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의 몸매

사진 조회수 : 4,179
작성일 : 2012-02-06 01:29:19

야심한 시간....그냥 주절거려봅니다..

 

우리집이 이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엄청 더운 편이라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는데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제가 봐도 다리가 짧네요.

제 키가 163정도인데 아마 다리길이는 150되는 여자 비율일거에요.

정말 어쩜 이렇게 짧을수가 있을까요.

바지를 사면 정말 반 엄청 짧게 수선해야 입을수 있습니다.

키는 작지 않은데 엄청 짧은 다리..그게 더 보기 싫은것같아요.

 

게다가 엄청 굵고 심각한 오다리입니다.

다리가 짧아..즉 엉덩이가 쳐져서 치마가 더 어울릴텐데 완전 남자다리처럼 생겨서

치마도 못입어요.알통이 불끈......게다가 역시나 남자처럼 털이 송송송!!!

 

짧고 굵고 휜 다리...삼박자를 갖췄네요.

 

일반 가게에 가서 바지를 사본지 100년은 된거같아요.

내돈 주고 옷사도 왠지 점원에게 초라해지는 기분...

그래서 주로 인터넷을 이용하지요.

 

내 다음생애 태어난다면 못생겨도 좋으니 정말 모델 몸매로 태어나서 어떤 기분인지 느껴보고 싶어요.

 

야심한 밤 별 엉뚱한 글 한번 써봤습니다.ㅋ 요즘 다른 걱정이 없나봐요...제가..^^;;

IP : 116.124.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6 1:33 AM (110.14.xxx.103)

    저도 다음에 태어나면 얼굴보다는 몸매 이쁜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하나 더 하자면 머리숱 많은 사람

  • 2. 00
    '12.2.6 1:35 AM (119.192.xxx.98)

    남자들이 볼때는 몸매보다는 얼굴이에요.
    극단적인 비유를 하자면 몸매좋은 신봉선보단 코끼리 무다리 김태희를 더 좋아합니다
    (신봉선과 김태희가 그렇다는건 아님)

  • 3. 머리가커서
    '12.2.6 1:36 AM (59.15.xxx.229)

    슬픈 여인네....여깄네요
    머리가 크다보니 작은키에 안그래도 더 작아보이고 더 빫아보이는...
    게다가 사지가 두껍고 짧은.....정말 명랑만화 주인공 스탈입죠
    그래도 결혼하고 애낳고 잘 살고있어요 ㅎㅎ
    다음생에는 ...... 그냥 머리만 좀 작은 사람이면 싶네요 ㅋㅋㅋ

  • 4. 저는
    '12.2.6 1:56 AM (14.52.xxx.59)

    키는 작은데 얼굴도 작고 발목 가늘고 팔다리도 키에 비해 길어요
    여기까지만 자랑 ㅎㅎ
    근데 니팔뚝 굵다 아시죠 ㅠㅠ
    제가 딱 그래요
    얼굴은 55인데 긴팔상의는 77입어요
    당연히 가슴도 크죠,겨울에는 살찌란 소리 엄청 듣고 여름엔 왜 이렇게 망가졌냐는 소리 서슴치도 않고 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ㅠ
    정말 싫은건 이 몸매가 영등포 궁예 몸매란거죠 ㅠㅠ
    매해 팔뚝에 지방제거를 좀 해봐??싶어요

  • 5. --
    '12.2.6 3:21 AM (173.163.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엉덩이 처지고 다리 짧고 휘어서.. 바지 산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요.
    바지 입어보고 어울리는것 찾는게 스트레스라 엄두가 안나요

  • 6. ...
    '12.2.6 7:49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키도 작고 팔도 짧고 다리도 짧고 굵고........
    원글님은 키는 크시잖아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위로 받으세요~~ ㅋ

  • 7. 댓글님들아!!
    '12.2.6 10:11 AM (182.209.xxx.241)

    모델들 아니면 자기 몸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어디 많겠어요??
    저도 할 말은 대동강물처럼 많지만...각설하고
    저는 머리숱많은 사람만이 부럽습니다.
    굵고 흔들리지 않는 돼지털머리카락 가진 사람이 부러워요.
    제 머리카락은 메생이 머리카락이라 초강력 왁스에도 못 버텨요.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11 나 이제 꼼수 안해! 29 safi 2012/02/07 2,685
68110 새누리, 黨 심벌ㆍ로고ㆍ상징색 확정 세우실 2012/02/07 645
68109 자칭 무선 매니아 2 jjing 2012/02/07 521
68108 노대통령 살아계실때 한겨례에서 11 .... 2012/02/07 1,201
68107 팟캐스트 '벤처야설'도 괜찮아요 ㅎㅎ 2012/02/07 606
68106 어제 52세 여자분 보셨어요? 62 긴장하고 살.. 2012/02/07 16,952
68105 뺑소니차 잡으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3 뺑소니 나빠.. 2012/02/07 1,108
68104 젤 간단하게 원두커피 마시는 방법이 뭘까요? 18 단순하게 살.. 2012/02/07 3,761
68103 독일로 이민을 가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02/07 2,222
68102 아우디 A6 오래타보신분 14 낼모레오십 2012/02/07 4,843
68101 수돗물에서 찌꺼기 같은게 나와요. ㅠ.ㅠ 6 알려주세요 2012/02/07 1,868
68100 생명과학, 생명공학, 식품공학 - 장래 진로 문의드립니다 3 걱정 2012/02/07 2,267
68099 임산부 요가 정말 좋네요 5 평온 2012/02/07 1,651
68098 월세 계약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3 재계약 2012/02/07 1,094
68097 미샤 보라색병 써보신분~ 6 피부미인 2012/02/07 4,970
68096 식당에서 일할 사람 구하려면 어디서 하나요? 2 로즈마리 2012/02/07 1,062
68095 6살 아이들 발달수준 어떤가요? 9 6살 2012/02/07 2,641
68094 어떠한 경우에도 이미 계약금이 넘어가면 계약체결이 끝난 건가요?.. 2 사기? 2012/02/07 1,242
68093 둘째낳으란 말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둘째 낳으신분들 부럽기도 하.. 12 .. 둘째 2012/02/07 2,110
68092 실비보험 비갱신형으로 갈아탈까요?ㅠ 12 실비보험 2012/02/07 6,268
68091 내과개업의입니다, 당뇨,고혈압등 만성질환자에게 묻습니다, 38 절실 2012/02/07 6,525
68090 컴에 글씨가 잘 안써져요.. 1 .. 2012/02/07 740
68089 나꼼수들으면서 팔이쿡접속 어랏 2012/02/07 1,577
68088 거의 매주말마다 시댁에... 10 힘들어요 2012/02/07 2,927
68087 2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07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