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드라마 별로 안봤는데 요즘은 자주 보게 됩니다.
왜 그럴까 내가 변했나 생각하다가
가만보니 방송국 자체가 드라마가 엄청 많아진거 같네요.
틀면 어디고 항상 몇개는 드라마 방송중.
종편 4개 생겨서 더한거 같고요.
그러고보니 이정권 들어서고 언제부터인가 가끔보던 다큐나 시사프로들 죄다 어디로 갔는지,
없어졌는지 심야시간으로 이사갔는지,
테레비 틀다가 우연히 보게되던 다큐 시사 프로들이 어느순간 많이 없어졌네요.
그자리에 드라마들이 들어왔는지
테레비 틀면 드라마가 많이 잡힙니다.
너무 많아지니 그얼굴이 그얼굴이고 조금 식상해지는 면도 있고
보는 나도 이런데
드라마 제작하는 방송은 연기자들 스케쥴 맞추느라 힘들겠어요.
무슨 드라마 공장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