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식사비 대부분 자신이 지불한다는 글 보고 궁금해서요.
저도 그런 타입인데 식대는 나중에 영수증 보고 각자 모아 내면 되지만
커피숖 처럼 먼저 돈을 지불해야 되는 곳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보통 이런 경우도 제가 내가 살게하거든요.
4,5천원 미리 받기도 뭐하고요.
현명한 방법은 뭘까요?
아래 식사비 대부분 자신이 지불한다는 글 보고 궁금해서요.
저도 그런 타입인데 식대는 나중에 영수증 보고 각자 모아 내면 되지만
커피숖 처럼 먼저 돈을 지불해야 되는 곳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보통 이런 경우도 제가 내가 살게하거든요.
4,5천원 미리 받기도 뭐하고요.
현명한 방법은 뭘까요?
하는 말을 입술을 깨물고 참으시고요. 아니면 허벅지라도 찌르시고(님 본심은 아니잖아요)
우리 각자 계산할까?^^ 라고 하세요.
누구나 다 자기돈 아까워해요
결혼전에는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각자계산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라기보다는 나이 먹고 나니 그때 그때 한사람이 내는 경우가 많네요.
특히 저는 딩크로 살다가 뒤늦게 아이 낳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전업이 된 이후에 친구들이 저한테는 계산 못하게 해요^^;;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가끔 저희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 대접도 하고 밖에서 만날 때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빵이나 쿠키 만들어서 들고 나가요. 집에 가서 먹게 선물도 하고요.
아.. 그렇다고 제가 항상 얻어만 먹는건 아니구요^^
암튼 제 친구들 만나면 한명이 내가 밥 살게 그러면 그 다음 차 마실 때는 다른 친구가 나서서 내가 낼게 이런식이에요.
워낙 오랜 친구들이어서 그런가.. 돈 아깝다고 생각하는 친구는 없는 것 같은데요.
원글님 경우 아깝다는 생각 드실 사이면 당연히 각자 내야죠. 내가 살게라는 말을 꾹 참아보세요.
친구 타입에 따라 달라요..
주고받고 이런게 되는 친구면..이번에 내가 사면 다음엔 친구가 살테니..꼭 더치 필요 없고요..
근데 남의것만 얻어먹고 베풀줄 모르는 친구면..걍 더치 하세요.,.
첨엔 좀 말 꺼내기가 그런데...사실 이게 속편하고 좋더라고요.,.
솔직히 친구가 산다하면 비싼거 고르기도 그렇고 메뉴도 보통 통일하게 되던데..차라리 더치가 편한것 같아요..
결혼하니....더치페이...
아니면 내가 밥 사면 다음엔 친구가 사고.....그렇게 알아서들 해요.
염치 없이 얻어만 먹는 사람 제 주변엔 없어요.
커피숍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 난 라떼 마실래..하면서 내돈만 꺼내 테이블에 올리면..
그럼 상대방도 메뉴를 정하고 돈을 내지 않을까요?
그때그때 달라요... ㅎㅎㅎ
아주 좋아하는 친구는 대개 커피는 내가 쏜다 모드...
대개 더치페이 하는 경우는 미리 메뉴를 말하고 돈을 탁자에 내놓죠.
그럼 다들 알아서....
저희는 만날때 돈을 걷어요. 거기서 밥이랑 커피랑 해결 눈치안보고 좋아요. 동네아줌마들이랑도 더치 커피마실때도 돈걷습니다.
그냥 번갈아가면서 사는데요..^^ 아님 집 가까운 사람이 산다거나.
제가 내는게 안아깝고 기분좋아요,,
그치만,, 얻어먹는걸 당연히 생각하는친구는 사주고도, 짜증나요,,ㅡ.ㅡ;;
거의 밥값 제가 내요,, 제가 형편이 쫌 넉넉한편이어서,, 좋은친구나 밉살스런?? 친구나 만나면 거의 제가 내는편인데요,,
제가 안내면 있는것들이 더한다 라는 말들을까,, 그게 은근 부담스러워서요,,ㅡㅜ
저한테 3번 얻어먹고서,, 한번 사겠다고 하는친구 ,, 너무 고마워요,,
특별한이유가 있으면 ㅇ그 이유 있는 사람이 내고,
없으면,
제가 더치페이하자~ 라고 먼저 얘기해요.
