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문증에 대한 치료법 좀 부탁드릴게요..

걱정..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12-02-04 11:41:56

 

저희 어머니께서 얼마 전부터 한 쪽 눈 측면에 검은 색 거미줄 모양이 생기셨습니다.

 

처음에 비해 거미줄의 형태가 늘어났고, 안구와 함께 움직이기도 한다는데요.

 

엊그제 종합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비문증'이라는 병명을 알게 되었습니다..ㅠㅠ

 

그런데 딱히 치료법이 없어서 적응하며 사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시야에 항상 검은색 줄이 있어서 매우 예민해지시고, 우울해하시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혹시 회원님들 중에 비문증에 대한 치료법이나, 좋아진 사례가 있다면 리플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IP : 183.98.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비문증~
    '12.2.4 12:51 PM (113.130.xxx.190)

    치료법이 따로 없습니다.
    그냥.....적응하셔야합니다.
    처음엔 신경 쓰이지만....어느 순간 적응되면 살 만 합니다^^
    저도...날파리가 폴폴~~~~날아다닙니다.ㅎㅎㅎㅎ

  • 2. ^^
    '12.2.4 1:15 PM (125.139.xxx.61)

    저도 날파리가 오른쪽 눈에서만 ..특히 옆으로 누워 있음 더 심하게 날아 다녀요
    밖에 나가면 눈시고 눈물 줄줄 흐르고 집에서 티비 보고있음 따갑고 가렵고
    아이고 죽어라 죽어라 하네요..늙는게 젤 서럽다더니 이제 겨우 오십줄인데 ..

  • 3. 시간이 지나면
    '12.2.4 1:25 PM (114.206.xxx.64)

    점차 옅어진다고도 합니다. 전 30대 초반부터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는데 거슬리긴 했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햇빛 이 강할 때 더 잘보인는 것 같아 야외활동 할 때는 썬글라스가 유용해요.

  • 4. '
    '12.2.4 1:51 PM (222.251.xxx.157)

    치료법 없는 걸로 알아요. 그냥 적응해야 됩니다. 저는 고도근시라서 젊어서 생겼어요. 그때 눈을 좀 혹사했는데 그게 촉진시킨 것 같아요. 눈피로에 신경써야 하는 것 같아요. 비문증이란 게 눈알이 움직이면 더 심하게 일렁거리는 데 가만있으면 괜찮아요. 아주 밝은 곳에 가면 더 신경쓰이고요. 가끔 안과가서 검진해보고요.

  • 5. 캬바레
    '12.2.4 2:01 PM (61.33.xxx.179)

    전 이십대부터그랫어요 그러려니 합니다. 배경이 너무 밝은곳 파란하늘이라던가 하얀벽보다 가구들이 잇는 실내가 더 나아요

  • 6.
    '12.2.7 2:23 PM (59.3.xxx.28)

    안녕하세요?

    전에 게시판에서 본 글인데..관심 있는 분들 있을지 모르겠네요.
    왜 의학용어는 모르곘는데 안구에 침전물이 있어서 둥둥 떠나니고 하는게 보이잖아요.

    전 완전 밀가루 매니아였는데요. 국수에다가 라면에다 파스타 너무 좋아했죠. 어느날 채식을 시작하면서 밀가루도 끊은지 한 일년되가는군요.

    어제 다시 보니 눈이 훨씬 맑고. 거울을 봐도 옛날엔 눈알이 칙칙하고 침전물이 보였는데 이제 완전 깔끔해져서 잡티가 없습니다.

    알갱이가 작은 분자화된 곡식이 장에서 새어나감 현상( gut leak 이라고 하던가요.) 있다고 하는데 전반적으로 인체 용액에 침투되었다가 서서히 사라진거 같구요.


    뭐 인생에 큰 도움은 안되지만 탁한 눈보다는 훨씬 말끔해 보여저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38 김부겸씨 딸 윤세인 괜찮지 않나요? 16 윤세인 2012/04/13 3,459
95637 우리 이제 뭐하면 되나요 3 잘했어 2012/04/13 540
95636 비례대표 의석수 결정은 어떻게 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3 .. 2012/04/13 5,199
95635 야당이 정권을 잡아도 삭제 부탁드려요. 어제부터 본문이 안 올라.. 밑에 원글인.. 2012/04/13 402
95634 (급)분당에서 뽑기힘든 사랑니 잘뽑는곳 아시는분~ 7 치과 2012/04/13 4,010
95633 남편 정말 싫은 단점있나요?? 2 손님 2012/04/13 1,150
95632 야당이 정권을 잡아도 1 물가 2012/04/13 558
95631 방금 코스트코 도둑글 지웠나요? 17 먹튀? 2012/04/13 9,380
95630 안양 평촌 메이크업&헤어 잘하는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익명이요 2012/04/13 1,575
95629 정봉주 주기자 새책. 나꼼수 카페 이런 거 2 ........ 2012/04/13 1,048
95628 코스트코 관련 글 내립니다.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3 내일 가보려.. 2012/04/13 2,816
95627 배낭하나 메고~` 3 기차여행 2012/04/13 737
95626 솔직히 요즘 여자들 밤길 무서운 지 모르고 11 juli 2012/04/13 3,032
95625 붙박이장 안쪽 곰팡이 어떡하죠? 곰팡이시러 2012/04/13 5,436
95624 퍼온 글인데요.. 정말 명문이여서.. 꼭 한번 읽어보세요. 6 명문입니다... 2012/04/13 1,560
95623 요즘 금값 추세가 어떤가요? 2 이풍진세상 2012/04/13 1,955
95622 스마트폰 2012/04/13 498
95621 조언구합니다.(모질) 2 강아지키우시.. 2012/04/13 523
95620 울지마 정봉주 7 ... 2012/04/13 1,692
95619 저만 느끼는건가요? 9 .. 2012/04/13 2,566
95618 믿음이 강하니 복받는거 같아요,, 14 별달별 2012/04/13 2,470
95617 오늘 유투브에... 1 뉴욕타임스 2012/04/13 688
95616 그네공주-->그네할망,그네할매라 불러요 7 개명 2012/04/13 820
95615 ‘저가’ 제주항공 짐 파손 나몰라라 ‘싼게 비지떡’ 1 랄랄라 2012/04/13 970
95614 지하철 불법구인광고... 다단계도 많다네요; 랄랄라 2012/04/13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