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 엄마들이 시외로 놀러 가자고 해요.

정말 모를까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12-02-05 09:50:54

남편 근무가 들쑥날쑥이라 집에 있을 때는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기도 하고

집에 데려오기도 합니다.

아이 친구 엄마들이 엄마들끼리 시외 한번 나가서 밥 먹자고 하네요.

물론 차는 제가 운전하구요.

시외는 안 되는데... 그랬더니

기름값은 서로 나눠 내자고 한번 가자고 해요.

사고가 예고하고 나는 것도 아니고

 사고 나면 독박 써야 하는데, 부담 되어서 가기 싫거든요.

남편들도 다 운전하던데, 알 거 같으면서도 자꾸  그러네요...

모르고 그러는 건지... 알면서도 그러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15.161.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절하셔야
    '12.2.5 9:55 AM (211.114.xxx.103)

    저도 시외, 처음 가는 길 운전하는거 불안해 하는 사람인데요.

    운전자가 운전에 불안하면 안되지요..
    가서도 올 걱정에 식사도 안 즐거우실테구요.

    기름값이 아니라 사고위험도 있고 안갔음한다 다시 말하셔야겠지요
    대중교통으로 가라할 수도 없고..
    다른 분은 차가 없으신가봐요..

  • 2. 그건
    '12.2.5 10:06 AM (125.186.xxx.131)

    그 분들이 잘 몰라서 그런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기분 나빠 하지 마시구요...
    정확히 이야기 하세요. 내가 운전을 하긴 하지만 매일 왔다 갔다 하는 이 거리 외에는 전혀 엄두가 안 난다. 무서워서 운전 못 한다...이렇게 말씀하세요.
    저희 언니도 운전하는데, 정말 웃기게도 집에서 회사까지~ 딱 여기까지만 운전할 줄 알아요^^;;
    저라고 별 수 없어서, 저 역시 가장 먼 거리가 집에서 친정이나 시댁까지 =_= 그 외의 길은 네비가 길 가르쳐 줘도 무서워서 못 가요;;;;; 저희 같은 사람들이 있는 겁니다!!!!
    어차피 아줌마들이니까, 말해 주면 하하호호 웃으면 이해할 거에요.

  • 3. ..
    '12.2.5 11:08 AM (110.14.xxx.164)

    보통은 차주가 가자고 하는 경우 아니면 가자 안하는데요
    차라리 대중교통이용하거나 안가고 말죠
    운전 서툴어서 못간다 확실히 자르세요

  • 4. 가지마세요
    '12.2.5 12:05 PM (211.234.xxx.244)

    님이 가고 싶으면 상관없는데, 조금이라도 망설임이 있으면 가지 마요. 우리 동네 어떤 아줌마는 노상 내 차로 시외가서 바람 쐬고 밥먹자고 노래를 부르더니 지 차 사고 나서는 그 얘기 다신 안하더라구요.

  • 5. 그럼
    '12.2.5 12:28 PM (125.177.xxx.193)

    자가운전은 좋게 거절하시구요.
    택시타고 가자하세요.
    엄마들끼리 시외로 놀러가는게 주목적이니까 뭘 타고가든 상관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70 아이 혼자두고 야간대를 3일 다녀야 합니다 11 걱정맘 2012/03/06 2,345
79769 후쿠시마 사람들이 집단으로 한국으로 와서 살겟다네요 9 2012/03/06 2,856
79768 부모노릇 정말 제일 어려운일..... 2 못난엄마 2012/03/06 1,729
79767 갈비탕을 끓였는데요 소스 좀 알려주세요 2 소스 2012/03/06 10,992
79766 '청와대쪼인트 사장' 김재철 씨, 한번 해보자는 건가?? 아마미마인 2012/03/06 986
79765 김주하씨는 앵커인가요? 기자인가요? 9 엠빙신 2012/03/06 2,351
79764 ipl 문의 드립니다 1 부작용도 있.. 2012/03/06 1,226
79763 쓸까요, 반품할까요? 6 명품가방 2012/03/06 1,796
79762 반찬만 해주시는 도우미?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도와주세용 2012/03/06 2,775
79761 고구마 박카스 크기 3킬로에 얼마인가요? 5 고구마 2012/03/06 1,074
79760 저기 ~ 아래 꽈배기 글 읽고 1 어쩜 좋아요.. 2012/03/06 1,152
79759 동북고등학교 근처 학원 여쭤봐요 3 도와주세요 2012/03/06 1,784
79758 김경호는 왜 광고에 안나올까요? 15 이상하다 2012/03/06 2,677
79757 심하게 불타오르는 나의 얼굴 ㅜㅜ 토이 2012/03/06 1,054
79756 좀전에 유치원 들어간 애로부터 들은 말 12 흐악... 2012/03/06 3,185
79755 초등방과후학교 창의수학부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수학 2012/03/06 773
79754 아무래도 물을 안붓고 밥을 지은거 같아요ㅠ.ㅠ 2 밥실수 2012/03/06 1,242
79753 집 거실 한켠이나 베란다에서 상추등.. 14 야채키우기 2012/03/06 2,980
79752 만성피로증후군 전문병원 알려주세요? 22 총총 2012/03/06 3,887
79751 짜장면 시켰는데 1시간이 지나도 오질않아서 전화를 했더니 9 짜증 2012/03/06 4,050
79750 본점 승인 금리?? 2 ... 2012/03/06 918
79749 출산 후 뱃살 빼는 데 좋은 운동? 같은거 있을까여~ 2 뱃살엄마 2012/03/06 2,505
79748 자살 부추기는 대한민국 한해 15,566명은 매년 '학교 10개.. 1 호박덩쿨 2012/03/06 869
79747 만성피로증후군 전문병원 알려주세요? 2 총총 2012/03/06 1,169
79746 개개인이 기자가 되고 정보요원이 되어야 겠네요 이제 2012/03/06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