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날씨좋고 물가도 괜찮은 도시 어딜까요

start 조회수 : 5,784
작성일 : 2012-02-05 20:44:14
미국을 여러번 가봤지만 잠깐씩이었어요
뉴욕을 처음 갔는데 거대한 서울과 다를바 없는 곳이라 미국이 다 그런가 싶었는데
샌프란시스코가서는 아기자기한 모습에 또다른 느낌이었어요 뉴욕은 물가도 비쌌고요
그후 산호세가서는 한적한...제가 생각하는 미드에서 본듯한 미국의 모습이라 너무 좋았고요
다만 몇개월 머물기엔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대도시보다는 좀 시골틱한 지방...이런곳 훨씬 더 좋아해요 관광객 많은 도시보다는요
그런데 또 혼자 머물자니 너무 휑한 곳도 할게 없을것 같고요...
LA도 너무 큰 대도시였고 물가도 비쌌던것 같아요  라스베가스는 유흥에 맞춰진 특별한 도시인것 같고요

제가 생각하는 그런 도시..게다가 날씨까지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동부는 너무 추웠거든요
봄에 나가서 이번에는 좀 오래 머물 예정인데 그러다보니 물가도 고려하게 돼요
너무 도시스런 곳은 싫고 그렇다고 완전 휑한곳도 머물기 어려울것 같아서 그 중간지점..그것도 날씨도 좋은;;
쉽지가 않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8.153.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5 9:06 PM (124.50.xxx.7)

    날씨는 샌디에고가 참 좋은데.. 도시자체는 큰데 너무 번잡하지도 않고 넘 심심하지도 않고..
    근데 물가가 착하지는 않아요 ^^;

  • 2. 00
    '12.2.5 9:33 PM (92.74.xxx.68)

    이민 생각하시나 봐요?

    저도 서부, 동부 유명 대도시 다 돌았는데 뉴욕, 샌프란이 젤 좋던데. 시애틀도 깨끗해서 좋은 이미지였구요.

    업스테이트 뉴욕 ( 버팔로, 시라큐스, 로체스터 ) 에서 3주 머물렀는데 차 없이 생활 못하니까 그건 불편해보였어요.

    날씨가 관건이라면 역시 캘리포니아겠죠.

  • 3. ..
    '12.2.5 9:38 PM (14.32.xxx.204)

    애틀랜타요.
    좀 덥긴 하지만 별로 걸어다닐 일은 없으니까...
    물가도 싸고요.

    가장 맘에 드는 건. 지진도 없고 허리케인, 폭설도 없다는 거죠.

  • 4. 저 또한
    '12.2.6 12:42 AM (124.49.xxx.117)

    애틀랜타 강추합니다. 대도시면서도 전원도시의 아름다움도 갖추고 있고 인심도 좋죠. 대중교통도 비교적 괜찮구요. 한인타운도 규모도 크고 잘 갖춰져 있어 살기 좋아요. 거기 계시면서 플로리다나 미시시피 등 남부 여러 곳 여행하셔도 좋구요. 아 그립네요,애틀란타. 가시거든 맛있는 남부 음식도 많이 드시고 바베큐도 많이 드세요

  • 5. 고양이
    '12.2.6 1:01 AM (175.211.xxx.142)

    오리건주 포틀랜드 추천이요. 세금이 다른 주들보다 낮아서 은퇴자들이 많이 사는 곳이 오리건이라고 들었어요. 규모 크지 않지만 깨끗하고 분위기 있는 도시. 시애틀은 겨울에 비 많이 오잖아요. 포틀랜드는 그보다 덜하고, 봄 여름 가을 날씨 정말 좋아요. 가고싶네요..

  • 6. 산호세
    '12.2.6 10:37 AM (203.226.xxx.7)

    산호세가 실리콘밸리 지역에 들어가는데
    한적한 시골 모습 이었다고요?

  • 7. 테네시 내쉬빌이요~!
    '12.2.6 10:56 AM (182.209.xxx.78)

    정말 미국 여러곳 샅샅이 돌아댕겼는데요,
    이런곳은 드물었어요.
    허리케인이나 험한 날씨 비켜가고,환경 깨끗하고
    사람들 점잖고,..과일이나 채소 산지 가까워 더 신선하구요
    산지(브라질이나 멕시코에서오는)
    단,물가는 중간 이상이여요. 집값도 중간. 단 직업 얻기가 쉽진 않대요.

    포틀란드도 좋아요...근데 너무 암것도 없는 기분이 드네요. 날씨는 좋아두요.
    좀 지루...
    내쉬빌은 음악이나 기타 문화적 구경꺼리도 많아요.

    산호세는 시골모습은 아녀요.
    줄줄이 실리콘의 회사 본사들이 줄이어 있고 지진가능성지역이라 건물들이 훌랫해요.
    그렇지만 그냥 바쁘면서도 조용하더군요. 샌프란은 너무 번잡하고요.

    하지만 사는곳은 사람처럼 다 연이 맞아야 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464 20일 동안 목돈 넣어놓기엔 어디가 좋을까요? 6 ... 2012/05/30 1,322
114463 친한 엄마한테 말하는거 기분 언짢을까요? 15 칠레산포도 2012/05/30 3,074
114462 제습기가 사고 싶은데요.. 휘센미니 2012/05/30 858
114461 저는 방문 교구 프리선생님 입니다.. 5 ㅠㅠ 2012/05/30 2,076
114460 그냥 피부과를 가야할까요, 피부과&비뇨기과를 가야할까요?.. 4 쭈니마누라 2012/05/30 3,448
114459 시판김치 맛있게 먹는 법 1 2egg 2012/05/30 1,272
114458 자는 아이 살았나 들여다 보시기도 하나요? 15 ... 2012/05/30 3,150
114457 5.18 생깠던 네이버, 인터넷 30주년이라고? 13 패랭이꽃 2012/05/30 1,424
114456 강아지 신발 신기시는 분.. 어떠신가요? 8 비오는날 2012/05/30 1,901
114455 다운받지 않고 영화나 드라나 볼 수 있는데 없나요? 3 q보드 2012/05/30 1,497
114454 교회다니는 분들께 12 여쭤봐요 2012/05/30 1,566
114453 너무 아날로그인 남편 3 어떠세요? 2012/05/30 1,974
114452 포인트 사용법 .. 2012/05/30 999
114451 5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30 896
114450 cj 온마트 에서 뭐 사면 될까요? 3 살게 없네... 2012/05/30 1,077
114449 통합진보당을 해체하라. 7 자수정 2012/05/30 1,337
114448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5년동안 사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저 진지해요.. 2012/05/30 7,661
114447 아들친구가 울 아들한테 교회가자고 집요할 정도로 그러는데요.. 12 고민맘 2012/05/30 2,544
114446 커피전문점에 대해 좀 아시는 분...(도움 절실) 9 테이크아웃 2012/05/30 1,714
114445 엄마가 검버섯...상담받으러 피부과 가셨는데요 1 리엘 2012/05/30 2,773
114444 개인 레슨 그만둘때 뭐라하면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7 학원 2012/05/30 4,079
114443 2개월된 강쥐 귓속에 곰팡이가 가득한경우가 흔한가요 15 속상해요 2012/05/30 2,407
114442 초등 교육 정보 사이트 어디 다니세요? 1 단추 2012/05/30 1,141
114441 오늘처럼 비오고 흐린날에는 조심하세요~! 2 희망찬 2012/05/30 2,268
114440 민주당 경선 신청 마지막 날이예요. 7 사월의눈동자.. 2012/05/30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