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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한강으로 35세 투신 아! 두개골 얼마나 아프셨나

호박덩쿨 조회수 : 7,291
작성일 : 2012-02-05 03:00:49
꽁꽁 언 한강으로 35세 투신 아! 두개골 얼마나 아프셨나 


나 앞전에 고양이 죽은거 애도글 쓴 사람인데요. 이번에는 동물보단 사람이 더 중요하다말
하려고 글씁니다! 즉, 동물의 목숨도 중요하지만 그보단 사람이 더 중요하다 이말임. 그런데
오늘 35세 남자가 꽁꽁언 한강으로 35세 투신 했다네요. 무슨 사연으로 그랬을까요? 연애?


아잉! 요즘 같은 불경기엔 연애로 죽는다는건 너무 사치스러운거 같아요 생활 문제 같지요?
아이고오 불쌍해요. 동물도 요즘 주인 잘만나면 열라 호강하고 사는 세상인데 이제 35세 인
분이 얼마나 일이 잘 안풀렸으면 꽁꽁언 한강에 두개골 부숴져가는 아픔겪으며 죽어야했나


정말 저 젊음에겐 세상이 만만하지 않았나봐요. 35세 어쩌면 아마 결혼도 못했을거 같아요!
남들은 저리 쉽게 살아가는데 왜 이 청년에겐 세상이 으스러질 정도로 무거운 하중이었을까
저 청년 어쩌면 우리와 맛대고 인터넷하던 논객일찌도 몰라! 어제까지 우리곁에 있었을찌도


세상아! 富를 나누자! 그래서 저 고양이보다 못한 슬픈죽음을 하는 젊은이들이 또 없게하자
인간다운 누릴권리 인터넷 동영상·카카오톡 트위터, 나꼼수 모두 규제없는 세상이 되게하자!
교회는 ‘얼마나 아프셨나’ 예수를위해 울지말고 저 생생한 아픔을 겪는 이땅 사람위해 울자!



http://news.nate.com/view/20120204n04696?mid=n0402 ..



IP : 61.102.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2.5 3:01 AM (61.102.xxx.80)

    http://news.nate.com/view/20120204n04696?mid=n0402

  • 2. 한강
    '12.2.5 3:06 AM (58.226.xxx.70)

    정말 더러워요. 여름이면 죽은 물고기도 떠오르고 푸르스름한게 둥둥 떠다니질 않나 하수구 냄새는 기본이네요. 투신하지 마셔요.~

  • 3. pianopark
    '12.2.5 3:09 AM (122.32.xxx.4)

    윗분 ㅋㅋ 좋은 곳 추천까지도 해 주시지

  • 4. 호박덩쿨
    '12.2.5 3:34 AM (61.102.xxx.80)

    ㅋㅋ 한강 복덩방요^^

  • 5. 머리와 복부통증은 있으나
    '12.2.5 10:17 AM (112.169.xxx.238)

    결국 살았네요! ㅎㅎ

  • 6. 디비디프라임에서...
    '12.2.6 12:32 AM (222.232.xxx.239)

    이 글을 봤는데 같은 분이 82에서도 활동하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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