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정운 교수 강의는 재미있는데 ㅎㅎㅎ

ㅋㅋ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12-02-06 01:51:44


저번주도 김난도 교수 강의 일부러 시간 기억하고 봤는데

오늘은 김정운 교수라길래 기대하고 또 기대하며 봤네요

sbs 아이러브인~


일단 이 사람은 말하는데 재미있어서 항상 즐겁게 보게 되요 ㅎㅎ


근데 말빨은 좋지만 진정성은 좀 못느끼겠단... 



그래도 강의가 재미있어서 더 길게 듣고 싶더라구요.

명작 스캔들에선 좀 별로고, 이런 심리 강의만 쭉 하는거 더 있으면 보고싶은데

인터넷에서 볼 수 없을까요? 예전에 승승장구에서 했던건 봤어요~
IP : 112.158.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는거 있어요
    '12.2.6 2:00 AM (14.52.xxx.59)

    근데 그게 화끈한 해결책이 아니란거죠
    사실 인생에 무슨 해결책이 있어요,그냥 자기가 포기하는 마인드를 가지면 편해지는거죠
    이사람 강의 들으면 그래,인생 뭐 있냐,,이런식이 되더라구요
    전 무거운거 싫어해서 이정도가 좋아요

  • 2. ㅎㅎ
    '12.2.6 2:03 AM (112.158.xxx.111)

    저한테 남는건 있어요~ 받아들이기 나름인데 전 받아들일께 많더라구요

    근데 진정성을 못느끼겠다는 말은 그 말이 거짓이냐 참이냐의 뜻이 아니라, 강의가 흥할만한 요소를 알고 한다고 할까나..

    확신을 가지고 그런 삶을 살아서 나오는 내면의 이야기라는 느낌이라고 강하게 안 닿는 것 같은? 질의응답시간에 보면 너무 즉흥적인 답들이 많이 나와서 본인이 하는 강의와 본인의 삶의 지향점은 약간 틀리다~ 그런 느낌을 받는다는 거죠 ㅎㅎㅎ

    그냥 개인적인 후기랍니다 ^^

  • 3. 명강
    '12.2.6 2:18 AM (180.71.xxx.98)

    강의할땐 공감도 가고 재미도 있었는데
    나중에 일대일 상담?에서는 좀 버벅대는 느낌이었고
    수박 겉핡기식.. 얼렁뚱땅 느낌이었어요

    저도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 입니다^^

  • 4. 꽃소금
    '12.2.6 2:41 AM (125.178.xxx.6)

    저도 봤어요!! 어투가 특이하셔서 티비엔에서 뭐였더라 제목이... 호란씨도 나오고 김 누구더라..안경쓰시고 마른 남자분.. 이런분들 나와서 하실때도 잘봤었는데 .. 이제 안하네요..
    근데 척~~ 하면서 강의하는게 재밌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구...

    목소리만 들음 꼭 도올 선생 같기도 하고 ....ㅋㅋ ㅋㅋ

  • 5. 글쎄...
    '12.2.6 3:24 AM (125.180.xxx.79)

    전 지난주 김난도 교수님 말씀이 훨 와닿았어요.
    조곤조곤 말씀하시는데 촌철살인~

    오늘은 그냥 웃고 떠들다 끝난 느낌...;;;
    너무 뻔하달까,,,새로운 메시지가 없네요.

  • 6. 키키
    '12.2.6 5:02 AM (64.139.xxx.222)

    이런 명강의도 유행을 타는 것 같아서리
    신바람 강의
    구성애의아우성
    하나 선생의 사춘기
    행복 전도사
    화성에서 금성에서

  • 7. ok
    '12.2.6 10:15 AM (14.52.xxx.215)

    강사들도 캐릭터가 필요한데 컨셉을 잘잡은것같아요
    꼬불머리에 컬러풀한 옷, 어릿광대같은 ..
    한없이 가벼우면서도 그냥 넘길수없는 메세지를 전달하기도하고요
    대체적으로 재밌죠.
    그게 잇점이예요. 독일에서 공부해서 아는것도 많고 상당히 어려운내용을
    쉽게 전달한다는거...
    문화의 트렌드를 잘 짚어내요. 사람들이 딱 공감할수있도록...
    근데 딱히 기억에 남는건 없네요..ㅎㅎㅎ

  • 8. 이분..
    '12.2.6 11:13 AM (59.28.xxx.184)

    넘 잼있고 유쾌하고 좋아요.
    진정성이 없다는건 뭔 의미이실까요??
    강의 들었을때 머리에 쏙쏙박히고 고개 끄덕여지면
    올바른 강의 아닌가요?
    전 어제 그 재미속에서도 공감되는것 많아서 메모도 해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09 아이가 대학합격 했는데 이상한 기분이에요 4 모르겠어요 2012/02/06 2,263
67608 면접 결과 통보해 줄 때요.. 7 소심맘 2012/02/06 13,106
67607 임차인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계량기가 동파되었다고 수리비를 입금해.. 10 집주인 2012/02/06 2,876
67606 결국 '재미있는'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라는거였잖아요. 7 어제 SBS.. 2012/02/06 1,579
67605 전업주부님들 국민연금 어찌 하셨나요? 12 궁금 2012/02/06 3,210
67604 예비초등 엄마 예비초등 2012/02/06 714
67603 주말 내내 잠만 자는 남편 8 모닝모닝 2012/02/06 7,663
67602 사춘기아들볼만한책이나영화추천부탁 4 따끈한오곡밥.. 2012/02/06 1,135
67601 세전 390십만원이면 세금? 4 .. 2012/02/06 1,223
67600 신남성초등학교 근처사시는 분요 2 도움 좀 2012/02/06 685
67599 이런 글 저런글에 올려져 있는"김연아를 욕하기 전에 알.. 오늘부터 연.. 2012/02/06 974
67598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격이요~ 5 궁금 2012/02/06 1,260
67597 최효종 “당명만 바꾸는 눈속임당, 국민 잡는다” 정치권 일침 1 참맛 2012/02/06 1,023
67596 수삼 세트 선물 받은거 탕제원 가서 달여야 하나요? 5 2012/02/06 846
67595 세차장에서 남편이 만난 아줌마. 59 황당한 2012/02/06 25,862
67594 전업주부 사업자등록시에요~~!! 8 ... 2012/02/06 1,723
67593 중국어 전자사전 추천해주세요. 으아아아악 2012/02/06 651
67592 2월 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06 637
67591 이성당 빵번개..후기 11 찬희맘 2012/02/06 3,950
67590 YTN 노종면씨가 진행하는 뉴스타파 보시나요~ 7 시시방송 2012/02/06 1,378
67589 다섯살 아들에게 너무 가혹하게 굽니다 11 나쁜엄마 2012/02/06 2,577
67588 전문대출신간호사는 4년제 출신간호사와 같은 대접인가요? 15 ** 2012/02/06 16,688
67587 결혼15년차에 접어들었네요. 10 사랑가득 2012/02/06 2,355
67586 남향집 북향 베란다 괜찮은지요? 7 어쩌나 2012/02/06 3,602
67585 연애하고싶어요 4 우은미 2012/02/06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