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관련 뻘소리...

..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2-02-06 09:29:55

여기 게시글 보다보니 몸매 관련한 댓글(못 생겨도 몸매 좋게 태어나고 싶다)이 나와있어

몇 자 적어봅니다.

저희 여동생이랑 저랑은 아빠 쪽 외모를 다 닮았어요..

이목구비도 괜찮은 편이고,

치열도 고르고(교정한 이 같아요..)

모발도 굵고 찰랑거려요..

근데 문제는 뼈대가 굵어요..일명 용가리통뼈~~ㅠㅠ

피부도 별로...(잡티 작렬...)

게다가 허리도 좀 긴편, ㅠㅠ

그나마 어깨가 좁은 편이라 다행...

반면 친정엄마는 약간 안 생기셨어요...( 엄마 미안!..^^)

엄마 아시는 분들이 저희 보면 깜짝 놀라세요..

딸들이 예쁘다고,

저희 엄마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발끈하세요..나도 왕년에 한미모했다고,

하지만..예전 젊었을 때 사진봐도..그닥~~

우리가 놀려요..아마도 아빠가 콩깍지가  씌었던 모양이라고..ㅋㅋ

암튼 모발도 얇고, 곱슬이고

이목구비도 좀 그렇고(쿨럭~~)

하지만 비율은 아주 좋습니다. 피부도 아주 좋으세요..

키는 작으시지만 다리도 길고, 특히 팔다리가 가늘고,길어요

(요새 같으면 아주 바람직한 스탈이죠..)

특히 두상이 아주 작다는 것,,===>이런 엄마밑에 우리같은 얼큰이가 태어났다는게

매우 슬픈 현실..

 두 분의 좋은 유전자가 조합이 되서 태어났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뭐..이 정도로도 만족하네요..

가끔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유전자를 받고 태어날까 생각해봤는데 그 전엔 그래도 아빠쪽이다 싶었는데

요샌 엄마 몸매에 성형을 하면 괜찮겠군 싶네요..ㅋㅋ

뼈대는 어찌하기 힘드니깐요..

 참고로 저희 남동생은 열성유전자만 가지고 태어났어요..(그나마 남자라 다행)

IP : 125.243.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2.2.6 10:30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성형기술의 발달로 시술이나 성형으로 교정가능한 것과 아니것에 따라 희소가치가 생기는거 같아요.
    그런면에서는 몸매나 비율좋게 태어나는게 더 우선이겠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인거 같아요.
    저 왕년에는 이쁘다는 소리도 꽤 듣고 몸매도 비율좋은편이었는데 살찌고 피부관리 안하니 지금은 하위 5%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ㅠㅠ.

    몸매 좀 안이쁘고 얼굴 좀 맘대로 생겼어도 개성시대라서인지 관리 잘하면 다 이뻐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92 소견서가지고 대학병원가면 3 난감 2012/05/08 3,360
106691 olbas oil 사용법에 대해서~ 2 궁금해요~ 2012/05/08 1,215
106690 스타 인생극장을 보니 이승환은 소년처럼 행동하면서 즐겁게 사네요.. 5 이승환 2012/05/08 3,832
106689 학습지 취소요.. 2 7세엄마 2012/05/08 1,413
106688 컴퓨터에 이상이 있어요.도움절실-- 4 // 2012/05/08 850
106687 확실히 강남은 다르네요 7 대학생 2012/05/08 3,529
106686 하얀 나비가 따라 왔어요 5 비온 2012/05/08 2,110
106685 미역국수는 무슨 맛인가요? 2 .. 2012/05/08 2,014
106684 혹 맛나게하는데 기정떡 2012/05/08 758
106683 시댁 식구들이 카톡에 등록 되기 시작하네요. 11 2012/05/08 4,551
106682 시댁에 대한 하소연 6 한풀이 2012/05/08 2,593
106681 to부정사용법 알려주세요 4 영문법 2012/05/08 1,528
106680 365일 하루도 안쉬고 술마시는 남편,,,어떠세요? 9 ... 2012/05/08 5,276
106679 배꼽 왼쪽아래 통증 2 궁금 2012/05/08 3,868
106678 SBS 애정촌 "짝" 보시는분 계신가요? 애정촌 2012/05/08 1,855
106677 만원정도하는 유치원샘 선물~? 13 2012/05/08 3,044
106676 5년 공백, 30 중반.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ㅠ.ㅠ 3 재취업 2012/05/08 2,077
106675 심하게 절여진 열무, 물김치 담아도 될까요 1 열무 2012/05/08 1,008
106674 수학문제 하나만 도와주세요. 2 6학년수학 2012/05/08 1,148
106673 와이어 없고 뽕 빵빵해서 82 권장품목이었던 브라명이 뭔가요 8 예전에 2012/05/08 3,945
106672 뮤지컬 넌센스 보신 분 계신가요? 1 넌센스 2012/05/08 884
106671 트루타이 여행사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푸켓 2012/05/08 2,121
106670 돌쟁이아가 이유식 엄마가 주는건 거부하고 3 멘붕엄마 2012/05/08 1,652
106669 어버이날 축하드려요. 목수아들 2012/05/08 973
106668 강추하고 싶은 호신용품... 15 ... 2012/05/08 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