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호칭문제... 정말 기분나쁩니다!!

저두요... 조회수 : 4,337
작성일 : 2012-02-04 11:26:38

결혼 20여년 되는데, 제가 손아래이구요.

제 윗동서는 제게 누구엄마..,  시아주버니도 누구엄마, 손위 시누이도 누구엄마,.......

저는 꼬박 꼬박 다 형님, 아주버님....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억울한 생각이 들어요 최근에 와서야... 그동안은 그러려거니 했는데,,,

제가 너무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건가요...?

IP : 121.137.xxx.2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칭문제
    '12.2.4 11:38 AM (118.40.xxx.5)

    호칭문제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시아주버니가 누구엄마를 호칭으로 쓰나요?
    제수시라고 불러야할 것 같은데요, 지칭이라면 모르지만...
    근데 윗동서나 손위 시누이가 누구엄마라고 부르는 건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원글님이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당연한 거 고요.

  • 2. ..
    '12.2.4 11:40 AM (59.29.xxx.180)

    크게 바르르 할 문제는 아닌 듯.

  • 3. ...
    '12.2.4 11:48 AM (119.201.xxx.192)

    동서라는건 관계이지 호칭은 아니죠..누구엄마라고 부르는게 잘못된건 아니에요.
    우리도 집에서 언니 오빠라 부르지만 언니 오빠들은 동생들에게 이름부르잖아요...그런식으로 생각하면 되요.
    누구엄마는 낫죠...애이름으로 누구야~하고 저를부르네요..울 형님은..쩝.

  • 4. 댓글들이 이상해요
    '12.2.4 11:53 AM (61.76.xxx.120)

    누구엄마가 뭐예요.
    그럼 형님 아주버님 부르지 말고 아저씨 아주머니 해도 되겠네요.

  • 5. ㅋㅋ
    '12.2.4 11:54 AM (110.11.xxx.190)

    저희 손위 시누이는 무조건 "야!!!" 라고 부르는데..대화시에도 "너는 어쩌구 저쩌구..."
    누구엄마 정도면 양반이게요...그냥 못 배운 집안이라고 가볍게 무시해주세요. 뭘 발끈하세요....ㅋㅋ
    그들이 나를 그 정도로밖에 대접하지 않으면 나도 똑같이 적당히 무시하면 되는것을...

  • 6. 저두요
    '12.2.4 12:00 PM (121.137.xxx.246)

    쫌 잘난척 하는 사람들이거든요.. 사실
    저를 호칭외로도 무시하기 때문에 더욱 기분이 나쁘다는 거에요.
    제가 머라하기만 하면 피해의식운운 하고,,, 사실 그 앞에서 좀 주눅이 들긴 해요. 음....

  • 7. ...
    '12.2.4 12:01 PM (175.112.xxx.103)

    **엄마가 뭐예요?;;
    정말이지 시댁관계에서 호칭 문제있는것같아요..
    도련님, 아가씨....@.@

  • 8. 그럼
    '12.2.4 12:34 PM (110.15.xxx.248)

    언니나 오빠가 날보고 '동생'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이름 부르잖아요...
    별로 기분 나쁠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울 올케는 날보고 '언니'라고 부르고 나는 올케를 '**엄마'라고 부르는데..
    울 남편도 '**엄마'라고 부르고요..
    올케도 속으로 바르르 하고 있으려나...
    (만나면 반가워하고 나쁜 감정 없이 잘 지내는 사이에요~)

    울 오빠는 작은 올케 보고 '제수씨'라고 부르긴해요.

  • 9. ...
    '12.2.4 1:32 PM (116.126.xxx.116)

    동네 지나가는 아주머니도 다 누구엄마인데 가족끼리 그러는건 기분 나쁠것같아요. 동서가 무에하기 어려운 말이라고. 그럼 손윗동서는 누구어머님이라고 님자만붙이면 되나요?

  • 10. 완전 어이없어서..
    '12.2.4 1:33 PM (59.28.xxx.184)

    윗동서가......누구엄마라고 부른다구요????
    무례하네요.........!
    완전 기분나쁜겁니다.
    그냥 동서~ 하면 되죠.
    누구엄마라니.......희한하네~

  • 11. ..
    '12.2.4 2:05 PM (112.154.xxx.82)

    누구엄마라니 정말 기분나쁘네요. 아랫사람은 항상 존대해서 제대로 호칭해야하고, 윗사람들은 아랫사람한테 이름부르고 야, 야 해도 되나요?
    무례한 사람들 많네요.

