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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곳 자게인들의 특성

ㅇㅇ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2-02-05 07:08:47
한명숙 무죄는 진정한 사법민주주의를 이룬거지만
정봉주 유죄는 법치가 무너진 비굴한 판결입니다.

이명박은 오사카 출신이라 친일파지만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문성근은 도쿄출신이라 애국자입니다.

안상수가 무덤상석 밟은건 천하의 몹쓸 패륜도적놈이지만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문성근이 무덤상석 밟은건 묘비쳐다보다 실수한, 묻어넘어갈 일입니다.

이명박 외아들은 육군보병 병장만기전역해도 매국행위지만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박원순 아들은 재검으로 공익근무해도 국방의 모범사례입니다.

이명박은 독재자고,
노무현은 성군입니다.

보수세력은 기부천사가 되어도 감옥에 보내야 하지만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진보좌익은 살인 강간을 해도 무죄입니다.

남이 글을 적으면 알바의 울부짖음이지만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내가 글을 적으면 국민의 목소리입니다.

사교육은 싫지만,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사교육 광고 출연한 신해철은 존경합니다.

조중동은 폐간해야 하지만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언론자유는 지켜져야 합니다.

이명박 정권은 독재 정권이고,
김정일 정권은 식견 있는 인민의 정권입니다.

'1/49억' 확률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은 나라를 멸망시킬 대재앙이고,
수십명의 신생아가 죽은 중국 멜라민은 운이 안좋은 아기일 뿐입니다.

이명박이 도장 찍으려는 한미FTA는 '나라를 망칠 개뻘짓'이지만
노무현이 협상까지 마친 한미FTA는 '구국을 위한 결단'입니다.

난 '반미'를 외치지만,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나의 자식은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군대는 카투사로 보냅니다.

프롤레타리아트의 적 삼성은 정말 싫지만
삼성에 취직은 하고 싶습니다.

여론조사에서 내가 지면 '역시 국개 ㅉㅉ' 이지만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내가 이기면 '역시 똑똑한 국민'입니다.

내가 배아파 낳은 자식은 학원 보내고,
입양한 자식은 유모차에 태워서 촛불시위 갑니다.

난 일본 애니 오타쿠이지만
6.3 항일시위로 잡혀간 이명박은 친일파입니다.

헌재가 노무현 탄핵안을 기각시킬땐 '민주주의의 수호자' 이지만
미디어법 법안을 합헌이라고 할땐 '독재자의 주구' 입니다.

남이 뇌물을 받으면 천인공노할 짓이지만
우리 노짱이 받으면 좋은곳에 쓰려고 받은것입니다.

이명박은 331억원을 기부해도 부패한 독재자 일 뿐이지만,
640만 달러를 받아먹고 바위에서 중력자살해도 영원한 성군입니다.

노무현을 까면 '고인드립' 패륜행위지만
박정희 까는건 윤리적인 겁니다.

4대강 살리기는 이명박이 뒷돈 챙기기위해 벌이는 행위이지만
영산강 살리기는 영원한 지역숙원 사업입니다.

심현섭이 개그 콘서트에서 잘린것은 시청률 때문이고
노무현님을 좋아하는 김제동이 스타골든벨에서 잘린것은 정치탄압입니다.

경제발전은 박정희 없이도 쉽게 가능했지만
imf극복은 슨상님 없이는 절대 불가능 했습니다.

양키는 우리가 쫓아내야 할 적이고
중국은 우리가 섬겨야 할 대국 이십니다.

풀뿌리 캐먹던 농촌국가가 아시아 용이 되었지만 박정희는 독재자고
천안함 연평도 폭격하고 우리 민족 굶겨죽인 김정일은 장군님입니다.

조중동 광고한 농심은 존재자체가 악의 축이고 민족반역이지만
조중동 광고 뿐 아니라 아무곳에도 광고안한 삼양라면 재벌후손 18세 고등학생이 주식 먹튀하면 애국적 행위입니다.

웬지 노무현을 싫어할 것 같은 조영남을 친일파라 공격했지만
앗차 노무현을 오랫동안 후원했다니깐 보기와 달리 개념있는 애국자였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떠도는 글을 옮겨온 건데, 여기 자게에 그대로 대입해도 싱크로 99%군요.

IP : 81.170.xxx.18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 것을
    '12.2.5 7:51 AM (123.243.xxx.112)

    그 사람이 해온 일이 다르고, 그 사람이 가져온 생각이 다르니까요.

    지 이익을 위해서 국민을 이용하고,
    심지어 나라를 수익모델로 삼는 놈들하고

    다음 대통령을 위해서-다른당 출신일게 뻔한 상황에서도-
    청와대 정비공사 해놓고 떠나려고 하고, 비행기도 계약해 놓고
    가려고 했던 사람하고를
    어찌 똑같이 보고 비교하겠습니까?

    님도 몰라서 그런 소리 하고 있는건 아닐거 아녀요?

  • 2. 조언
    '12.2.5 10:31 AM (211.246.xxx.216)

    여기 특성이 아니라 다른데도 다 그럼.82만 오지말고 다른 자게도 가보셈!ㅎㅎ
    82는 암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될것임!

  • 3. ..
    '12.2.5 10:44 AM (121.130.xxx.106)

    특히 알바드립, 지겨워 죽겠어요.

