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꽁꽁 언 한강으로 35세 투신 아! 두개골 얼마나 아프셨나

호박덩쿨 조회수 : 7,820
작성일 : 2012-02-05 03:00:49
꽁꽁 언 한강으로 35세 투신 아! 두개골 얼마나 아프셨나 


나 앞전에 고양이 죽은거 애도글 쓴 사람인데요. 이번에는 동물보단 사람이 더 중요하다말
하려고 글씁니다! 즉, 동물의 목숨도 중요하지만 그보단 사람이 더 중요하다 이말임. 그런데
오늘 35세 남자가 꽁꽁언 한강으로 35세 투신 했다네요. 무슨 사연으로 그랬을까요? 연애?


아잉! 요즘 같은 불경기엔 연애로 죽는다는건 너무 사치스러운거 같아요 생활 문제 같지요?
아이고오 불쌍해요. 동물도 요즘 주인 잘만나면 열라 호강하고 사는 세상인데 이제 35세 인
분이 얼마나 일이 잘 안풀렸으면 꽁꽁언 한강에 두개골 부숴져가는 아픔겪으며 죽어야했나


정말 저 젊음에겐 세상이 만만하지 않았나봐요. 35세 어쩌면 아마 결혼도 못했을거 같아요!
남들은 저리 쉽게 살아가는데 왜 이 청년에겐 세상이 으스러질 정도로 무거운 하중이었을까
저 청년 어쩌면 우리와 맛대고 인터넷하던 논객일찌도 몰라! 어제까지 우리곁에 있었을찌도


세상아! 富를 나누자! 그래서 저 고양이보다 못한 슬픈죽음을 하는 젊은이들이 또 없게하자
인간다운 누릴권리 인터넷 동영상·카카오톡 트위터, 나꼼수 모두 규제없는 세상이 되게하자!
교회는 ‘얼마나 아프셨나’ 예수를위해 울지말고 저 생생한 아픔을 겪는 이땅 사람위해 울자!



http://news.nate.com/view/20120204n04696?mid=n0402 ..



IP : 61.102.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2.5 3:01 AM (61.102.xxx.80)

    http://news.nate.com/view/20120204n04696?mid=n0402

  • 2. 한강
    '12.2.5 3:06 AM (58.226.xxx.70)

    정말 더러워요. 여름이면 죽은 물고기도 떠오르고 푸르스름한게 둥둥 떠다니질 않나 하수구 냄새는 기본이네요. 투신하지 마셔요.~

  • 3. pianopark
    '12.2.5 3:09 AM (122.32.xxx.4)

    윗분 ㅋㅋ 좋은 곳 추천까지도 해 주시지

  • 4. 호박덩쿨
    '12.2.5 3:34 AM (61.102.xxx.80)

    ㅋㅋ 한강 복덩방요^^

  • 5. 머리와 복부통증은 있으나
    '12.2.5 10:17 AM (112.169.xxx.238)

    결국 살았네요! ㅎㅎ

  • 6. 디비디프라임에서...
    '12.2.6 12:32 AM (222.232.xxx.239)

    이 글을 봤는데 같은 분이 82에서도 활동하시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74 닌텐도 위 또는 키넥트... 어떻게 골라야해요? 3 엄마 2012/05/09 965
106773 변기와 바닥 접합부분에 물기가 있는데....무슨일일까요?? 3 .... 2012/05/09 2,028
106772 어버이날 전화,무슨말 하세요? 11 축하하나요?.. 2012/05/09 4,745
106771 영어 한문장 봐 주세요 3 컴퓨터를 잘.. 2012/05/09 826
106770 빨간고기 줄까 그냥 고기 줄까 음하하~~ 2012/05/09 947
106769 친정엄마 연세가 87세인데 아무것도 못드세요.도움청합니다. 14 막내딸 2012/05/09 15,599
106768 아가 떡뻥을 뺏아먹었다고 시어머니가 정색하고 화내셨어요. 14 마그리뜨 2012/05/09 3,848
106767 선글라스에 기스나면 수명 다한거에요? 1 부자 2012/05/09 1,823
106766 조카가 군대가네요... 요염 2012/05/09 910
106765 이선희가 예전에 민자당(현 새누리당) 소속으로 시의원 출마한것 .. 2 이선희 2012/05/08 2,519
106764 참여정부 불법사찰 없었다 - 전직 국정원장들 증언 2 그랜드 2012/05/08 948
106763 중3 수학 96 국어 94 영어 45 20 포기? 2012/05/08 4,166
106762 ...................... 9 집빌려줬더니.. 2012/05/08 2,951
106761 열름 휴가 시골인 시댁서 모이자는 친척들. 11 2012/05/08 3,300
106760 땀띠때문에 잠을 못자는 아이..도와주세요 3 나나쫑 2012/05/08 1,548
106759 어버이날 서운하다는.. 다른분 글을 읽다보니.. 2 아몬드봉봉 2012/05/08 1,460
106758 애키우는데 뭐가 이리 많이 필요한가요?? 11 나는엄마 2012/05/08 2,312
106757 패션왕 앞부분 놓쳤어요 보신 분 알려주세요 4 영걸가영무슨.. 2012/05/08 1,468
106756 ns홈쇼핑 로운맘 2012/05/08 959
106755 [영상] 공포스러운 대구지역 yf소나타 급발진 3 끌량링크 2012/05/08 1,300
106754 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질문입니다... 3 마이더스 2012/05/08 1,560
106753 어버이날 인사 주말에 미리 드린 분들 오늘도 전화 드리셨나요.... 7 ... 2012/05/08 2,033
106752 착각으로 잘못 말한 실수담 공유해요 47 유머 2012/05/08 4,287
106751 패션왕 정재혁, 왜케 불쌍하고 아련하냐 7 아련 2012/05/08 3,017
106750 초등 영구치가 썪었는데 레진or금 어떤게 나을까요 3 리마 2012/05/08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