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중학교 졸업하는데 선생님 선물

고민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12-02-04 12:36:32

이번에 저희 애가 중학교를 졸업하는데요...

3학년 담임과 2학년 담임 선생님께 소소하게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저희애가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아이도 선생님들 좋아했고 해서요.

 

한분 당 10만원 정도씩 하는 선물을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저렴한 건가 걱정도 되고...

 

2학년 담임 선생님은, 미혼 남자에 30대 초반 정도 되시구요,

3학년 담임 선생님은, 자녀를 셋 둔 기혼 여자입니다.

 

2학년 담임께는 넥타이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3학년 담임께는 뭘 드려야 할지 아직도 못 고르고 있네요.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IP : 125.186.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작
    '12.2.4 12:44 PM (210.221.xxx.191)

    저라면 상품권으로 선생님 필요한 것을 사시게 하는것도
    한방법으로 추천합니다

  • 2. 맑은숲
    '12.2.4 12:46 PM (58.237.xxx.28)

    넥타이가 맘에 안드실수도 있어서 저도 상품권으로 드리는게 좋을둣해요.
    도움받으셨어도 그정도 가격이면 받으시분들 입장에서도 부담없을것 같네요.

  • 3. 세상이...
    '12.2.4 12:48 PM (116.33.xxx.61)

    좋은 맘인 거 알고 서로서로 좋게 좋게 그런 게 좋지만... 세상이 그렇지가 않아서리... 단가가 넘 세지 않나요. 3만원 이상의 선물을 받는 순간 교사는 위험해집니다. ^^
    제가 받는 입장이라면 받을 수도 거절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 정말 난감할 것 같아요. ㅜ.ㅜ

  • 4. 고민
    '12.2.4 12:52 PM (125.186.xxx.131)

    아, 상품권 하면 되겠다 좋아했다가;;;; 세상이님 말씀 때문에 또 걱정되네요. 졸업하는 입장인데도 선생님이 난처할까요? 일부러 졸업하는 마당이라 편하게 생각하려고 했거든요.

  • 5. ...
    '12.2.4 12:53 PM (119.201.xxx.192)

    페밀리 레스토랑 식사권 같은게 어떨까요..

  • 6. 맑은숲
    '12.2.4 12:53 PM (58.237.xxx.28)

    헉 ~ 윗님 3만원 이상이면 선생님 입장이 난처해지나요?
    학기초도 아니고 학기말이라 저도 감사의 뜻으로 5만원 정도의 선물을 생각하고 있어서요.
    선생님 난감하게 하고 싶지 않은데 ,,자세히 알고 싶어요.

  • 7. 저도
    '12.2.4 12:59 PM (122.34.xxx.11)

    이번 초등 졸업하는 아이 담임선생님 선물 고민 하는데..10만원 안팎으로 잡았거든요.
    안되는건가요?

  • 8. 공립 교사는
    '12.2.4 1:32 PM (211.246.xxx.92)

    교육 공무원으로서 3만원 이상 접대 및 선물은 안됩니다.

  • 9. 푸르른
    '12.2.4 1:42 PM (211.215.xxx.92)

    학기중에는 안되겠지만
    졸업식때는 감사한 마음으로 드려도 되지 않을까요?
    잘 봐달라 뇌물이 아니니깐요...
    14k 목걸이 선물 집에서 담근 생강차 선물 맛간장 선물 해 봤어요

  • 10. ...
    '12.2.4 1:49 PM (182.208.xxx.23)

    선물 드렸다 되돌려주시는 경우도 봤어요. 3만원 정도의 선물로도 원글님 성의 충분히 전달될 수 있답니다.

  • 11. ㄱㄱ
    '12.2.4 2:06 PM (116.33.xxx.76)

    10만원 선물이 저렴하다니 놀랍네요.

  • 12. 고민
    '12.2.4 2:18 PM (125.186.xxx.131)

    네 다들 감사합니다. ㄱㄱ님 10만원이 적지 않고 큰 돈이란건 저도 잘 압니다. 다만 제 기분이 그렇답니다. 왠지 더 해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그래요. 폭풍 사춘기를 지탱해준 분들이죠. 저에게도 큰 돈 이지만, 왠지 무리해서라도 보답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꼭 비싼 선물로 성의 표시해야 하는 거냐고 하시겠지만...손 재주 없는 엄마라...하여튼 님에게 불쾌감을 주려는 건 아니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55 담낭(쓸개)제거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 봐주세요. 7 수술을 앞두.. 2012/02/04 5,191
67154 교복사 가셔서 연말 정산 해 보신분요.. 2 스,스쿨,아.. 2012/02/04 1,164
67153 세시봉콘서트(송창식씨) 언제 안하나요? 1 포크송 2012/02/04 1,366
67152 한명숙이 잘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7 솔직히 2012/02/04 1,585
67151 양재역에서 강남역 사이 데이트하기 좋은 식사장소 1 dma 2012/02/04 1,024
67150 비싸지 않은 플라스틱 도마 추천해주세요 3 도마 2012/02/04 892
67149 해외직구 해보신분께 질문드려요 4 bloom 2012/02/04 1,451
67148 미국쪽 여행시 홍삼엑기스류 제한... 2 crala 2012/02/04 1,010
67147 여자친구의 성향 11 왈도 2012/02/04 2,652
67146 역술인의 예언. 한명숙님 야권연대 안하면 진답니다 8 예언 2012/02/04 2,762
67145 천주교가 거짓교회라는 개신교의 이 참람한 드립을 보라! 1 호박덩쿨 2012/02/04 1,033
67144 장터에서 과메기 구입해보신분들 추천해주세요 3 ... 2012/02/04 1,116
67143 토렌트 사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3 궁금 2012/02/04 1,211
67142 47세 선배언니 결혼 준비 25 산부인과 2012/02/04 8,814
67141 20대 후반) 핑크색 리본 가방 봐주세요 ^_^ 2 리본앓이 2012/02/04 992
67140 요즘 면세물건 구입시 세관단속 심한가요? 6 오돌이 2012/02/04 2,035
67139 옷 안사입기 힘드네요 3 이런 2012/02/04 2,371
67138 아이가 엄마보다 이모가 이쁘다네요 10 11살 2012/02/04 2,883
67137 아이얼굴 꿰맨 상처 흉 잘 아무는 연고 추천부탁드려요. 9 걱정맘 2012/02/04 5,201
67136 친정아버지 칠순 관련해서 많은 궁금증 올립니다. 경험하신분들 알.. 4 마음만바빠 2012/02/04 1,671
67135 일주일에 드라마 몇편 보나요? 6 드라마 2012/02/04 970
67134 아기이유식은 꼭 해야하는거겠죠? 17 초보맘 2012/02/04 3,264
67133 내일(2.5) 가볼만한 전시회(예술,문화,미술) 있을까요? 3 일상 2012/02/04 1,051
67132 진중권왈 10 아침 2012/02/04 1,560
67131 지인의 약국개업, 선물 뭐가좋을까요? 4 선물고민 2012/02/04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