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먹이 아이 키우시는 분들... 집에서 뭐먹고 사세요

배고파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2-02-05 16:37:00

원래 잘 해먹던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가...

애낳고 뭐 챙겨먹기가 더 힘들어졌네요..

애기보다보면 밥때도 자주 놓치고.. 잘때 먹어야하는데 깰까봐 조심조심..

부산스럽게 뭐 만들어먹는다고 하다가 아기 깨면 올스톱..ㅠㅜ

애기보고 다시 돌아오다보니

불은라면도 자주 먹고 식은밥도 먹게되네요

휴.. 제가 잘 못먹어서인지 도우미가신뒤로 젖도 슬슬 말라버리더라구요..ㅠㅜ 아가 미안..

간편하면서도 배부르고 맛있게... 챙겨먹는 방법 없을까요

맨날 김에다 밥 대충 후룩 먹기도 지겹네요

IP : 118.223.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2.5 4:41 PM (221.148.xxx.209)

    일주에 한번 반찬도우미를 불러서 부탁하시면 문제 해결.

  • 2. 힘내요^^
    '12.2.5 4:49 PM (211.234.xxx.105)

    애기안잘때밥드세요 애도혼자놀아봐야죠
    모유잘안도시면 민들레차
    마셔보세요 건강에도좋구요 모유잘돈데요

  • 3. 같은처지
    '12.2.5 5:39 PM (76.172.xxx.225)

    그래두 전 혼자서 애기 업고 삼겹살 구워 먹습니다..
    그래서 살이 안빠지나봐요..젖도 차고 넘치구요...근데 아직 아기가 업을수 있는 월령은 아니신가봐요.
    잘 챙겨드세요...일단 식후청소..식후빨래. 식후육아입니다.
    시간 있으실때 반찬들 쟁반에 싹 세팅해놓고 그채로 냉장고에서 꺼내서 잽싸게 밥만 퍼서 얼른 드실수 있도록.
    전 아기 안고도 그렇게 밥은 먹었어요.엄마가 잘 챙겨드셔야죠..
    의지가 있으면 다 드실수 있습니다... ^^

  • 4.
    '12.2.5 6:19 PM (182.215.xxx.79)

    미역국, 갈비탕 번갈아 먹고, 가끔 된장국 먹구요.
    펜넬티 끓여놓고 물처럼 마시구요.
    대추차도 물처럼 끓여서 생강차 타먹어요.
    남편이 족발이나 양장피 사오기도 하구요.
    오뎅탕 끓여놓고 찐계란 하나씩 넣어먹기도 하구요.
    식빵 사놓고 한장씩 토스트해먹기도 하구요.
    한주먹씩 얼려놓은 등심이나 안심 구워먹기도 해요.
    허기지기전에 뭐라도 먹어서 약간 채워둬요.

  • 5. ..
    '12.2.5 6:40 PM (59.29.xxx.180)

    아기 깨어있을때 식사를 하세요.
    옆에 사람 없으면 무조건 울어대나요?

  • 6. 사막의문
    '12.2.5 7:10 PM (125.176.xxx.55)

    저도 입맛도 없고 모유가 많은 편이라 별로 조심성없이 대강 먹다가 아이가 4,5개월부터 관절마다 아프기 시작해서 지금 10개월인데 밤부터 아침 늦게까지 손가락 관절이 너무 아파요.--;;
    아이가 놀때 인절미나 약식 같은거 잔뜩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 놓으셨다가 한번씩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고
    핫도그,물만드 같은 간편한 식품이랑 우유, 각종 빵, 두유등 후다닥 먹을수 있는거 많이 사다 놓고 드세요.
    시중 파는거 불안하시면 생협 같은 곳 이용하셔서 구입하시면 되구요.
    모유양은 물 종류 많이 드시면 많아져요.

  • 7. 사막의문
    '12.2.5 7:11 PM (125.176.xxx.55)

    전 친정언니들이 답답해 하면서 젖먹이 있는 집에 입맛 다실껄 항상 미리 많이 준비해 두라고 잔소리 많이 했었어요.
    남편 있을때 국 한솥 끌여놓기도 했구요.
    그리고 생협중에 삼계탕,사골등도 다 만들어서 냉동으로 판매하는거 있어요.
    이런것도 비축해 두었다가 한번씩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65 [아로마오일]야몽 과 야돔 1 gnaldo.. 2012/05/04 8,536
105164 두통 때문에...타이레놀 ,마이드린 뭐 먹을까요? 4 두통 2012/05/04 1,956
105163 야채값이 올랐나요? 4 엥? 2012/05/04 1,196
105162 남편이 돈에 인색하여 비자금을 따로 모으시는분 계신가요? 2 구두쇠남편 2012/05/04 2,119
105161 5살 딸 아이때문에 웃었어요. 4 딸아이 2012/05/04 1,543
105160 월드콘의 추억 2 회상 2012/05/04 1,014
105159 연차 쓰는거 간섭하는 센터장...짜증나요 1 ... 2012/05/04 1,158
105158 내 마음의 오세훈 9 2012/05/04 1,724
105157 맑은 콧물이 심하게 흐르는데 괴로워요. 4 ㅠㅜ 2012/05/04 1,608
105156 [한우]국민일보 노조 횡성한우 카페 사월의눈동자.. 2012/05/04 1,305
105155 1루수가 누구야~ 9 웃으시라고... 2012/05/04 1,909
105154 박원순 시장님 감동이네요 ㅜ_ㅜ 33 .... 2012/05/04 3,837
105153 시장류 甲 1 세우실 2012/05/04 916
105152 배추김치때문에 너무 화나고 열받아요.... 7 용가리 2012/05/04 2,980
105151 토마토슬라이스하는채칼 7 샐러드 2012/05/04 1,992
105150 초3정도 소고악기 사용하나요 3 소고 2012/05/04 789
105149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광고 안내 1일차 8 추억만이 2012/05/04 1,160
105148 안경집에 아무것도 안 사고 사이즈 조절해달라해도 되나요? 13 끄응 2012/05/04 4,949
105147 청약예금 통장 유지 여부에 관해 알려주세요~ 청약통장 2012/05/04 957
105146 시어머니와 나 8 -- 2012/05/04 3,173
105145 이 여자의 심리좀 알려주세요.. 10 mario2.. 2012/05/04 4,075
105144 매일 매일이 야근인 남편.... 꾸준히 챙겨줄 수 있는 건강식이.. 2 아효~~~ 2012/05/04 1,245
105143 예비시댁 첫인사 선물 2 ㄱㅅ 2012/05/04 7,917
105142 썬크림 지금 어떤것들 쓰고계신가요~~~ 3 어떤걸로 2012/05/04 1,628
105141 알레르기성 결막염 초기에 복용약 처방? 3 궁금 2012/05/04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