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남편 놔두고 혼자여행 이상할까요?

나홀로여행 조회수 : 2,911
작성일 : 2012-02-05 16:29:27

 

애들은 이제 초2, 7살이구요.

정말 너무 여행이 가고 싶은데 남편과 애들과 같이갈 형편이 못됩니다.

남편은 휴가내기가 어렵고 애들만 데리고 가자니 혼자 감당이 안될거 같아요

친정어머니가  와서 애들을 봐주실 수 있어서 혼자 훌쩍 가볼까 하는데

너무 이상해 보일까요?

시댁에도 얘기가하기가 그렇고 나중에 알게 되어도 이상하게 볼까 좀 신경이 쓰이네요.

너무 답답해서 여행이나 갈까하는데 같이 갈 사람도 마땅치 않고 그러네요..

어쩔까요??

IP : 175.195.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5 4:31 PM (118.176.xxx.125)

    아니오. 저 아는 분은 아들이 6살인데 해외 여행 자주 가던데요.
    남편은 출근하고 아들은 친정 엄마가 봐주시구요.
    미혼 친구나 직장 동료들이랑 다니더군요.
    이상해보이진 않고 부러워보였어요.

  • 2. ㅇㅇ
    '12.2.5 4:31 PM (211.237.xxx.51)

    남편과 의논해봐서 합의만 되면 뭐 문제일까요? 친정어머님도 도와주신다 했으면
    다녀오세요..

  • 3. 원글
    '12.2.5 4:33 PM (175.195.xxx.11)

    그렇군요. ^^ 저도 이번에 용기내어 한 일주일 가볼까 해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 4. 저도 그렇게
    '12.2.5 4:33 PM (14.52.xxx.59)

    여행 가는데 남들이 이상하게 보기는 하더라구요
    전 친정엄마도 안 봐주셔서 애들 중학교 초등저학년일때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방과후 부탁하고 갔었는데
    주위에서는 엄청 이기적인 여자로 보기는 하더라구요 ㅠ

  • 5. 경험자
    '12.2.5 4:36 PM (61.33.xxx.18)

    저요. 작년삼월달에 넘넘 우울해하니 남편이 여행이라도 다녀오라해서 보름간 혼자다녀왔답니다.
    친정엄마가 와계시구여.
    저도 아이둘이였는데..
    늘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가능하면 다녀오세요. 참..전 시댁에 말하지않고 다녀왔답니다.

  • 6. ^^
    '12.2.5 4:37 PM (175.195.xxx.11)

    남편은 그렇게 하라고 했고 어머니도 항상 애들 봐주시는것 흔쾌히 오케이하셔서 2년전에 부부가 열흘갔다온적도 있긴하구요..정말 갈까봐요 ^^

  • 7. 저도
    '12.2.5 4:37 PM (211.176.xxx.232)

    올해 혼자 여행 계획 있습니다. 티켓도 예약해 뒀으니 누가 뭐래도 갈겁니다만 뭐랄 사람도 그닥 없네요.

  • 8. 시골할매
    '12.2.5 5:17 PM (118.43.xxx.208)

    아이들 초등학교때 부터 다니는 여행 지금도 훌쩍 혼자서 잘 떠납니다.
    다녀 오고 나서의 상쾌함. 삶이 다시 시작됩니다.
    나는 동네 친구에게 맞기고 다녔는데..
    친구왈, 들어 오는데 얼굴이 달덩이 같다고 합니다.

  • 9. ㅇㅇㅇㅇ
    '12.2.5 7:01 PM (115.143.xxx.59)

    어때요..가세요,,저는 여름휴가떄 남편한테맡기고 유럽도 가고 홍콩도 갔는데요..
    요즘 어떤 세상인데//못가나요..못가는게 바보지,,,

  • 10. 저도 가고싶어요
    '12.2.5 10:17 PM (114.203.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큰애가 7살이에요..내년쯤 저랑 같이 무박이일 이런거 어떨까요..전무서움 많이타서 ㅠ 혼자는 못가요 삼십대 후반이에요..어디로 가실꺼예요..여름휴가라도 같이 혼자 애들맡기고 가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05 엄마께 생활비 얼마를드려야할까요?? 21 맥더쿠 2012/03/12 3,876
81004 압구정 모 고등학교에서 청소하다 사고당한 여학생 6 zzz 2012/03/12 5,186
81003 여드름흉터 ㅠㅠ .... 2012/03/12 639
81002 이사업체 문의요~ 부탁드려요 2 씰버 2012/03/12 730
81001 40대 초반인데 성우가 하고 싶어요 2 성우 2012/03/12 2,312
81000 보이스피싱 경험담 8 야옹 2012/03/12 1,859
80999 헬스 3개월~ 몸무게변화<사이즈변화 6 운동녀 2012/03/12 3,821
80998 초등 영어 듣기용 cd추천 바래요. 1 영어고민맘 2012/03/12 910
80997 저보다 어린 동네 새댁이 저를 보고 뭐라 부르는게 좋나요? 14 늙은맘 2012/03/12 2,963
80996 이런 문자 보내는 딸 52 안녕히 2012/03/12 14,865
80995 도둑놈 아들 손목을 잘라버리고 싶어요. 42 살모사 2012/03/12 14,990
80994 5살아이 어린이집 갔다와서 따로 배우는거 있나요? 4 현이훈이 2012/03/12 1,091
80993 중금채 예금은... 1 금리 2012/03/12 5,485
80992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했는데요..--실태조사요.. 2 궁금 2012/03/12 1,020
80991 어린이집 영어교사가 되는길 1 알려주세요?.. 2012/03/12 1,081
80990 아래 결혼기념일 이야기가 있어서 1 민트커피 2012/03/12 884
80989 외로워서 82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2012/03/12 2,123
80988 한국 교육이 변화하기 위해선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한국교육 2012/03/12 559
80987 실비보험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 보아요. 6 빙그레 2012/03/12 2,080
80986 민주, 서울 강남을 후보에 정동영 3 세우실 2012/03/12 1,281
80985 아기가 손으로만 밥을 먹어요~ 어떡하죠?ㅠ 6 대략난감맘 2012/03/12 3,672
80984 롱코트 기장을 잘라서 , 새로운 옷으로 재탄생 시키려는데..기장.. 8 장롱속 롱코.. 2012/03/12 3,533
80983 맞벌이일 때 살림도우미분 쓰려면 월급이? 4 Jh 2012/03/12 1,454
80982 김포나 일산에 영어학원 1 `` 2012/03/12 786
80981 회장,부회장,반장 욕심없는 아이라서... 2 ??? 2012/03/12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