그래야 사이가 더 오래가..이렇게 한마디 덧붙이죠..^^
누군가 내가 쏠게^_^ 이러면 그 사람이 내는 거지만, 대부분의 경우 더치 페이 합니다.
번걸아 가면서 돈 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돈 몇 푼이 멀어질 수도 있는 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저는 삼십대 초반인데요, 그냥 같이 카운터 가서 각자 카드/현금 들고 시켜요.
한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하나 눈치 보는 것 같으면 제가 먼저 가서 저 마실것 주문하고 계산하고요.
그럼 서로들 기분나빠하지 않고 각자 알아서 시켜요. ^^
따라 달라요 ㅎㅎ
진짜 친한 친구라면 그냥 내가 내주공
아님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898 | 헉!! 뉴스타파.....왤케 고퀄인가요. ㅎㄷㄷㄷㄷ 10 | ... | 2012/02/04 | 2,112 |
65897 | 최근 제주도 다녀오신분... 6 | 여행 | 2012/02/04 | 1,623 |
65896 | 이런 사기꾼들보면 남녀데이트 더치페이가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 겨울밤 | 2012/02/04 | 1,085 |
65895 | 예비중 교복 구입 질문요 13 | 초보맘 | 2012/02/04 | 1,787 |
65894 | 어제 정수기 글 올린..브리타 정수기요...굽신굽신~~ 7 | 정수기 | 2012/02/04 | 2,489 |
65893 | 1년 정도 유럽 여행을 하고 싶은데요,,,, 3 | 유럽좋아 | 2012/02/04 | 1,512 |
65892 | 새차 산지 6개월인데 12 | 타이어 펑크.. | 2012/02/04 | 2,612 |
65891 | 1년간 바이올린 배우면 어느정도 연주가 가능할까요? 4 | 고민 | 2012/02/04 | 2,994 |
65890 | 40대에 어울리는 옷 브랜드좀 가르쳐주세요. 33 | 나이값 | 2012/02/04 | 18,591 |
65889 | 주식에서.. 원금의 얼마큼의이익을 보아야 파나요? 4 | 궁금 | 2012/02/04 | 1,580 |
65888 | 바보같은 일 6 | ... | 2012/02/04 | 994 |
65887 | 이번에 중학교 졸업하는데 선생님 선물 12 | 고민 | 2012/02/04 | 3,877 |
65886 | [원전]신월성1호기 가동정지 사고발생 1 | 참맛 | 2012/02/04 | 972 |
65885 | 역삼동 윌치과 다녀보신 분 계실까요? | 혹시나 | 2012/02/04 | 1,369 |
65884 | 튼살크림 효과 있나요? 5 | 튼살크림 | 2012/02/04 | 5,006 |
65883 | 월풀냉장고 얼음이 안얼려지는데. | 딸둘맘 | 2012/02/04 | 763 |
65882 | 세타필 크림 얼굴에 발라보신분? 11 | 세타필 | 2012/02/04 | 12,818 |
65881 | 빵사왔어요 2 | 궁금한건 못.. | 2012/02/04 | 1,939 |
65880 | 표밭에 눈 먼 여야, 자고나면 선심정책 外 | 세우실 | 2012/02/04 | 504 |
65879 | 강남에서 3 | 은행나무 | 2012/02/04 | 928 |
65878 | 성당다니시는분들,9일기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3 | 싱글이 | 2012/02/04 | 1,521 |
65877 | 도*노 히든엣지 맛있나요? 5 | .. | 2012/02/04 | 974 |
65876 | 어덩이가 까매요.. ㅠ 3 | 피부과가야하.. | 2012/02/04 | 3,090 |
65875 | 상처 빨리 낫게 하는 것으로.... 6 | 상처 | 2012/02/04 | 725 |
65874 | 글 내리고 다시 올렸습니다..감사합니다.. 52 | 편두통.ㅠㅠ.. | 2012/02/04 | 12,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