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 사시는 두분 만났어요.
전번도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데.
그냥 댓글보고 갔었잖아요.
근데, 정말들 계시더라구요..후후
다들, 서로 보면서 웃었지요.
아이들 학원에서 데려오셔야한다고 하고, 저도 장보고 빨리 가야하는터라
금방 헤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씀씀이가 감사했었지요.
한분께서 선물로 주신 양말은 더 감사했어요....남편양말~ ㅎㅎ
받은빵은 이성당 단팥빵이랑 모찌 그리고 생도너츠인데요.
제가 빵맛 좀 알거든요...그리고 식구들도요.
음..
단팥빵은 그리 단건 아니에요..다른 타빵가게 빵에 비해서 그리 단것이 아니고요.
단, 좀 판타스틱맛은 아니고, 팥이 풍성하다는 장점..
그러나, 빵조직은 부드럽지 않더군요.아마도 택배로 추운날씨에 받았으니, 빵이
구워진 그대로는 아닐거구요.
참. 생도너츤 넘 맛있더라구요..우리집 식구 모두 금방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전 이번주에 생도너츠와 야채빵을 좀 많이 시키고, 단팥빵은 좀 줄여서,
조금더 시켜보려구요.....
이상, 따뜻한 이성당 빵 목동 번개엿씀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