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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소소한 감동...

손님 조회수 : 611
작성일 : 2012-02-06 00:26:00

남편이 주말마다 아침을 해주거든요.

밥먹고, 설겆이 해주고, 커피까지 타와요.

근데 제가 초콜렛을 좋아하는데 집에 초콜렛이 없었어요.

근데 커피 담은 쟁반에 초콜렛이 놓여져있네요.

오늘 저 주려고 어제 슈퍼들러 샀대요. 감동...

 

또 친정 옥상 가서 누가 안시켰는데 빨래 걷어오고,

저희 친정부모님 우리집에서 주무시고 가실때 방에 손수 이불을 깔고 있네요...

 

시어머님이 마음이 따뜻한 분이네 남편이 성격이 좀 급하고 불같을때가 있긴 한데

그래도  따뜻할때가 참 많네요...

 

IP : 59.25.xxx.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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