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급해요 조회수 : 3,312
작성일 : 2012-02-04 20:45:19

오늘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고,

열도 나도 춥다고 하더군요.

아침만 먹이고 점심을 굶겼고 저녁엔 까스명수를 먹였는데,

기운이 없는지 계속 누워있기에 아이아빠가 근처 의원에 데려갔어요.

거기서 맹장염인 것 같다고 큰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래요.

 

근데 생각해보니 한 2주 전에도 배가 아프다며 누워있었던 적이 있어요.

그리곤 특별히 아프단 말 안해서 그냥 넘어갔거든요.

 

맹장염이 맞을까요?

이렇게 맹장염이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나요?

 

그리고 만일 수술하게 되면 며칠이나 입원해야 할까요?

 

 

 

IP : 183.97.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4 8:47 PM (58.126.xxx.133)

    맹장도 만성 맹장 있긴해요.
    가셔서 이번 기회에 검사 다 해보시면...될겁니다.

    마치 몸살처럼...터지기 일보직전엔 걷기도 힘들어요.
    열도 나고 그러기도 해요.

  • 2. 요건또
    '12.2.4 8:51 PM (182.211.xxx.176)

    지금이라도 응급실엘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번과 증상은 같아도 원인인은 다를 수도 있고, 또 만성일 수도 있으니 큰 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보셔야죠.
    아이가 하루 종일 그리 아파하는데 맹장이든 뭐든 정확한 원인을 시급히 찾아봐야하지 않을까요?

  • 3. 중소병원
    '12.2.4 8:55 PM (58.126.xxx.133)

    가보세요.중소는 그래도 응급으로 심하면..바로 수술도 되고..또...병원에 가면 적어도 강력 진통제 주니 병원 가보세요.어차피 내일도 일요일인데요.

  • 4. 원글
    '12.2.4 9:02 PM (183.97.xxx.5)

    바로 아이아빠가 데리고 병원 갔어요.

    하루종일 아파한 것은 아니고,
    오전에 좀 아프다고 하더니 내내 잘 지내다
    해질무렵 갑자기 아프다며 누워있었거든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5. 원글
    '12.2.4 9:03 PM (183.97.xxx.5)

    저는 검사결과 나오면 그때 움직이려구요.
    혹시 급하게 수술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6. ...
    '12.2.4 9:03 PM (114.207.xxx.186)

    열이나는건 염증반응 아닌가요? 맹장터지면 수술커져요. 복막염오면 위독해 질수도 있고요.
    지금이라도 병원가시는게 좋겠어요. 어서 가세요.

  • 7. 에공
    '12.2.4 9:10 PM (211.234.xxx.32)

    울 딸도 초1때 배탈난줄 알고 이틀이니 고생했는데
    맹장염이였어요.
    애들은 어른처럼 표가 잘 안난다고 하덜구요.
    병원서도한참 검사했어요.
    복강경수술 했더니 흉도 거의 없고
    바로 식사가능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 8. 에공님
    '12.2.4 9:13 PM (183.97.xxx.5)

    맹장염도 복강경으로 수술이 가능한가봐요.
    다행이에요.
    개학하자마자 수술이라 좀 심란했는데...

    그렇잖아도 방금 남편과 통화했는데
    지금 검사 중이라고 하네요.

    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9. 저희애
    '12.2.4 11:42 PM (125.177.xxx.193)

    지난주 금요일 새벽에 응급실 가서 오후에 맹장염 수술 받았어요..
    원글님 검사 결과 나오면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94 현명한 결정을 도와주세요(장롱구입) 4 간절히 2012/03/10 2,225
81493 한글맞춤법 논란글 보고(본문맞춤법1차수정^^) 28 민트커피 2012/03/10 3,014
81492 제 꾀에 제가 넘어간 노스페이스 부메랑 2012/03/10 2,446
81491 대구에서 구미로 출퇴근.월 백만원... 5 일자리 고민.. 2012/03/10 2,826
81490 이정현 의원, KBS 여론조사 광주 서구을 1위 기염 12 ..... 2012/03/10 2,260
81489 싱크대 하부장만 바꾸는데 얼마 정도 할까요? 4 전세집 2012/03/10 11,237
81488 척추관 협착증 팔순 엄마, 수술 잘하는 의사 아시는 분~ 9 푸른잎새 2012/03/10 7,649
81487 독일에서 대학원 나오면? 4 000 2012/03/10 3,138
81486 석계역근처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봄내음 2012/03/10 2,713
81485 오래된 채권 어떻게 해야할가요? 2 궁금해 2012/03/10 1,887
81484 고2남학생 2 피엠피 2012/03/10 1,810
81483 미샤제품중 시세이도 아넷사 선크림대체품??? 8 ... 2012/03/10 4,290
81482 세상은 말이죠 >_< 고양이하트 2012/03/10 921
81481 준영이란 이름 요즘 많나요? 22 이름 2012/03/10 3,038
81480 방사능이 전염되는 것도 아닌데, 반대하는 사람들은 뭘 모르는 사.. 6 .... 2012/03/10 3,610
81479 모든 사람들과의 만남은 기싸움인것 같아요. 12 힘들어 2012/03/10 5,932
81478 어제 사랑과전쟁2-불륜남녀에 대한 솔루션 어이없던데.. 2 달팽이 2012/03/10 2,779
81477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어떤가요? 3 몽실맘 2012/03/10 2,446
81476 주진우 기자 모델 같네요. 16 2012/03/10 5,021
81475 마트가 무서워요 6 하소연 2012/03/10 2,870
81474 옷잘입으시는분들~ 30초반 옷 브랜드/스타일 추천좀 해주세용^^.. 6 아하 2012/03/10 3,190
81473 영어레벨이 궁금합니다. 5 초등6 2012/03/10 2,026
81472 형부가 술먹고 전화 와서는 8 헛소리 하네.. 2012/03/10 6,787
81471 심장 멈춘 환자 73분 매달려 살려낸 의료진 2 감동사연 2012/03/10 2,371
81470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라는 글의 원글님~ 2 너무나 좋은.. 2012/03/10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