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마살 있으신분들 어떻게 사세요?

나가고 싶다~~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12-02-05 13:11:19

주말내내 집에만 있으려니 넘 답답하네요~~

이 노무 역마살 어찌 잠재울지,

역마살 있으신 전업주부님들 특히 아이들 어리신분들 어찌 잠재우고 사세요?

전 애들 어려도 데리고 훌쩍 당일치기로라도 어디 외출 좀 하고 싶은데 남편이 못가게 하네요.

나가고 싶다는 아이들 꼬셔서 보드게임에 아이패드게임, 영화 틀어주기 등등 애들 데리고 노는게 더 힘들겠건만.

혼자서 티비보고 낮잠자고 하고싶은거 하고 쉬어도 될거 같은데, 집에서 하루종일 하는일 없이 빈둥대는걸 온가족이 꼭 같이 해야하는건지.

 

역마살 있이신분들 어떻게 사시나요?  걍 훌쩍 떠나시나요?

 

 

IP : 211.6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남편..
    '12.2.5 1:49 PM (118.44.xxx.49)

    울 남편이 역마살이 있어요^^
    다행히 얽매이는 직업이 아닌지라, 수시로 바람쐬러 다닙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꼭 차로 왕복 두시간 거리정도 나가 다니고요..
    여행도 좀 자주 다녀요.^^
    근데 그렇게 밖으로 자주 다니다 보니 차량유지비,외식비 등등 자질구레하게 많이 나가요.-.-

  • 2. 저는
    '12.2.5 2:23 PM (211.49.xxx.221)

    그래서 애들 데리고 밖으로 나가요 집에 있으면 미치겠어서 주말이면 남편나두고 애들데리고 이리저리 다녀요

  • 3. 원글이
    '12.2.5 3:09 PM (211.63.xxx.199)

    전 아이들 데리고 저 혼자만이라도 다녀오고 싶은데, 남편이 마누라 나가는걸 많이 싫어해서 항상 트러블입니다.
    억지로 쫓아 오든가, 아님 어떻게든 꼬셔서 집에 있게끔 만들어요.
    울 남편도 역마살이 있어서 해외출장이 잦은데 한국에 있을땐 주말엔 집에서 쉬고 싶어해요.
    지금 아이들은 닌텐도 위 틀어주고 남편은 잠들었는데, 자다 깨서 엄마 집에 있는지 확인하네요.
    마누라가 도망가는것도 아닌데 왜 이리 조바심을 내는지 원.
    어디 멀리 가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차로 10분이면 가는 롯데월드 좀 다녀올라는데 배부른 투정인건지 부부 금술 너무 좋아도 불편하네요.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2.5 9:03 PM (121.161.xxx.102)

    저도 사주에 역마살이 3개나 있는데 떠나고 싶어 하면서도 가족을 너무 그리워해요. 아마 억지로 떨어져 있어야 하니까 역작용으로 가족과 꼭 붙어 있고 싶은가봐요. 밖에서 기력 소진해서 움직이기도 싫은 거고.
    그래도 님이 질릴 것 같으면 빨리라도 다녀와야지 남편한테 짜증 안낸다고 양해를 구하세요. 남편만 좋고 님만 참아서는 안 될 것 같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98 어제 해품달에서 초반에 형선이랑 운 나오는장면 아해가 되질 않네.. 2 ,,,, 2012/03/01 2,389
77697 82에 사교육에 종사하시는분들 많아서 여쭈봐요 6 질문 2012/03/01 2,612
77696 분당 꽃집 5 조카이뻐하는.. 2012/03/01 2,226
77695 부동산 업자가 이상해요(전세권 설정 과정에 대해 잘 아시는분) 14 어리숙한 2012/03/01 3,271
77694 가카네 뉴라이트가 역사에 저지른 악행 매국집단 뉴.. 2012/03/01 1,195
77693 TV중에 보고싶은 프로 선택해서 보고 이런 서비스 있나요? 5 아지아지 2012/03/01 1,350
77692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11 흠흠 2012/03/01 2,624
77691 블로그 3 딸아이 2012/03/01 1,584
77690 생선태운 연기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8 냄새2시간째.. 2012/03/01 2,926
77689 [EBS 다큐]시어머니, 며느리로서 행복하신가요? 5 노란수첩 2012/03/01 3,205
77688 조기교육?이 중요하긴 한거같네요. 7 ㅇㅇ 2012/03/01 2,744
77687 여주인공 나이 얘기 그만합시다. 19 제발제발! .. 2012/03/01 2,578
77686 티비아래에 모니터 받침대 놓고 쓰시는분들 어떤거 사셨나요~ 2012/03/01 1,058
77685 영화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보신분(스포 있어요) 8 .. 2012/03/01 2,729
77684 작가 전혜린씨 아시는분 계세요? 71 질문 2012/03/01 20,908
77683 초등영어 과외 하시는분 계신가요? 11 ... 2012/03/01 7,701
77682 1시간 넘게 어떤 여자가 복도에서 울어요. 4 어떻게 할까.. 2012/03/01 2,856
77681 저공비행 7.......진중권씨요... 5 의외...... 2012/03/01 1,933
77680 이혼을 권장하는 이 사회..... 10 미리내 2012/03/01 3,338
77679 GMO 아니고 잘 튀겨지는 팝콘용 옥수수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 팝콘 2012/03/01 1,499
77678 현량켄챠님 당근 들어간 소스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3 절실한 사람.. 2012/03/01 991
77677 여러분..힘냅시다..낼이 개학 입니다.음하하하하~~~~! 19 경축 2012/03/01 3,449
77676 MBC·KBS 이어…YTN도 파업 가결 2 세우실 2012/03/01 951
77675 나꼼수는 어떤 프로인가?-먹물들에게 (오늘의 유머 - 링크) 7 참맛 2012/03/01 1,461
77674 통조림 과일은 영양 손실이 많나요? 4 다크하프 2012/03/01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