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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 옆자리 아줌마들의 대화...

.... 조회수 : 15,861
작성일 : 2012-02-05 12:03:42

제글이 많이 읽은글에도 올라가네요.

 

제목이 자극적이었나 돌아보게 됩니다.

 

좋은 얘기들도 아니고 그만 글은 내리겠습니다.

 

IP : 114.200.xxx.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적인 아야기 아니예요
    '12.2.5 12:08 PM (59.86.xxx.217)

    저도 50대 아줌마지만 50대에 바람피기 쉽나요?
    평범한 아줌마이야기는 아니니 충격받지마세요

  • 2. ㅋㅋ
    '12.2.5 12:27 PM (211.246.xxx.98)

    저 예전에 미혼일때
    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 기다리고 있었어요
    버스안엔 저 혼자였고 중간쯤ᆢ
    기사아저씨도 자리에 있었는데
    중년 아줌아 한분이 타더니
    기사 둣자리에 앉아 둘이 얘기하는데
    여자 목소리가 커서 본의아니게 듣게됐는데
    흐름상 둘이 애인 사이 같더라구요
    아줌마 갑자기
    아이씨,,엉덩이 아파 죽겠네ᆢ
    기사아저씨가
    엉덩이가 왜아파?이러니까
    어제 남편이랑 그거 해서 그렇지 ,,짜증나 ᆢ
    순간 백미러로 민망한듯 제눈치를 보는
    아저씨와 눈이 딱 마주쳤는데
    그아줌마의 주책스러운 모습에
    많이 놀랬던 기억이ᆢㅋㅋ

  • 3. ...
    '12.2.5 12:48 PM (182.208.xxx.23)

    저 목욕탕 너무 좋아해서 매일 가다시피 한 적도 있는데 한번도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는데요 ㅋㅋ 그 아줌마들이 특이한 거에요.

  • 4. 50후반
    '12.2.5 1:10 PM (59.28.xxx.139)

    제가 아는한, 제주변 저아는 사람 통털어 가정주부가 애인있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그런얘기는 어느동네 이야긴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마음속으로 정말 쿨한 애인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간혹듭니다. ㅎ ㅎ

  • 5. 사우나
    '12.2.5 1:24 PM (122.35.xxx.107)

    좋아해서 자주 갑니다..
    요즘 아줌마들 진짜 어이없는 분들 정말 많더군요
    아침일찍 나와서 사우나 점심먹고 화투 저녁엔 남자들 만나서
    술집..그 집 남편들은 돈 벌어 오는 기계쯤 된것 같더군요
    그룹으로 몰려 다니면서 모이기만 하면 남자 얘기 화투얘기
    그 꼴 보기 싫어서 아예 사우나룸 안들어 갑니다

  • 6.
    '12.2.5 4:54 PM (121.147.xxx.151)

    제 주변에도 4.5.60대 아줌마들 보면 간혹 연예인 누구누구 좋아하기는해도
    아무도 맘속에 품은 짝사랑 애인도 없더군요.
    네 혹 헬스장에서 서로 눈이 맞아 남이야 보건말건
    서로 챙겨주고 오며 가며 얄궂게 노는 인간들이 간혹 있긴하지만
    아이들 제대로 기르고 가정생활 제대로 하는 사람치고
    몰려 다니거나 다른 남자에게 관심 갖는 중년 아줌마들 별로 없어요.

    이혼했거나 사별한 분들 중에 때때로 있긴 하지만~~

  • 7. 유유상종
    '12.2.5 5:02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그렇게 어울리는것 같아요.
    제 식구들만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어울리니 외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없는것같고
    바람피우는 사람들은 또 뭔가 그렇게그렇게 통하니
    주위에 친구들도 거의 그런 사람들이 많고...
    한쪽은 아주 건전하게 건강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이고 다른 쪽으로 촉을 세우면
    그쪽 그룹은 다 배우자외에 한눈들을 팔고 있고 그런것 같아요.

  • 8. 쐬주반병
    '12.2.5 6:04 PM (115.86.xxx.6)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본다죠.
    그래서 끼리끼리 만나나서 논답니다. 쩝.

  • 9.
    '12.2.5 9:04 PM (125.178.xxx.3)

    이 나이 되도록 그런 아줌마들 못봤어요 (46세)
    특이한 경험하셨네요.

  • 10. ~~~
    '12.2.5 9:08 PM (121.134.xxx.172)

    이 나이 되도록 그런 아줌마들 못봤어요 (50세)
    특이한 경험하셨네요. 22222222222

  • 11. 뭉개구름
    '12.2.5 9:19 PM (211.197.xxx.238)

    나름 살아가는 방법이겠죠?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살자구요. 저는 아이들 키우는데도 버거운 사람이네요

  • 12. 인간의 본능
    '12.2.5 10:21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다신 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단 훨씬 많은 유부녀들이 유혹하고 유혹당하고 있죠.
    이건 정확한 조사가 안되는 문제기 때문에...

  • 13. 화냥기
    '12.2.6 12:39 AM (118.46.xxx.38)

    그런 거 보고 화냥기라고 하죠.
    남자도 마찬가지구요.
    더럽기 그지 없으니 말할 가치도 없어요.

  • 14. 음~
    '12.2.6 1:29 AM (118.223.xxx.63)

    나도 좀 있음 그 나이 대열에 끼는데
    내친구들 중에는 아직 그런 사람없어요.
    아마 나이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따로 있을것 같군요.

  • 15. 가끔봐요
    '12.2.6 6:11 AM (183.96.xxx.98)

    제가사는 동네나 친구들은 그런사람 못봤어요..
    다만.. 제가 한강 근처에 사는데 운동하러나가면 가끔. 아니 많이? 그런사람들 봐요.
    나이먹어가지고 사람이 옆에 있는데도 껴앉지를앉나..ㅠㅠ
    30~40대의 남녀가 정장차림으로 걷는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거의 부부가아닌 남녀의 데이트라는 사실을 알았다는거죠..ㅋㅋ
    그들의 대화를 일부러 들을래서 들는건 아니고 걷다보면 자연히 들리니까요.
    예전엔 신기해서 걷는 속도를 줄여서 들어보기도 했었어요..ㅋㅋ
    모.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 16. ..
    '12.2.6 8:05 AM (220.255.xxx.56)

    대학교때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한 적 있었는데요, 저녁시간에 한 40대 중후반 쯤 보이는 아주머니가
    딸이랑 우리딸~ 어쩌구 하면서 너무 다정하게 전화통화 하며 들어와서는 콘돔이랑 물티슈 사서
    어떤 젊은 남자랑 차타고 유유히 사라졌어요 -_- 입으로는 엄마 금방 갈게 막 이랬는데 막 손에는 콘...ㅎㄷㄷ
    그냥 좀 활달해 보이는 완전 평범한 아주머니였는데.. 어렸을 때라 엄청 충격받은 기억이 나네요.

  • 17. fly
    '12.2.6 8:19 AM (115.143.xxx.59)

    대부분 남자가 있더라도 떠들지 않는거겠죠.
    저도 아직은 주변에서 저런소리 못듣고 온라인상에서만 듣지만..
    실제로 다들 쉬쉬하면서 조용히 몰래 만나니깐 주변에 없다고들 생각하는건 아닐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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