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먹이 아이 키우시는 분들... 집에서 뭐먹고 사세요

배고파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2-02-05 16:37:00

원래 잘 해먹던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가...

애낳고 뭐 챙겨먹기가 더 힘들어졌네요..

애기보다보면 밥때도 자주 놓치고.. 잘때 먹어야하는데 깰까봐 조심조심..

부산스럽게 뭐 만들어먹는다고 하다가 아기 깨면 올스톱..ㅠㅜ

애기보고 다시 돌아오다보니

불은라면도 자주 먹고 식은밥도 먹게되네요

휴.. 제가 잘 못먹어서인지 도우미가신뒤로 젖도 슬슬 말라버리더라구요..ㅠㅜ 아가 미안..

간편하면서도 배부르고 맛있게... 챙겨먹는 방법 없을까요

맨날 김에다 밥 대충 후룩 먹기도 지겹네요

IP : 118.223.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2.5 4:41 PM (221.148.xxx.209)

    일주에 한번 반찬도우미를 불러서 부탁하시면 문제 해결.

  • 2. 힘내요^^
    '12.2.5 4:49 PM (211.234.xxx.105)

    애기안잘때밥드세요 애도혼자놀아봐야죠
    모유잘안도시면 민들레차
    마셔보세요 건강에도좋구요 모유잘돈데요

  • 3. 같은처지
    '12.2.5 5:39 PM (76.172.xxx.225)

    그래두 전 혼자서 애기 업고 삼겹살 구워 먹습니다..
    그래서 살이 안빠지나봐요..젖도 차고 넘치구요...근데 아직 아기가 업을수 있는 월령은 아니신가봐요.
    잘 챙겨드세요...일단 식후청소..식후빨래. 식후육아입니다.
    시간 있으실때 반찬들 쟁반에 싹 세팅해놓고 그채로 냉장고에서 꺼내서 잽싸게 밥만 퍼서 얼른 드실수 있도록.
    전 아기 안고도 그렇게 밥은 먹었어요.엄마가 잘 챙겨드셔야죠..
    의지가 있으면 다 드실수 있습니다... ^^

  • 4.
    '12.2.5 6:19 PM (182.215.xxx.79)

    미역국, 갈비탕 번갈아 먹고, 가끔 된장국 먹구요.
    펜넬티 끓여놓고 물처럼 마시구요.
    대추차도 물처럼 끓여서 생강차 타먹어요.
    남편이 족발이나 양장피 사오기도 하구요.
    오뎅탕 끓여놓고 찐계란 하나씩 넣어먹기도 하구요.
    식빵 사놓고 한장씩 토스트해먹기도 하구요.
    한주먹씩 얼려놓은 등심이나 안심 구워먹기도 해요.
    허기지기전에 뭐라도 먹어서 약간 채워둬요.

  • 5. ..
    '12.2.5 6:40 PM (59.29.xxx.180)

    아기 깨어있을때 식사를 하세요.
    옆에 사람 없으면 무조건 울어대나요?

  • 6. 사막의문
    '12.2.5 7:10 PM (125.176.xxx.55)

    저도 입맛도 없고 모유가 많은 편이라 별로 조심성없이 대강 먹다가 아이가 4,5개월부터 관절마다 아프기 시작해서 지금 10개월인데 밤부터 아침 늦게까지 손가락 관절이 너무 아파요.--;;
    아이가 놀때 인절미나 약식 같은거 잔뜩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 놓으셨다가 한번씩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고
    핫도그,물만드 같은 간편한 식품이랑 우유, 각종 빵, 두유등 후다닥 먹을수 있는거 많이 사다 놓고 드세요.
    시중 파는거 불안하시면 생협 같은 곳 이용하셔서 구입하시면 되구요.
    모유양은 물 종류 많이 드시면 많아져요.

  • 7. 사막의문
    '12.2.5 7:11 PM (125.176.xxx.55)

    전 친정언니들이 답답해 하면서 젖먹이 있는 집에 입맛 다실껄 항상 미리 많이 준비해 두라고 잔소리 많이 했었어요.
    남편 있을때 국 한솥 끌여놓기도 했구요.
    그리고 생협중에 삼계탕,사골등도 다 만들어서 냉동으로 판매하는거 있어요.
    이런것도 비축해 두었다가 한번씩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37 추천해줄 과외사이트 있으세요? 1 중3수학 2012/02/29 1,256
76136 자신보다 별로인 남자를 만나는 사촌언니... 8 ... 2012/02/29 2,217
76135 축구팀 만들면 좋은가요? 3 초등입학예정.. 2012/02/29 754
76134 추적 어플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2/02/29 647
76133 아이들 통장관리 어떻게 하세요? 1 아이들 저축.. 2012/02/29 756
76132 임신 6주차. 먹거리 질문 좀 드릴께요. 5 꼬꼬댁 2012/02/29 949
76131 이러다 박원순이 서울시 절단 내겠네요(펌) 38 ... 2012/02/29 4,277
76130 어린이집 입학 선물 ㅁㅁ 2012/02/29 558
76129 옥션에서 오렌지 싸게 파네요 살콤쌀콤 2012/02/29 823
76128 초등4학년 영어문법책 추천부탁드려요.. 3 .. 2012/02/29 1,901
76127 재래시장 확실히 싸네요 5 No FTA.. 2012/02/29 1,402
76126 꽃미남 라면가게 보신 분들 있으세요? 요거 재밌네요 8 은근 잼나네.. 2012/02/29 1,100
76125 드디어 8시 지상파뉴스에 나왔군요.. 앞으로 예의주시하겠습니다... 14 자연과나 2012/02/29 3,229
76124 영화 러브픽션 보고 왔습니다. (스포없음) 11 츄파춥스 2012/02/29 2,502
76123 북송된 탈북자들이 가게 되는 그곳에는 1 safi 2012/02/29 512
76122 피아노학원 가드결제 해도 ,, 5 2012/02/29 1,002
76121 요새 왜 인터넷에 사실을 왜곡해서 여론몰이하려할까요? 소심증 2012/02/29 497
76120 동네 치킨집에 쿠폰10장모아서 시켰더니... 36 -0- 2012/02/29 12,329
76119 전기요금이 2만원 줄었어용..^^ 5 오호 2012/02/29 2,531
76118 봄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4 별달별 2012/02/29 788
76117 저녁반 여러분 이글 대문 보내기 운동중입니다.. 9 듣보잡 2012/02/29 1,094
76116 이런 문자 받아보신 분 계세요? 5 스팸? 2012/02/29 1,338
76115 많이안먹는 아기도 크긴 크겠죠? 속이 타네요ㅠㅜ 9 5개월 2012/02/29 1,409
76114 [긴급도움] 광어회 남은거 처리방법은? 7 광어회 2012/02/29 11,470
76113 교회 궁금해서 그런데요... 4 별달별 2012/02/29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