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인데 정말 가고 싶네요.
중,고등학생 학교 다니는데 엄마가 10일씩 집 비우는거 좀 그렇죠?
남편도 좋아할리 없고..
어떻게 갈 수 있을까?
좋은 기횐거 같은데..그렇네요..
10일인데 정말 가고 싶네요.
중,고등학생 학교 다니는데 엄마가 10일씩 집 비우는거 좀 그렇죠?
남편도 좋아할리 없고..
어떻게 갈 수 있을까?
좋은 기횐거 같은데..그렇네요..
아뇨?전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애들키우면서 그정도도 못가나요..
게다가 중고생이면.엄마없이 10일 견딜나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론..유럽은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보는게 다르고..체력도 받쳐줘야 하니깐요..
원글님도 40중반이나 후반정도 되셨을텐데.그것도 조금 늦다면 늦은나이죠..
얼른 다녀오세요..동유럽 너무 좋다는데..
저도 올해 목표 동유럽입니다.
여기서 가라 마라 보다는 남편이랑 합의만 되면 가시는거죠.
남편이 안된다면 할수없고
가족간에 합의만 된다면 10일이 아니라 1년이라도 가는거죠
지금 동유럽 폭설 한파로 인해서 국제뉴스에 심심찮게 올라 오던데요...
동유럽이 유럽여행 어느 곳보다도 저렴한 편이에요...
지금 시기에 여행하지 마시고...3-4월이나 6월 10-11월 비성수기때
그때 여행가세요...전 발칸유럽쪽만 빼고 다 가보았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 2004년 늦가을의 동유럽이었습니다...
제가 여행 다녀보니..아주 특별난 경우 아니한....
원글님 나이대의 평범한 주부님은 정말 없긴 하더군요..
남편의 허락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애들이야 중고생이라면 아빠도 있는데 괜찮은거 같은데요..
제가 작년 5월에 남편이랑 둘이서 12일정도하는 동유럽 패키지 다녀왔거든요..
참고로 중3 고2 아들이었어요.. 며칠은 해놓은 밥으로 아침먹고 그뒤로는 햇반.. 등등..
어쨌든 걱정한거 보다 저희 아이들은 잘있었어요.. 핸드폰있어서 연락도 되고 하니..
가족이 동의하면 가능하죠 중고등인데 10일정도 반찬 미리 해두면 꺼내먹고 치우는 정도야 할거고요
근데 동유럽은 겨울엔 힘들어요
지난 여름에 아이랑 둘이 갑자기 남편에게 통보 하고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그때도 추운날도 있었거든요
적어도 사월말 이후 권해요
3월에 가려고 해요.
간 일정이 ..가 본 분이 너무 좋다고 사진까지 보여주셨는데..
가격도 괜찮죠?
혹 저두생각하고있는데 여행사가 어딘지요?
나라는 어느곳인가요(몇군데)
혹 쪽지좀 주실수있을련지요~~~
남편과 상의해서 다녀오세요.
저희 엄마는 저 어릴때부터 외국에 일이 많으셔서 자주 다녀오셨었거든요.
아빠가 없으셔서 초등학생일땐 할머니가 와 주셨었고
중학교 들어간 뒤론 그냥 오빠랑 단둘이 있었어요.
물론 여행과 일은 다르지만 충분히 다녀오셔도 되요.
주변의 5~60대 선배님들 보면 아이 중등때부터 여행 많이 다니셨더라고요.
맨날 저한테 더 나이들기전에 많이 다니라고 하세요.
지금 30대 후반인데도 여기저기 많이 아파요.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아이랑 단둘이 많이 다니지만
아이가 학교 수업을 뺄수 없는 나이가 되면 그냥 저 혼자 다니려고요.
저도 동유럽 좋아하는데..조금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중유럽 다녀온게 다입니다..혹시 가실꺼면 정말 정확한 여행사 통해서 가시길 바래요
위험할거 없으시구요. 3월달도 좀 추울 가능성이 높아요. 올해 겨울이 이제 시작된 거나 다름 없어서 (1월 초에도 영상이었어요) 늦게 까지 추울 수도 있을 거같아요. 봄에서 여름이 정말 다닐만하고 좋거든요.
좀 더 늦게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 지금 그쪽에 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