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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과실 액기스 포장해가는 방법좀요

액기스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2-02-05 03:28:34
친구가 제가 만든 액기스? 효소? 를 좋아해요.
매실, 복분자, 오미자, 모과, 생강 이렇게 있어요. 
캐나다를 가는데 싸서 보내고 싶은데 어느 방법이 좋을까요?
일단 화물에 실으면 가져갈 수는 있을까요?
지금 제 생각으로는 페트병에 여유를 두고 담아서 꼭 잠그고 랩으로 돌돌 말고
뭐 이런 방법 밖에 모르겠는데요. 
더 좋은 방법 있을까요?
참고로 떠나는 날은 3월 중순이에요. 그때까지는 날씨가 쌀쌀하겠죠.

IP : 222.235.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opark
    '12.2.5 3:38 AM (122.32.xxx.4)

    제가 해외 여행갈 때 와인을 좀 가져가거든요... 동남아 등에가면 사러가는 것도 겁나고.. 수퍼마켓 찾기도 귀챦고 .. 차 렌트 않을 떄도 있고 해서요.. 이 때 사용하는 방법이 콜라병등 고압을 견디는 페트병에 포장해 갑니다. 가능한 작은 병 여러개를 사용하고요. 그리고 병 1개당 비닐을 3 겹정도는 싸요. 그리고 이 병을 옷으로 쌉니다. 이것이 병 1 개에 대한 포장입니다. 이런 것 여러개 만들어가면 싸게 즐길 수 있었거든요. 당연히 수화물로 가져가시면 뱄기고요. 소화물은 상관없는데요. 액체들어있다고 굳이 밝힐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터져서 다른 짐 망가뜨린다고 불평할 듯해요.

  • 2. 바람비
    '12.2.5 7:35 AM (119.123.xxx.9)

    원글님이 이야기 하신 것처럼 패트병에 여유를 두고 담으시고 비닐팩에 2겹 넣은 후에 랩핑을 하는데,
    가로방향으로 7회이상 세로방향으로 7회이상 그 다음 패트병을 전체적으로 여러번 감싸주세요...
    (암튼 최대한 팽팽하게 많이 감아주세요...^^)
    랩핑을 끝낸 패트병을 마지막으로 비닐팩에 한 번 더 넣어서 봉해주세요...
    그리고 출국 전날 밤쯤 냉동실에 넣어 얼려주세요...
    (물이 아니라서 꽁꽁 얼지는 않는거 같아요...)

    출발하는 날, 꺼내서 물기 닦으신 후에 1회용 키친타올로 몇 번 감아주세요... 그리고 부치실 수하물 가방에 가져가시는 면티나 수건 등이 있으면 둘둘 말아서 가방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런 방식으로 안전하게 한국에서 매실액기스, 들기름을 가져왔답니다...^^;;

    나중에 랩핑을 제거하실 때는 커터칼로 칼집을 내주신 후에 가위로 랩핑을 풀어주세요...
    그러면 쉽게 랩핑제거할 수 있답니다...

  • 3. ....
    '12.2.5 9:59 AM (123.109.xxx.36)

    페트병을 비닐에담아 랩으로 둘둘 만다음 포장테이프(넓은거)로 한번 감싸주세요
    나중에 비닐 제거할때도 편해요
    전 살짝 냉동하고 테이프까지 붙인병을 다시 지퍼백에 얇은종이와 넣은뒤
    스티로폼상자에 담았어요 요샌 크기가 다양하니까 적당한걸구해서
    스티로폼상자밀봉 한걸 가방에 넣었죠

  • 4. 어제 보냈슴다^^
    '12.2.5 11:30 AM (175.115.xxx.20)

    패트병에 매실,홍삼 오미자 액기스 뽁뽁이,랩이용해서 여러번 감싸서 어제 보냈슴다.
    문제없이 잘도착했다고 연락왔네여...3월쯤 보내셔두 비행기수화물은 찬곳에 보관되니 염려없어요..
    전 6월초에 냉동굴비가져갔는데 도착해보니 그대로였슴다.

  • 5. 깡통
    '12.2.5 12:24 PM (116.37.xxx.141)

    위에 분들 말씀대로 랩을 칭칭
    물이 있는 깡통에 담아요. 식당같은데서 사용하는 대용량 캔 고추장 통 그거요
    박스에 담는 대신 거기에 담아요. 그리고 박스테입으로 봉합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생겨도 그안에서 지지고 볶고 하니 , 다른 화물에 폐끼칠일 없고 냄새도 문제 없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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