로운사람을 들일경우 복비는 어.. 1 첨이라.. 2012/02/07 1,250
68383 관리자님~~~~^^ㅎ 쪽지가 왔을때 소리가 났음 좋겠어요 ^^.. 5 쪽지 도착신.. 2012/02/07 577
68382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냐? 군말말고 「병역세」나 거둬라! 1 세마 2012/02/07 1,033
68381 십 오년 쯤 된 아파트 비디오폰 수리 1 비디오폰수리.. 2012/02/07 4,688
68380 초3 남자아이 수학학습. 선배맘님들 조언 좀 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2/02/07 996
68379 급>>18개월 아기..벤토린&풀미코트 사용법 .. 4 ... 2012/02/07 8,817
68378 만 13세라면 몇년도 몇 월 생 까지 인가요? 2 수에약해서 2012/02/07 640
68377 궁금해요 예중얘기가 나와서요 9 andyqu.. 2012/02/07 2,920
68376 이사가는데 옷장 선택 부탁드려요... 1 옷장고민 2012/02/07 609
68375 맛있는 찰떡집 추천해주세요 1 .. 2012/02/07 674
68374 오늘같은 날 스타킹에 보통 구두 신으시는 분들,진짜 능력자..!.. 4 발이꽁꽁꽁 2012/02/07 1,594
68373 비염에 커피 안좋나요? 언니 2012/02/07 901
68372 항암치료 7 도와주세요 2012/02/07 1,386
68371 전기밥솥에 (밥하면서 동시에)계란찌는거 하고싶은데요 3 찐계란 2012/02/07 1,359
68370 유모차 없이 아이 키우기...가능할까요? 19 5층 새댁 2012/02/07 2,876
68369 지금 19금이라며 올라오는 글들 삭제해주세요. ... 2012/02/07 1,087
68368 티맵 쓰는 분들 궁금한게 있어요. 티맵말이져... 2012/02/07 772
68367 아이폰 4gs 지금 바꾸면 후회될까요? 2 아이 폰 2012/02/07 868
68366 중학교수준인 아줌마...영어공부 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7 대학원 2012/02/07 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