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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 따가운 얼굴 각질

소금소금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2-02-06 09:54:40

10년씩 난임인 분들에게 비할바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아이를 포기하고 살아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나름 힘들게 아기가 찾아왔습니다 (아가 고마버 ㅠㅠ)

지금 11주인데요

힘들게 온  아가라 지도 아는지 애가 효자인가?

입덧도 별로 안하고 임신전에 여러가지 안좋던 수치가 더 호전이 되었어요

근데 딱 한가지 문제가 얼굴이 무지막지하게 건조해졌다는 겁니다

콧망울 밑과 인중 입가,턱 등을 중심으로

무시무시하게 빈티나는 각질이 생겼습니다. 나 참. 인중에 각질은 첨입니다

마사지를 받고 무슨 보습을 해봐도 없어지지 않아요

각질제거를 해도 그 때뿐이고요 더 벌~게져서 볼만합니다

화장하면 당연히 허옇게 각질이 다시 도드라져요

빈티만 풍기는 것이 아니라

무지 따갑습니다

엣센스 하나를 발라도 헛! 따가와를 외치며 눈 꼭 감고 발라요

하루 종일 화끈거리고 허옇게 일어나고....

화장을 안하고 싶지만 안하면 그 부위가 벌개서 피부병 같애요

안하면 벌겋고 하면 허옇게 피고, 하루종일 화끈하고,

아 정말..제가 학원을 하고 있는데 엄마들 얼굴보기 챙피할 정도의 피부 트러블,

혹시 다스릴수 있는 방법이 있나 싶어

선배맘들의 도움을 구해봅니다

IP : 112.157.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재형
    '12.2.6 11:25 AM (49.254.xxx.129)

    맞아요. 피부 거칠어지고 건조해지고 소양증 오고 그랬어요

  • 2. 평온
    '12.2.6 4:10 PM (211.204.xxx.33)

    저는 수분팩 했어요~ 마스크팩 하나씩 얹고 자고
    알로에 수분크림 바르고 자고 그랬어요.
    몸도 어찌나 건조해지는지 바디크림과 오일을 그야말로 '처'발라도 그때뿐이더군요ㅠ
    근데 각질 제거 하면 더 일어나고 빨갛게 되는 것 같아요
    차라리 로션, 영양크림 같은 걸 충분히 바르고 도닥도닥해서 좀 붙여 놓고 그랬답니다ㅠ
    중기 접어드니까 좀 괜찮아요ㅎㅎ 몇주만 버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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