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마살 있으신분들 어떻게 사세요?

나가고 싶다~~ 조회수 : 3,496
작성일 : 2012-02-05 13:11:19

주말내내 집에만 있으려니 넘 답답하네요~~

이 노무 역마살 어찌 잠재울지,

역마살 있으신 전업주부님들 특히 아이들 어리신분들 어찌 잠재우고 사세요?

전 애들 어려도 데리고 훌쩍 당일치기로라도 어디 외출 좀 하고 싶은데 남편이 못가게 하네요.

나가고 싶다는 아이들 꼬셔서 보드게임에 아이패드게임, 영화 틀어주기 등등 애들 데리고 노는게 더 힘들겠건만.

혼자서 티비보고 낮잠자고 하고싶은거 하고 쉬어도 될거 같은데, 집에서 하루종일 하는일 없이 빈둥대는걸 온가족이 꼭 같이 해야하는건지.

 

역마살 있이신분들 어떻게 사시나요?  걍 훌쩍 떠나시나요?

 

 

IP : 211.6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남편..
    '12.2.5 1:49 PM (118.44.xxx.49)

    울 남편이 역마살이 있어요^^
    다행히 얽매이는 직업이 아닌지라, 수시로 바람쐬러 다닙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꼭 차로 왕복 두시간 거리정도 나가 다니고요..
    여행도 좀 자주 다녀요.^^
    근데 그렇게 밖으로 자주 다니다 보니 차량유지비,외식비 등등 자질구레하게 많이 나가요.-.-

  • 2. 저는
    '12.2.5 2:23 PM (211.49.xxx.221)

    그래서 애들 데리고 밖으로 나가요 집에 있으면 미치겠어서 주말이면 남편나두고 애들데리고 이리저리 다녀요

  • 3. 원글이
    '12.2.5 3:09 PM (211.63.xxx.199)

    전 아이들 데리고 저 혼자만이라도 다녀오고 싶은데, 남편이 마누라 나가는걸 많이 싫어해서 항상 트러블입니다.
    억지로 쫓아 오든가, 아님 어떻게든 꼬셔서 집에 있게끔 만들어요.
    울 남편도 역마살이 있어서 해외출장이 잦은데 한국에 있을땐 주말엔 집에서 쉬고 싶어해요.
    지금 아이들은 닌텐도 위 틀어주고 남편은 잠들었는데, 자다 깨서 엄마 집에 있는지 확인하네요.
    마누라가 도망가는것도 아닌데 왜 이리 조바심을 내는지 원.
    어디 멀리 가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차로 10분이면 가는 롯데월드 좀 다녀올라는데 배부른 투정인건지 부부 금술 너무 좋아도 불편하네요.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2.5 9:03 PM (121.161.xxx.102)

    저도 사주에 역마살이 3개나 있는데 떠나고 싶어 하면서도 가족을 너무 그리워해요. 아마 억지로 떨어져 있어야 하니까 역작용으로 가족과 꼭 붙어 있고 싶은가봐요. 밖에서 기력 소진해서 움직이기도 싫은 거고.
    그래도 님이 질릴 것 같으면 빨리라도 다녀와야지 남편한테 짜증 안낸다고 양해를 구하세요. 남편만 좋고 님만 참아서는 안 될 것 같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05 2달된아기가6키로넘어가네요;;; 5 ..... 2012/03/14 1,197
83004 강정 한라봉 주문했어요.. 1 dd 2012/03/14 862
83003 아이의입냄새... 6 입냄새.. 2012/03/14 1,952
83002 숙취해소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숙취 2012/03/14 1,558
83001 웃긴 이야기 1 아이스크림 2012/03/14 995
83000 지금 초2 우리 딸의 일상생활은,, 4 ㅇㅇ 2012/03/14 1,377
82999 잠깐 보호자 해주실분 없으실까요 6 병원검사 2012/03/14 2,092
82998 무당을때려 피가나게한꿈..... 해몽좀요 1 이사 2012/03/14 1,143
82997 태양의신부 9 ... 2012/03/14 2,276
82996 아파트,,,, 월세와 매매 후 은행 예금,, 어느 방법 택할지 .. 2 결정해야해!.. 2012/03/14 1,523
82995 열받게 하는 이웃 9 ... 2012/03/14 2,832
82994 혹시 강아지 사료 보낼만한 보호소 아시는 곳 있으세요? 1 양은 적지만.. 2012/03/14 1,097
82993 솔방울 가습...넘 좋네요.. 9 스끼다시내인.. 2012/03/14 3,349
82992 보이스코리아- 장재호...ㅎㄷㄷ 12 목소리 2012/03/14 2,255
82991 신기한 성형의 세계 7 .. 2012/03/14 3,925
82990 요즘 드림하이2에 나오는 신인 j b 귀여워요 1 아들맘 2012/03/14 1,093
82989 저는 영어 유치원 보다는 과도한 학습이 더 문제인 것 같아요. 7 영유 2012/03/14 1,984
82988 혹시 잎당귀 구할수 있을까요? 3 라니 2012/03/14 1,264
82987 제빵기로 발효하고 오븐에 구우려고 할 때요? .. 2012/03/14 1,374
82986 권력 감싸는 ‘새로운 경호견’들 1 샬랄라 2012/03/14 1,085
82985 이세상에 절대 라는 것은 없잖아요.진정합시다~ 1 영유 논란 2012/03/14 1,136
82984 애 낳고 두달 수혈하면 안될까요? 6 수혈 2012/03/14 1,575
82983 정진후 위원장에 대한 2 .. 2012/03/14 1,098
82982 일 하러 가야 하는데 흠냐 2012/03/14 1,093
82981 동네....똥개.... 1 별달별 2012/03/14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