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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앙코르와트 다녀오신 분~~

해외여행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2-02-05 23:37:19

정말 어렵게 결심한 해외 여행이라 최대한 즐기려고 작정하고 있어요^^

패키지로 갈까 하다가 그냥 자유 여행쪽으로 마음을 정했네요.

좋은 호텔이나 레지던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부대 시설이나 음식, 서비스, 위치 등이 좋았던 곳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숙소는 좀 좋은 곳으로 잡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날씨는 어떤지, 기념될만한 쇼핑은 어떤 게 있는지도 좀 알려 주세요~~

그 곳은 무척 더울 텐데 시원한 옷만 준비하면 될런지요?

지금 여행 준비를 시작하려 하는데 소소한 정보라도 좋으니 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부탁드려요~~

 

 

 

 

 

IP : 219.254.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5 11:45 PM (220.77.xxx.34)

    호텔은 tripadvisor.com에서 알아보세요.최고급아니라도 씨엠립 호텔들 시설 괜찮습니다.
    올드마켓이 놀기 좋은 중심지.
    날씨는 당연히 엄청 덥지만 긴팔은 필요하고 쫙쫙 지멋대로 비 잘옵니다.
    라텍스,버섯 이런거 관심없으시면 그냥 쇼핑하시다 기념품 사시면 됩니다.

  • 2. ...
    '12.2.5 11:52 PM (220.77.xxx.34)

    참.엄청 많이 걸어야합니다.유적지를 다 보려면.편한 신발 준비하시고
    모자,썬크림은 필수입니다.멋진 곳이여요.즐거운 여행 되시길.

  • 3. 앙코르왓트^^*
    '12.2.5 11:56 PM (118.218.xxx.65)

    베네치아, 앙코르왓트, 프라하....... 제가 여행다녀 온 곳 중에 가장 여운이 남는 장소 중 하나죠.
    저는 3월에 패키지로 갔었는데 날씨가 엄청 더웠어요.
    보기싫더라도 모자, 썬글라스, 양산 필수예요.
    얇은 긴팔옷도 준비하시구요.
    빵이 참 맛있었고 특별히 쇼핑할 물건들은 없었던거 같아요.
    냉장고에 붙일 자석들 몇개 산 기억 밖에 없네요.
    아참, 앙코르맥주도 맛있었어요.
    다녀오시면 문화적인 충격이 아주 오래 갈거예요.
    꿈속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로 돌아간 기분.......
    좋은 책 한권 읽어시고 여행 잘다녀오세요~~~~~

  • 4. ㅇㅇ
    '12.2.5 11:56 PM (1.245.xxx.215)

    지은지 얼마안되서 깨끗하고 넓고 안락했어요. 소카라이호텔 추천 합니다.

  • 5. 긴 설명
    '12.2.5 11:56 PM (175.197.xxx.187)

    저도 자유여행 다녀왔는데요^^ 일단 '태사랑'이란 까페 가입하셔서
    거기에서 캄보디아 쪽으로 들어가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전 타라앙코르 호텔 묵었는데....시내랑 거리는 약간 떨어져있지만...
    그래봤자 너무 좁아서 거기서 거기에요(숙소,시내,관광지...다 서로들 너무 가까워요)...^^
    이 호텔은 박물관이랑은 아주 가깝고요..툭툭이 타면 2불에 흥정가능한데 크기는 많이 안크지만
    프랑스쪽 호텔이고 리뉴얼을 너무 잘해놔서 완전 깨끗하고 모던하고 이뻐요^^

    시엠립 다운타운거리(중심가)도 너무 작아서...추천하는 몇몇가게 다 들리실 수 있구요,.
    툭툭기사한테도 가게명 말하면 바로 알아들어요. 그만큼 작고 가게도 별루없다는거죠^^;;
    온통 외관이 하얀 까페겸 레스토랑이 있는데(이름이 생각안나네요...ㅠㅠ) 거기
    2층은 냉방 빵빵하고 완전 푹신하고 깨끗한 소파들이 쭉~~~~ 와이파이도 빵빵!!
    다들 외국인들이 소파에 신발벗고 반 누워서 시원한 음료나 샌드위치 먹으며
    인터넷하고 휴식하는 분위기에요.(왠만한건 다 맛있는데 코리안?스타일 핫 스파게티였던가
    너무 뷁이에요. 그건 드시지마세요..ㅠㅠ)

    맛사지는 4달러, 5달러짜리 받지 마세요. 완전 위생개념이 없어서
    가운을 입으면 외국서양남자들 노린내가 베어있고...손놀림도 별거 없어요.
    전 매일매일 일본이들 상대 고급 맛사지, 호텔내부 고급 맛사지, 다운타운가 싸구려 맛사지 등등
    다 받아봤는데....진정한 최고는 공항가는길 중간에 있는 '캄보디아 민속촌'으로 들어가서
    안쪽에 바로 있는 내부 맛사지샵이었어요. 규모가 크고 한국인 단체관광객도 많은데..여기가 최곱니다.;

    요즘은 건기일텐데...;;음...앙코르왓은 일출, 일몰이 너무 유명해서 각가 2번씩 보게 되거든요.
    그때 매우 춥습니다. 따스한 가을용 정도의 점퍼 가져가셔야 하구요.....
    투어는 오전에 일찍 시작해요. 한낮에 너무 더워서 7,8시면 호텔앞에 뚝뚝이들이 즐비합니다.
    한타임 구경하시고....12-2시경은 호텔이나 시내에서 식사겸 휴식, 낮잠, 수영 하시고
    다시 오후타임 구경나가시는 코스입니다.
    태사랑 등에서 미리 툭툭 기사를 컨텍해서 예약하고 가시면 일일히 툭툭흥정을 하실 필요없어서 편해요.
    믿을 수도 있구요...전 5일있었는데...2틀은 한국말 하는 현지인 가이드 예약하고 했는데
    이또한 괜찮습니다.^^ 한국말들도 잘하고...방대한 문화와 역사를 잘 설명해주거든요.

    참...관광지에 도착하면 어린아이들이 '기브미 원달라'하는데요...
    돈보다 사탕이나 초콜렛, 저는 헌옷들이랑 악세사리, 학용품 잔뜩 챙겨가서 나눠줬네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헥헥헥;;;;

  • 6. 꽃님이
    '12.2.6 11:26 AM (180.80.xxx.234)

    http://blog.naver.com/ceosos?Redirect=Log&logNo=80152269341&from=section
    제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블로그 이웃님인데요. 한번 둘러보고 결정하세요.

  • 7. 우와~
    '12.2.6 1:59 PM (118.37.xxx.105)

    저도 앙코르와트 넘 기억에 남는 여행지입니다..(패키지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여행으로 가신다니 넘 부러워요..저도 다시한번 자유여행을 꿈꾸고 있거든요..여행을 하다가 보니 자유여행으로 오셨는지 한국말을 잘하는 캄보디아 가이드와 동행하는 사람들을 여럿 봤네요...네이버 카페에 캄보디아 배낭여행카페도 있구요 가이드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어요...잘 준비하시고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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