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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런코 시즌 4 보시는 분 계세요?

작성일 : 2012-02-05 00:05:18
전 미국판도 여러 시즌 봤구요 
한국판은 안빼놓고 시즌 1부터 계속 보고있거든요..
한국판은 토요일에 하기때문에  애 재우고 여유있게 침대에 누워서 딩굴딩굴하면서  봐요..
 
 좀 전에 딸래미 재우고 봤는데요...
도전자중에 청각장애인 디자이너가 있거든요
청각장애인인데도  입모양을 읽고 그렇게 어색하지 않게 말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놀랍다 했는데..
그 분이 우승했네요...
실시간 검색어 에도 올랐네요.. 강성도 우승 ㅋㅋㅋ

 그 디자이너 첫회 니트 드레스 보니까 감각이 있어보이긴 하던데... 
팀미션인데 팀장되서 소통도 좀 안될거 같고 또 중간에  디자인도 다 바꾸고 해서 
좀 걱정했는데 그 팀이 결국 우승했네요.
사실은 전 좀 옷이 맘에 안들긴 했지만요.. 그래도 세팀중에 젤 나았어요  
근데 이제 2회인데 분위기 너무 살벌하네요...아직 초반인데 갈등이 장난 아니예요 
 
하여튼 제가 그 디자이너 응원 하는데요 
얼굴이 잘생겨......서가 아니구요 ^^;;
어떻게 선천적 청각장애가 있는데  저렇게 의사소통에 거의 지장이 없을까 싶어서... 
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는 소리를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어릴때부터 얼마나 노력했을까..
그 엄마도, 그 디자이너도 참 대단하다 싶어서  정말 응원해주고 싶더라구요
 
  우승자 발표할때 너무 대견해서 저도 모르게 엄마미소 지었네요 
우승했는데 잘 모르고 있다 옆에서 가르쳐주니 좋아하더라구요..너무 과하지도 않게.. 

아까부터 기분이 하도 안좋아서 막  화내고 남편한테도 너무 섭섭해서 계속 퉁퉁거리고 그랬는데..
프런코보면서 나는 얼만큼 노력하면서  주변사람들을, 주변 상황들을 탓하고 있는가 .. 반성이 되더라구요.. 

 이제  셜록  보러가야겠어요....시즌2 너무 보고 싶었는데 어디서 다운 받을데가 없었는데.. 넘 좋아요..
더빙판 안좋아하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ㅋㅋㅋ낼까지 세편 연속방송이랍니다..앗싸리..



IP : 112.144.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5 12:11 AM (1.245.xxx.176)

    팀 미션이라 그랬겠지만 갈등이 많아 조마조마 하더군요
    강성도씨도 좋고 조아라씨도 좋아요

  • 2. ..
    '12.2.5 12:55 AM (211.246.xxx.95)

    저도 매우좋아하는 프로에요
    지난주 첫회보고서 그남자분이 최종 우승할것 같았어요
    너무 튀지도 않으면서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시즌2, 3 모두 첫회 우승자가 최종 우승했는데 이번에도 그럴것같아요
    이제 저도 오늘꺼 다운받아 봐야겠어요^^

  • 3. 허브향기
    '12.2.5 12:59 AM (125.178.xxx.147)

    앙 프런코 광팬여기있어요~~ 강성도씨 완전 모델포쓰죠? 좀 안타까워요 그래도 워낙 실력이 좋으니까 오래 갈꺼같아요 오늘 이지승씨 좀 당하는 분위기던데 개인적으로 김혜란씨조 정말 별 로 였어요 담주는 김연아옷 만드는건데 완전 기대중예요 ㅋㅋ ㅋ 강성도 조아라 이지승 밉니다

  • 4. 클로버
    '12.2.5 1:24 AM (121.129.xxx.50)

    강성도 디자이너 실력 있는것 같아요 이번주 의상은 저도 썩 맘에 들진 않지만 지난주 정말 좋았어요
    강성도랑, 조아라랑 둘은 탑쓰리에 갈것 같은 예감이에요
    그런데 오늘 김혜란팀은 김혜란씨가 너무 독단적으로 끌고 가는게 문제 아니었나요?왜 이지승씨가 계속 왕따였는지 잘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설명좀 해주세요

  • 5. 클로버
    '12.2.5 1:25 AM (121.129.xxx.50)

    아참 말 함부로 하는 김재웅? 정말싫어요 ㅠㅠ

  • 6. 저도 너무 궁금해요
    '12.2.5 1:44 AM (112.144.xxx.110)

    일부러 그렇게 편집을 하는지.. 아님 원래 분위기가 그런지...
    저도 이지승씨가 좀 자기주장이 뚜렷하긴 하지만 그 조에서 그렇게 왕따당하는거 너무 이해 안가던데...

    원래 디자이너들 자기 개성이 좀 강하잖아요.. 물론 팀이니까 조율을 해나가긴 해야겠지만
    첨부터 이지승씨는 거의 왕따였어요...다들 의견무시하고...표정들 대박..

    팀장이 팀을 끌고 가야 하긴 하지만 팀원 의견을 그렇게 완전 무시하면 안될꺼 같은데...
    그 팀에서 이지승씨만 그나마 젤 낫다고 심사평할때 전 되게 고소했어요..ㅋㅋㅋ

    박소현씨도 김성현씨랑 다른 여자팀원이 계속 험담해서 참 안돼 보였어요...
    성격이 좀 독특해 보이긴 하지만 그 분 참 맑아보이시던데...안타까웠어요

    전 김성현씨나 김재웅씨같은 스타일 싫어요...
    남이 만든 옷을 거지한테나 줘야 한다는둥 자기가 싫어하는거 다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둥..
    나쁜남자컨셉인가?
    그냥 남 안씹고 자기옷만 열심히 만드는 사람들이 훨씬 예쁘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도 강성도씨랑 조아라씨 응원해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오래가야 더 흥미있게 보는데... 둘다 탑3 들어갈거 같아요..ㅋㅋㅋ

  • 7. ,,,,
    '12.2.5 12:17 PM (115.136.xxx.216)

    오랜만에 감정이입하며 봤네요 ㅋㅋㅋ
    강성도,조아라 응원합니다!
    전 그조에 있던 박소현? 그 여자분 정말 싫던데...넘 나대서.....커피? 그얘기때 정말 별로였어요
    김혜란인가? 그 조장하고 그 옆에 컷트머리쌍수 여자분 넘 억세서 싫어요
    전형적으로 왕따시키는 스타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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