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이 즐거우신 분들 계신가요?

ㅎㅎ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2-02-04 14:11:06
저는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항상 열심히 안하면 뒤쳐질까봐 두렵구
능력부족에 자괴감에 시달리구요
특히 영어업무가 중요해 스트레스 너무 심해요
맨날 그만두고싶은데 그만둘 용기는 없구요
나중에 아이 생기면 그만두고픈 유혹을 이길 자신이 없네요
주변에 일을 좋아하며 즐겁게 하시는 분들
어떤 일 하시는지 궁금해요
마음가짐의 문제일까요?
IP : 173.166.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
    '12.2.4 3:25 PM (210.205.xxx.25)

    저는 취미강사인데 주 3회 일해요.
    그래고 주 1회 만나는 일이라 사람도 싫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딱 좋아요. 수입이 변변치 않아서 그렇죠.
    다 이거 아니면 저거 그렇답니다. 만족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2.
    '12.2.4 7:09 PM (60.251.xxx.229)

    인간관계나 다른게 아니라 업무의 핵심인 업무내용 때문에 힘들어하신다면
    전직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정말 중요하고 내 일의 성장 가능성에 가장 직결되는 문제거든요

    저 역시 외국어 업무를 맡고 있고 파트장인데 조직내 정치가 문제지
    일 자체는 너무 즐거워요. 계속하고 싶고 특수한 권한도 많이 주어지는 상황이고
    내 자신의 결정력과 비중이 매우 커서 하고 싶은 의욕이 무럭무럭납니다

    영어관련 일인데 어학이 스트레스라면 노력만으로 될 일은 아니에요
    어학은 재능이 상당부분 차지하는데다 적용 탄력성과 정확성이 같이 가야 하는데
    업무에서 이게 잘 안되신다면 일에서도 발전이 더디거나 힘드실 수 있어요
    곰곰히 정말 이 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생각하고 결정하셔야 할 거 같아요

    영문과 나온 제 후배, 억지춘향으로 대학원에 통대 대학원까지 다니다
    결국 이전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50 태국 여행 책자 or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여행 2012/02/06 1,261
67549 오다리이신 분들 남편.남친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 7 양둘이 2012/02/06 3,701
67548 엄마한테 자극을 많이 받은 아이가 발달이 빠른가요?? 2 아가 2012/02/06 1,569
67547 울금가루가 카레가루와 같은 건가요? 2 함초, 울금.. 2012/02/06 2,315
67546 영화다운 받는곳 16,500원씩 결재되었네요..조심하세요. 9 핸드폰 소액.. 2012/02/06 2,647
67545 회사 내 호칭 2 남편회사 2012/02/06 933
67544 분유를 주문해야 하는데 갑자기 헷갈려요~@.@ 2 급질~ 2012/02/06 811
67543 호주산 파란 줄무니 빨아쓰는 행주 코스트코나 다른 마트에서 파나.. 5 네르하 2012/02/06 3,117
67542 노원쪽 피부과 추천해 주세요~ 3 한관종 2012/02/06 2,094
67541 술병나서 드러누웠더니.. 1 오랜만 2012/02/06 1,496
67540 티눈 제거하려면 병원을 어디로가나요? 2 티눈 2012/02/06 7,635
67539 저도 소소한 감동... 손님 2012/02/06 889
67538 명지대 행정학과와 경북대 행정학과 16 살그머니 2012/02/06 4,693
67537 씽씽영어 후기 좀 들려주세요~ 2 또 추위 2012/02/06 1,399
67536 어그 산지하루만에 눈썰매장갔다가오염됭써요 1 rtrtrt.. 2012/02/06 1,103
67535 정월대보름,,잡곡밥할때 대추 걍 넣나요? 아님 까서?? 2 아침 2012/02/06 887
67534 적우 욕하지 마세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가수에요~~ 8 어우 2012/02/06 3,313
67533 이밤 너무 외로워요... 4 너무너무 2012/02/06 1,560
67532 두피지루성피부염..ㅠㅠ 4 맘처럼 2012/02/06 1,792
67531 사는게 나만 힘든가요.... 21 2012/02/06 4,935
67530 전주에 대학부 활성화 잘 되어있는 교회 추천부탁드려요 2 궁금맘 2012/02/06 1,285
67529 1박2일 경복궁-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더군요.. 4 자연과나 2012/02/06 2,628
67528 눈팅만 하다 오늘 가입했네요~ㅋ 2 huzsc 2012/02/05 680
67527 보고싶다 6 그리움 2012/02/05 2,049
67526 남편의료실비보험 4 느리게 2012/02/05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