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카드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헉.]

오늘 카드 안된다고

왜?

고장났다고

그냥 긁으면 안되냐?

안된다. 다른집엔 카드도 안되는데 우린 되지만, 안된다.

교촌치킨 동네마다 하나 있네요.

전화가 너무 불쾌해서(막 신경질적인 대응...

사실 전에도 잘못 바꿔서 배달와놓곤 미안하단 말도 절대 안하고

본사에 항의할까 싶다가도

주인이 하도 또라이 같아서...그냥 그집 이용 안하려고요.

굽네시켰습니다.

[원더랜드]

그런곳은 아무리 맛있어도 앞으로 주문하지 말아야해요
그런 마인드로 장사하면 금방 문 닫더군요
저희집은 치킨광들인데 쿠폰 10개 모아서 쿠폰주문 할때
주인 태도가 안좋으면 아무리 맛있어도 주문을 안해요

요즘 같이 치킨브랜드 춘추전국시대에 한집에서 10 개 시켜먹으면 왕단골인셈인데
자기네가 약속한 쿠폰주문을 달갑지 않게 여기거나 툴툴대면 다시는 시켜먹고 싶은 생각이 안나더군요

카드 주문도 마찬가지네요
집에 현금이 없어서 단골집에 카드 주문 되냐고 햇더니 친절했던 말투가 180도 바껴서
되긴하는데 고장나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고장 났을수도 있겠고 거짓일수도 있겟지만
그 기분 나빠하는 말투 때문에 기분이 확 상했네요
요즘은 전화만 해도 주소가 떠서 단골인지 아닌지 알더만

그 이후로 그집도 다시는 주문하지 않게 됏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