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 뭉친 어깨는 회복이 어려운걸까요?

작성일 : 2012-02-06 09:39:50

작년 11월부터 어깨가 아파서 물리치료 받고 한의원 침맞고 20일 가량을 고생하니

약간 살만해져서 요가를 다녔어요

그래 어깨가 참 좋아졌다고 느꼈고 역시 운동 하길 잘했어..이랬는데

약 20일전에 편두통이 너무 심해서 신경과 갔더니 어깨가 뭉쳐서 그 여파로 머리까지 아픈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정형외과 가서 두통의 원인 어깨 통증을 치료하려고 물리치료받고..

당장 그날 하루만 머리가 덜 아픈듯하더니 이튿날부터 도로아미 타불 머리가 너무 아파요.

오른쪽 어깨가 아프고 오른쪽 머리만 아파요.

오늘 다시 점심시간쯤 짬을 내서 한의원 가서 침을 맞아볼 생각입니다.

(컴퓨터를 많이 쓰는 직업이라 회복이 어려운지?)

근데 그래도 회복이 안되면 신경과 다시 큰 병원으로 가서 엠알아이라도 찍어봐야 하는걸까요?

미치겠습니다.

요가도 그만둬야 할지 판단도 안서고.

경험있으신분들 도움좀 주세요.

IP : 112.166.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9:48 AM (59.86.xxx.217)

    편두통은 어깨가 뭉쳐서 아플수도있지만 혈압이 높아도 아플수가있어요
    혈압도 체크해보세요

  • 2. 시골할매
    '12.2.6 9:52 AM (118.43.xxx.208)

    우선 다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군요. 머리이고 보니..
    저는 나이가 있다가 보니 여기저기가 아무래도..
    어디고 아프기 전에 미리 손을 쓰는 편이기도 한데..

    작년부터 시원찮은 곳을 아침저녁으로 맛사지 해줍니다.
    처음에는 생각나면 맛사지를 했어요. 수도 없이...
    손에 안티프라민이나 바제린을 바르고요.

    머리 까지요.
    머리를 손으로 더듬어 보니 좀 울퉁불퉁하더라구요.
    그 곳을 풀어주었지요. 두통이 훨씬 줄어 들었습니다.

  • 3. jk
    '12.2.6 9:54 AM (115.138.xxx.67)

    오른쪽만 아프고 게다가 그 원인이 컴이라고 하시니...
    보통 그런 경우 자세가 잘못된 경우가 많고 게다가 컴을 많이 하는 게임중독인 사람들이 그런 증상인 경우가 있어용...

    아마도 비슷한거 아닌가 싶음.

    전반적인 컴터 사용할때의 자세를 바꾸셔야 하구요. 물리치료도 꾸준히 받으셔야함...

    http://www.momsalim.or.kr/

    위의 사이트 참고하셔서 컴터 쓸때의 자세를 바꾸시압....

  • 4. 나도
    '12.2.6 10:31 AM (121.166.xxx.168)

    10년 전 어깨 근육이 심각할 정도로 뭉쳐서, 경락 마사지 1개월 받고 매일 사우나 다녔어요.
    그렇게 풀고 사우나에 자주 다니고 있어요.
    어깨가 뭉치면 소화가 안되고 허리가 아프답니다. 만성 소화불량의 경우 어깨 근육을 풀면 바로 해결됩니다.

    양팔을 쭉 펴서 앞 뒤로 원을 그리며 돌려요. 한 번에 20회 정도로 하루에 2~3회 합니다.
    급하게 풀고 싶을 땐 헤어드라이로 풀어요.

  • 5. 목디스크
    '12.2.6 11:01 AM (222.106.xxx.73)

    저도 그래서 물리치료만 받으러 2년 다니고

    그러나 오른 팔도 안올라가고, 두통 때문에 비싼 돈들여서 MRI찍었더니 목디스크가 살짝 있다고...

    알아봤더니 목디스크있는 자리에 척수주사를 맞았는데 신기하게 다음 날부터 팔 자연그럽고 두통없어지고...
    벌써 3년되었는데...

    요즘 조금 아파오는 것 같은데 그래서 스트레칭 열심히하고 있어요.

