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급해요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12-02-04 20:45:19

오늘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고,

열도 나도 춥다고 하더군요.

아침만 먹이고 점심을 굶겼고 저녁엔 까스명수를 먹였는데,

기운이 없는지 계속 누워있기에 아이아빠가 근처 의원에 데려갔어요.

거기서 맹장염인 것 같다고 큰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래요.

 

근데 생각해보니 한 2주 전에도 배가 아프다며 누워있었던 적이 있어요.

그리곤 특별히 아프단 말 안해서 그냥 넘어갔거든요.

 

맹장염이 맞을까요?

이렇게 맹장염이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나요?

 

그리고 만일 수술하게 되면 며칠이나 입원해야 할까요?

 

 

 

IP : 183.97.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4 8:47 PM (58.126.xxx.133)

    맹장도 만성 맹장 있긴해요.
    가셔서 이번 기회에 검사 다 해보시면...될겁니다.

    마치 몸살처럼...터지기 일보직전엔 걷기도 힘들어요.
    열도 나고 그러기도 해요.

  • 2. 요건또
    '12.2.4 8:51 PM (182.211.xxx.176)

    지금이라도 응급실엘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번과 증상은 같아도 원인인은 다를 수도 있고, 또 만성일 수도 있으니 큰 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보셔야죠.
    아이가 하루 종일 그리 아파하는데 맹장이든 뭐든 정확한 원인을 시급히 찾아봐야하지 않을까요?

  • 3. 중소병원
    '12.2.4 8:55 PM (58.126.xxx.133)

    가보세요.중소는 그래도 응급으로 심하면..바로 수술도 되고..또...병원에 가면 적어도 강력 진통제 주니 병원 가보세요.어차피 내일도 일요일인데요.

  • 4. 원글
    '12.2.4 9:02 PM (183.97.xxx.5)

    바로 아이아빠가 데리고 병원 갔어요.

    하루종일 아파한 것은 아니고,
    오전에 좀 아프다고 하더니 내내 잘 지내다
    해질무렵 갑자기 아프다며 누워있었거든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5. 원글
    '12.2.4 9:03 PM (183.97.xxx.5)

    저는 검사결과 나오면 그때 움직이려구요.
    혹시 급하게 수술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6. ...
    '12.2.4 9:03 PM (114.207.xxx.186)

    열이나는건 염증반응 아닌가요? 맹장터지면 수술커져요. 복막염오면 위독해 질수도 있고요.
    지금이라도 병원가시는게 좋겠어요. 어서 가세요.

  • 7. 에공
    '12.2.4 9:10 PM (211.234.xxx.32)

    울 딸도 초1때 배탈난줄 알고 이틀이니 고생했는데
    맹장염이였어요.
    애들은 어른처럼 표가 잘 안난다고 하덜구요.
    병원서도한참 검사했어요.
    복강경수술 했더니 흉도 거의 없고
    바로 식사가능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 8. 에공님
    '12.2.4 9:13 PM (183.97.xxx.5)

    맹장염도 복강경으로 수술이 가능한가봐요.
    다행이에요.
    개학하자마자 수술이라 좀 심란했는데...

    그렇잖아도 방금 남편과 통화했는데
    지금 검사 중이라고 하네요.

    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9. 저희애
    '12.2.4 11:42 PM (125.177.xxx.193)

    지난주 금요일 새벽에 응급실 가서 오후에 맹장염 수술 받았어요..
    원글님 검사 결과 나오면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87 남편이 뜬금없이 외박한다고 전화왔어요 1 ... 2012/03/14 1,782
82886 과학 학원강사인데요 혹시 고1과학 교육과정에 대해 잘 아시는분.. 3 강사 2012/03/14 2,963
82885 날콩가루는 어디가서 살 수 있나요? 5 부자패밀리 2012/03/14 2,031
82884 내 부끄러운 모습도 보여줄 수 있고, 내 상처도 남친, 남편에게.. 1 사랑 2012/03/14 1,479
82883 론더리백을 들고 나온게 문제가아니라... 2 제생각 2012/03/14 2,005
82882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영어찬양 함... 7 명란젓코난 2012/03/14 1,746
82881 갑상선암ㅡ저요오드소금 간장 고추장 어디서사는지요ㅡ급 2 궁금 2012/03/14 2,940
82880 MBC 백분토론 요약본 2탄 (2012. 3. 13) 11 리아 2012/03/14 2,623
82879 별로 안맞는 이웃이 이사간대요. 기분이 좋은건 뭔지;; 4 나쁜마음 2012/03/14 1,736
82878 tv에서 타로점 보는거 보면요.. 1 ,, 2012/03/14 1,216
82877 남경필이 연대를 저렇게 무서워하니 꼭 해야 할 듯..^^ 7 신난다 2012/03/14 1,548
82876 김용민 총선 출마 26 홧팅 2012/03/14 2,624
82875 지금 백토보시는분 이거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ㅋㅋㅋ.. 2012/03/14 1,777
82874 양재동꽃시장 가면 꽃한다발 얼마정도에살수있을까요,?? 4 intell.. 2012/03/14 2,379
82873 프룬 주스 말고 말린 거나 생과일도 변비에 효과 같나요? 13 --- 2012/03/14 1,771
82872 저 사람 쪼인트 까일 듯. 지금 누가 대통령이죠?? ㅋㅋ 2 mb 화나겠.. 2012/03/14 1,269
82871 가방글 올렸던거 찾습니다. 주황색 스티치 가죽가방이었어요. 글찾음 2012/03/14 914
82870 키봇(kt) 아이들 교육용으로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아기엄마 2012/03/14 729
82869 이정희 의원이 도움이 필요하다네요. 6 도움 2012/03/14 1,388
82868 어떤 사람을..좋아하는거랑 사랑하는거 차이 13 궁금 2012/03/14 8,416
82867 100분토론.. 박선규 횡설수설,,,웃기네요.. 10 글쎄요 2012/03/14 2,299
82866 아침에 몸이 아파서 회사 쉬겠다고 할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 2012/03/14 1,787
82865 서정희씨 나이가 어떻게 되죠?? 39 .. 2012/03/14 20,208
82864 노조가 만드는 "Reset KBS! 새노조 파업채널 고.. 2 새방송 2012/03/14 813
82863 그림 그린 화가나 그림제목 알수있을까요? 케로 2012/03/14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