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기 일보직전

병원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2-02-04 21:02:36
병원에 잇어요
보호자로

갓난아기가 아파서 입원햇어요

옆칸때매 미차겟어요
동요부르기 혀짧은소리 쉴세없이 나옵니다

애 아니구요
보호자가 그럽니다

더 미치는건 찬송가랑 기도 메들리

힘들지도않나 여섯시간째 멈추지 않네요
전 여섯시간전에 교대하러왓답니다
IP : 203.226.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4 9:35 PM (114.203.xxx.197)

    병동 간호사에게 말하세요.

  • 2. ..
    '12.2.4 9:55 PM (110.14.xxx.164)

    헉 그렇게 떠드는 사람은 일인실로 알아서 옮기던데요
    대단하네요 차라리 대놓고 조용히 해달라고 해야 하나요

  • 3. ...
    '12.2.5 9:56 AM (115.161.xxx.189)

    가래때문에 들어온 환자가 옆에 있었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가래뽑는 기계 시끄럽게 돌리고
    자기는 건강하니 하루종일 시끄럽게 떠들었어요.
    밤 12시가 다 되었는데도(병원규칙상 10시면 불끄고 자야해요.개인활동할 게 있으면 천장에 있는 큰 불은 끄고 개인불을 켜고 조용히 해야해요.)제 칸막이 바로 위 형광등을 그냥 켜고 무슨 일을 했어요.
    몸도 아프고 불면증이 있어 사정 이야기하고 큰 불 좀 꺼주시라고 했더니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노발대발 계속 나무라는 거에요.
    결국 안 끄고 자기 할 일 다하더니 다음 날 왔다갔다 하며
    아파서 꼼짝 못하고 누워있는 저한테 욕비슷한 걸 하고 갔어요.

    병이 있어 병원 생활 자주 하는데 정말 진상 환자,보호자 아주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955 고객쉼터, 20년 넘은 에어컨 그대로 쓰는 남편... 11 가끔 한계 2012/05/25 3,032
112954 아이 성적 좋은 엄마만 사귀는 학모. 11 무섭다, 2012/05/25 3,831
112953 대기업은 직원들 사소한 치료비도 전액 지원해주나요? 6 ? 2012/05/25 2,069
112952 옥탑방 유천이 13 키르 2012/05/25 3,395
112951 김장김치가 살살 녹아요 3 질문 2012/05/25 1,476
112950 드라마 아내의 자격 보셨던 분? 5 임성민의 방.. 2012/05/25 2,210
112949 가방 골라주세요^^; 4 .... 2012/05/25 1,180
112948 금니 하고 언제쯤 괜찮아지는지... 4 ... 2012/05/25 1,502
112947 통진당이 이석기, 김재연을 제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군요.. 람다 2012/05/25 928
112946 지옥에 소리‘로 공포심 조장했던 그 목사 6 호박덩쿨 2012/05/25 1,981
112945 입가 피부가 아래로 처지는 주름이 생기더라구요 1 .... 2012/05/25 1,687
112944 양재역주변 피부과 추천해주셔요 (얼굴에 콩알이 생겼네요;;;) 1 대왕뾰루지 2012/05/25 2,825
112943 5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25 792
112942 어제 본 자기야... 4 eofldl.. 2012/05/25 2,343
112941 건설업 종사하는 남편 일요일에 쉬는 것만도 감지덕지라네요... 29 답이없네 2012/05/25 8,441
112940 요가 마사지 크림 구입문의 커피빈 2012/05/25 2,541
112939 물안경이 뿌연데 5 수영 2012/05/25 1,259
112938 드디어 결심? '안철수의 입' 유민영은 누구? sss 2012/05/25 1,052
112937 성당에 다니고 싶은데요... 7 성당 2012/05/25 1,408
112936 나란 남자, 마누라 싱크대도 못 바꿔주는 남자 20 2012/05/25 3,033
112935 급해요. 질분비물 갈색이 자궁경부암의 신호 맞나요? 5 저 서른 2012/05/25 11,559
112934 금융감독원에서 긴급공지 문자 6 금감원 2012/05/25 1,765
112933 정준하의 그녀 니모얼굴 드뎌 봤네요 ㅎ 28 무한도죤~ 2012/05/25 15,531
112932 목감기 2 베티령 2012/05/25 949
112931 집에서 요구르트 자가제조할 때에 병소독은 어떻게? 6 ... 2012/05/25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