  • 6. 준준
    '12.2.6 11:45 AM (175.114.xxx.101)

    제가 작년에 자고 일어나니까 목이 안돌아가더라구요
    이러다말겠지 하고 경락맛사지받고 요가를 했어요
    요가강사가 디스크는 요가로 풀어야한다는 망언으로 유혹을 ㅜㅜㅜ

    비 수술로 유명하다는 정형외과갔더니 일자목이라고 별 처방도 없이 물리치료만 한번하고가라고(음....심각한 환자가아니라고 판단하셨나봐요..전 머리도 아프고 팔이 아파서 잠이안오는데)

    지인이 소개해준 집앞 정형외과갔더니 목뒤에 포도당주사를 놓아주더라구요
    진통제 처방받고
    몇번 더 맞아야한다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이병원에서 생활수칙을 알려주는데요
    어깨목은 절대 요가 금물 ㅡㅡ
    아주 낮은 배게를 뒤통수에서 어깨까지 배고 자라고
    젤 중요한건 자세인데요 가슴을 쫙펴라고 하더라구요
    가만 생각해보니까 저도 작년 아프기 시작한 그무렵즈음부터 웅크리고 컴퓨터를 자주 했더라구요
    스마트폰도 그렇고요

    가슴펴는 순간 시원하기도하고 암튼 자세가 중요하단걸 새삼 느꼈어요^^

  • 7. 루비
    '12.2.6 12:10 PM (114.206.xxx.37)

    어깨 바닥에 못대고 잘 정도로 아픈적이 있었어요
    온천가서 냉온욕을 반복하고 특히 냉욕할때 폭포수 같은데서 어깨를 대고 있었어요
    그리고 뜨거운물 들어가서 앉아있다가 나가서 냉폭폭수에 맛사지 그리고 나은적 있었구요
    그러다 팔꿈치 아파서 한의원가서 벌침맞고 침 맞고 나은적 있었는데
    한의원에서 말하기를 어깨가 아파서 소화가 안되는게 아니라 소화기가 약해서 그 혈이 뭉쳐서
    어깨 목 팔이 아플수 있다네요
    물론 머리까지도 자주 아팠어요
    그리고 운동으로 요가를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어깨 뭉침 두통 많이 좋아졌어요
    요가도 어떻게 배우냐가 중요할거 같아요

  • 8. 소문
    '12.2.6 12:59 PM (118.33.xxx.217)

    요가원도 체형교정을 위주로 하는곳이 있어요 운동이 뭐라해도 필요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92 단호박죽만들려고 하는데요 3 Drim 2012/03/15 1,326
82291 화장실 타일이 회색인데요. 타일과 타일 간격이 지저분해요. 락.. 4 30년묵은 .. 2012/03/15 1,660
82290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배우 오디기리죠 6 .. 2012/03/15 1,701
82289 해품달 19회를 봤는데 조금 찜찜한 이 기분은 뭘까요? 5 십년째초보 2012/03/15 1,980
82288 2주째 재채기랑 감기기운이 있는데 4 감기녀 2012/03/15 561
82287 에뛰드나 미샤 이런 화장품은 일반 화장품가게에서 안팔죠? 2 봄맞이 2012/03/15 1,250
82286 초등 회장 부회장들은 어떤일을 하게 되나요? 4 궁금해요 2012/03/15 887
82285 고1아들 눈에 심한 열감으로 고생입니다... 2 아들둘엄마 2012/03/15 1,168
82284 스트레스 받을때 어떻게 푸세요?? 22 독수리오남매.. 2012/03/15 2,585
82283 루나솔 코랄코랄 4색중 밑에 흰색만 구매할 수 있나요? 2 그색만 다써.. 2012/03/15 1,246
82282 체인 금목걸이를 어떻게 팔까요? 3 .. 2012/03/15 964
82281 내일 나꼼수 공연가시는 분들? 4 반지 2012/03/15 861
82280 포테이토 피자; 미스터 vs 도미노. 추천해주세용 7 고민 2012/03/15 1,354
82279 스카우트 제의....연봉 일억. 24 와이프 2012/03/15 4,933
82278 광고 링크 올리는 사람은 ..알바에요???????? 1 ??? 2012/03/15 530
82277 A+ 과학나라 어떤지요? 2 11살 2012/03/15 791
82276 서울에 빌라 구입에 관해서요.. 궁금맘 2012/03/15 528
82275 친구의 동생 결혼식도 축의금하죠? 7 오늘 2012/03/15 3,602
82274 이집트여행 가고싶은데요 6 Ki 2012/03/15 1,169
82273 총선뉴스, 이건 기계적 중립도 아닌 그냥 '받아쓰기' yjsdm 2012/03/15 336
82272 고리원전 간부들, 사고직후 은폐 모의 드러나 1 세우실 2012/03/15 422
82271 요리배울곳... 요리공부 2012/03/15 483
82270 책 읽기가 먼저인 아이. 5 숙제보다 2012/03/15 1,030
82269 오늘 사기전화에 완전 넋이 나갔었어요.무서워요 7 너무놀래서 2012/03/15 2,986
82268 영작 부탁합니다 2 영어울렁증 2012/03/15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