  • 12. ............
    '12.2.4 2:43 PM (72.213.xxx.138)

    호칭 제대로 해달라고 한번 알아듣게 설명하시고, 그래도 고치지 않으면, 똑같이 **엄마라 부르겠다고 하세요.
    저라면 그렇게 해요. 아랫사람한테 이름 불리면 더 *팔릴 건데 그런 꼴 당하지 않으려면 제대로 해야죠.

  • 13.
    '12.2.4 4:25 PM (110.10.xxx.141)

    저는 형님호칭 좋은데요.
    울형님 넘좋거든요.
    형님은 제게 동서야~이렇게부르시고요.

    형님, 누구엄마 하는 호칭이 기분나쁜게 아니라
    평소 관계가 별로니 호칭이 더 기분나쁜게 아닐까요?

  • 14. 누구엄마는
    '12.2.4 7:36 PM (218.53.xxx.76)

    양호하죠 전 야 , 너 빨리와서 일해

  • 15.
    '12.2.4 11:46 PM (124.197.xxx.161)

    사촌시누가 자기는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면서
    제 이름 불러요
    올케라고도 안하고
    왕짜증이라는.

    차라리 자기 뭐라 부르라고 얘기라도 안했음 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66 스파나 온천 여행지 추천하나만 부탁드릴께요 여행 2012/02/04 572
67165 남편을 존경하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까요? 11 ... 2012/02/04 2,842
67164 영드 셜록 팬분들 이거 보세요 ㅋㅋㅋㅋ 6 반지 2012/02/04 2,224
67163 곽노현-박원순 관련 퀴즈 하나 10 royalr.. 2012/02/04 966
67162 정말 치사하고 어리석지만 열받아요 ㅠ.ㅠ 1 .. 2012/02/04 988
67161 옆집에서 무우를 갖고 왔는데 어디에 보관할까요? 6 무우 어디다.. 2012/02/04 1,386
67160 토렌트 사용 방법 알려주세요 ~~ 4 토렌토 2012/02/04 1,704
67159 개똥밭에 굴러도 행복하네요. 14 개똥이 2012/02/04 3,531
67158 스마트폰정기예금은 꼭 스마트폰이여만 가능한가요? 4 ^^ 2012/02/04 1,397
67157 일산에서 분당 서울대병원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1 처음처럼 2012/02/04 1,866
67156 담낭(쓸개)제거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 봐주세요. 7 수술을 앞두.. 2012/02/04 5,210
67155 교복사 가셔서 연말 정산 해 보신분요.. 2 스,스쿨,아.. 2012/02/04 1,180
67154 세시봉콘서트(송창식씨) 언제 안하나요? 1 포크송 2012/02/04 1,384
67153 한명숙이 잘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7 솔직히 2012/02/04 1,603
67152 양재역에서 강남역 사이 데이트하기 좋은 식사장소 1 dma 2012/02/04 1,047
67151 비싸지 않은 플라스틱 도마 추천해주세요 3 도마 2012/02/04 916
67150 해외직구 해보신분께 질문드려요 4 bloom 2012/02/04 1,480
67149 미국쪽 여행시 홍삼엑기스류 제한... 2 crala 2012/02/04 1,029
67148 여자친구의 성향 11 왈도 2012/02/04 2,672
67147 역술인의 예언. 한명숙님 야권연대 안하면 진답니다 8 예언 2012/02/04 2,785
67146 천주교가 거짓교회라는 개신교의 이 참람한 드립을 보라! 1 호박덩쿨 2012/02/04 1,053
67145 장터에서 과메기 구입해보신분들 추천해주세요 3 ... 2012/02/04 1,142
67144 토렌트 사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3 궁금 2012/02/04 1,232
67143 47세 선배언니 결혼 준비 25 산부인과 2012/02/04 8,833
67142 20대 후반) 핑크색 리본 가방 봐주세요 ^_^ 2 리본앓이 2012/02/04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