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관련 뻘소리...

..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2-02-06 09:29:55

여기 게시글 보다보니 몸매 관련한 댓글(못 생겨도 몸매 좋게 태어나고 싶다)이 나와있어

몇 자 적어봅니다.

저희 여동생이랑 저랑은 아빠 쪽 외모를 다 닮았어요..

이목구비도 괜찮은 편이고,

치열도 고르고(교정한 이 같아요..)

모발도 굵고 찰랑거려요..

근데 문제는 뼈대가 굵어요..일명 용가리통뼈~~ㅠㅠ

피부도 별로...(잡티 작렬...)

게다가 허리도 좀 긴편, ㅠㅠ

그나마 어깨가 좁은 편이라 다행...

반면 친정엄마는 약간 안 생기셨어요...( 엄마 미안!..^^)

엄마 아시는 분들이 저희 보면 깜짝 놀라세요..

딸들이 예쁘다고,

저희 엄마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발끈하세요..나도 왕년에 한미모했다고,

하지만..예전 젊었을 때 사진봐도..그닥~~

우리가 놀려요..아마도 아빠가 콩깍지가  씌었던 모양이라고..ㅋㅋ

암튼 모발도 얇고, 곱슬이고

이목구비도 좀 그렇고(쿨럭~~)

하지만 비율은 아주 좋습니다. 피부도 아주 좋으세요..

키는 작으시지만 다리도 길고, 특히 팔다리가 가늘고,길어요

(요새 같으면 아주 바람직한 스탈이죠..)

특히 두상이 아주 작다는 것,,===>이런 엄마밑에 우리같은 얼큰이가 태어났다는게

매우 슬픈 현실..

 두 분의 좋은 유전자가 조합이 되서 태어났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뭐..이 정도로도 만족하네요..

가끔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유전자를 받고 태어날까 생각해봤는데 그 전엔 그래도 아빠쪽이다 싶었는데

요샌 엄마 몸매에 성형을 하면 괜찮겠군 싶네요..ㅋㅋ

뼈대는 어찌하기 힘드니깐요..

 참고로 저희 남동생은 열성유전자만 가지고 태어났어요..(그나마 남자라 다행)

IP : 125.243.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2.2.6 10:30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성형기술의 발달로 시술이나 성형으로 교정가능한 것과 아니것에 따라 희소가치가 생기는거 같아요.
    그런면에서는 몸매나 비율좋게 태어나는게 더 우선이겠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인거 같아요.
    저 왕년에는 이쁘다는 소리도 꽤 듣고 몸매도 비율좋은편이었는데 살찌고 피부관리 안하니 지금은 하위 5%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ㅠㅠ.

    몸매 좀 안이쁘고 얼굴 좀 맘대로 생겼어도 개성시대라서인지 관리 잘하면 다 이뻐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49 필리핀입니다 1 지나 2012/02/07 1,276
68348 공인인증서를 이메일로 받을 수도 있나요? 7 급해요 2012/02/07 12,525
68347 부페 오렌지쥬스....그것이 알고싶다. 4 궁금해요. 2012/02/07 2,632
68346 전여옥 "빨강색은 공포" 5 세우실 2012/02/07 989
68345 남자끼리 성폭행한 목사, ‘유대의 왕’ 공식 등극 2 호박덩쿨 2012/02/07 1,564
68344 요즘 얼굴이 너무 붉어져요. 5 얼굴 2012/02/07 1,177
68343 제주도 2박 3일 너무 짧은가요? 3 제주도 2012/02/07 1,384
68342 닭튀김용 무쇠솥(냄비) 추천해주세요~ 2 해피트리 2012/02/07 2,070
68341 밥먹다 자주 입안 살을 씹어요.. 왜그럴까요? 9 ... 2012/02/07 16,711
68340 안철수 교수 팬클럽 (나철수)가 발족하는 거야 환영하지만,,,,.. 2 그것 참 2012/02/07 636
68339 패딩 한개만 봐주세요^^ 15 봐주세요~ 2012/02/07 2,348
68338 4.5.6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이 꼭 가봐야 할 1 곳은 어디인.. 2012/02/07 904
68337 중2수학 식의계산..도통이해를 못하겠다는데 그전단계로 가려면.... 어려워 2012/02/07 851
68336 보일러를 돌리지 않아도 따뜻하네요. ㅡ.ㅡ 1 ... 2012/02/07 1,692
68335 방송대 청소년 교육과 공부 잘 할 수 있을까요 5 한심한 인생.. 2012/02/07 2,679
68334 지금 생생정보통 김경란 아나운서 눈이 이상하지 않아요?? 32 이상해 2012/02/07 16,416
68333 7세 보육료지원은 그냥있으면 되는건가요??? 3 해피러브 2012/02/07 1,406
68332 ‘나꼼수’ 청취 1100만명 ‘돌파’…통합진보 지지층 76% 13 참맛 2012/02/07 2,299
68331 자율고는 서울 살면 어디든 지원가능한가요? 15 자율고 2012/02/07 1,447
68330 비엔나 쏘세지 예쁘게 칼집 내는 법 아시는 분......ㅠㅠ 5 프라푸치노 2012/02/07 2,816
68329 도배 배우면 좋을까요? 2 취업 2012/02/07 1,286
68328 김미화의 여러분 2월 7일 황상민의 심리추리 - 강용석,나꼼수 3 사월의눈동자.. 2012/02/07 1,506
68327 망자의 영혼이 지배하는 김일성 조선, 애매한 것 정하기! safi 2012/02/07 637
68326 일본소설을 읽다가 궁금해서요 4 아기엄마 2012/02/07 1,501
68325 요새 과외 시세가...? 9 선생 2012/02/07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