  • 4. ..
    '12.2.5 11:28 AM (180.69.xxx.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리있는 말도 꽤 많음..중간에 어이없는 내용도 있지만. ㅋㅋ

  • 5. 옳소옳소
    '12.2.5 11:40 AM (125.177.xxx.59)

    정확하군요, 진짜로 답없는 주뎅이만진보님들. 추천!

  • 6. ~~~
    '12.2.5 11:55 AM (218.158.xxx.144)

    한둘빼고는 모두 정곡을 콕 찌르는 지적이었습니다
    여기 찔리는분들 많을걸요

  • 7. 지나
    '12.2.5 12:03 PM (211.196.xxx.71)

    뭔 글인가 하고 다 읽어 보니...이 원글 지은 사람은 정말 한국인이 아니거나 정신이 안드로메다쯤에 가 있는 사람이네요.
    한글을 쓰고 읽을 줄 안다고 다 한국인은 아니죠, 그쵸?
    매국과 애국의 차이, 인격과 사기의 차이, 진실과 부정의 차이 정도는 구분해야 어른이죠, 그쵸?
    원글을 쓴 사람이나 좋은 글이라고 소개하는 사람이나 찔리는 사람 많을 거라고 하는 분들이나
    이런 분들-당사자 보다는 그 가족이 저는 어쩐지 안되었어요.
    얼마나 답답하시려나 싶어서요.

  • 8.
    '12.2.5 12:15 PM (112.150.xxx.11)

    어느정도 문제가 있긴 하죠..

  • 9.
    '12.2.5 12:33 PM (125.177.xxx.193)

    이명박이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생각이 저런거군요.
    숲은 안보고 나무 하나하나만 보면서 해석하고 있어요.

  • 10. 쓸개코
    '12.2.5 12:36 PM (122.36.xxx.111)

    지나님 말씀 구구절절 옳습니다.
    댓글 중간중간 낯익은 아이피도 보이네요 ㅎㅎㅎ

  • 11. -_-
    '12.2.5 12:41 PM (61.38.xxx.182)

    노무현과 이명박을 바꿔보면, 니들한테 해당되는 야기아님?

  • 12. 재밌네요
    '12.2.5 12:43 PM (119.64.xxx.187)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통용될 때가 많죠

  • 13. ...
    '12.2.5 2:38 PM (112.155.xxx.72)

    빌 게이츠는 언젠가 죽을 것이다
    나도 언젠가 죽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빌 게이츠다.
    그런 논리네요. 이런 거 만드는사람은 머리에 똥만 들었나봐요.

  • 14. ㅋㅋㅋ
    '12.2.5 2:57 PM (122.38.xxx.4)

    다는 안읽었지만 솔까 맞는말이라 터졌네요.(위에만 봤음)

    근데 실은 건들면 안되는 부분을 건들여서 그래요.

    솔직히 일본에서 태어났으니까 친일파다,뼛속까지 일본인 드립은
    비 논리적관점이거든요. 근데 너무 밉고 비난하고 프니까,
    그런 잘못된 생각마저 논리처럼 이루어지면서 망발을 하게되는거죠.

    고칠건 좀 고치세요 ㅋㅋ82님들ㅋㅋ

  • 15. 리아
    '12.2.5 3:04 PM (210.0.xxx.215)

    122.38.xxx.4

    다 읽고,,,ㅋㅋㅋ 거려요.

    다 안읽고 고칠건 고치라고 말하면 안돼요~~

    뼛속까지 일본인 드립은 우리 82인들이 한게 아니고

    명바기 친형이 그랬다잖아요....

    그러니까.....글도 다 읽고, 관련 기사도 읽어보고,,

    고칠건 고치라고.....조언해보란 말이에요.

    초딩스러워서...참

  • 16. 마냥
    '12.2.5 3:24 PM (14.52.xxx.59)

    비난만 하면 비전 없구요
    받아들여 고칠 부분은 좀 고쳐가면 좋죠
    저도 심현섭 김제동부분이나 이명박 문성근 출생지 정도는 항상 불만이었어요
    이중잣대가 노통한테서 등돌린 많은 사람들이 생기게 한 원인임을 좀 아시면 좋을텐데요

  • 17. ㅋㅋ
    '12.2.5 5:49 PM (211.202.xxx.132)

    모든 게 반박 가능하나, 여기에 낚였다는 사실이 부끄러울 뿐.

    나도 3억 기부하고 3조 먹을 수 있으면 해보겠네~ 대신 영혼은 고투더헬

    종편에나 집중하세요. 회사 다 말아먹겠어요.

  • 18. 이중잣대
    '12.2.5 6:17 PM (112.151.xxx.114)

    이제 아셨나요.

    이회창 아들의 병역문제는 대통령이 안 될만큼 큰 문제이지만
    박원순 아들의 병역문제는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이 똘아이입니다.

    여기 82도 어느 한쪽의 목소리가 갑자기 커진 후
    한쪽은 글한줄 못남기고 있죠.

    일방적인 상황은 어느 쪽에도 좋은 건 아니에요.

  • 19. Ww
    '12.2.5 7:55 PM (116.37.xxx.37)

    추천 꾸욱

  • 20. 추천
    '12.2.6 1:14 PM (169.145.xxx.13)

    추천 꾸욱 어케 하는 건가요? ㅋㅋ
    주댕이만 진보인 사람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요.. 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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