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조하면서 뾰로지 자주 나는 피부인데 무슨 수를 써야할까요?

칙칙해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2-02-04 10:27:21

1년전만 해도 그래도 뽀얗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어요. 올해 딱 마흔되었습니다.

20대에는 피부 좋다는 소리를 엄청 듣고 살았는데요ㅠㅠ...아 옛날이여~~

화장품 거기서 거기라는 말 듣고 저가 화장품을 써서 그런건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피부색도 무척 칙칙해졌고 가끔씩 턱과 관자놀이에 나는 여드름때문에 피부가 약간 지저분해졌어요.

요즘  뉴트로지나 아크네 테라피를 뾰로지 난 부분에 발랐어요.

턱쪽은 각질일어나면서 붉은기가 돌면서 따갑구요, 관자놀이 쪽은 별 개선이 안 보여요.

게다가 건성인데 여드름솔루션을 쓰니까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하루종일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어요.

여드름 화장품을 그만 쓰고 피부과에서 진정을 좀 시켜야하나요?

여드름이 심하건 아니지만 한번씩 올라오니까 스트레스네요.

 

건조함, 여드름, 칙칙한 피부톤 개선을 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1.일단 여드름부터 잡아야하나요? JK님이 말씀하신 폴라초이스는 우리나라에 0.5%밖에 안팔더라구요.

그리고 폴라초이스 홍콩사이트도 안들어가져서 직구도 못하겠더라구요.

 

2.피부톤도 고민되어서 82에 올라오는 피부고민글들을 대체로 읽어보는 편인데 화이트닝은 헤라 파우더 앰풀이 좋다던데 진짜 괜잖나요?

 

3.마지막으로 보습때문에 이번에 이니스프리 리얼올리브를 사서 바르는 중인데 좀 낫긴 하던데 그것도 뾰로지때문에 발라도 되나 싶어요...

대략 난감인 피부지요?

최선이 뭘까요?

IP : 175.118.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2.2.4 10:35 AM (115.138.xxx.67)

    여드름이 나는 피부의 원인은 몇가지가 있는데 언제나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이구요

    호르몬으로 인해서 피지분비가 증가하는게 역시 원인인데 이건 님은 별 해당사항이 없구요.

    호르몬 문제이기 때문에 남성과는 달리 여성의 경우 그걸 피할수가 없는 경우도 있긴 해요. 그런경우는 어쩔수없고...

    님의 경우는 여드름용 제품을 써야 하는게 아니라 여드름용 제품은 대부분이 알콜함량이 높아서 자극적이거든요.
    일반적인 제품을 쓰시되 문제는 그 일반적인 제품들중에서는 여드름을 유발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그중에서 적절한 제품을 찾아서 써야 한다는거죠.

    그게 뭔지는 개개인마다 다르죠.

    사실 건성용 제품들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들이 듬뿍 들어있는데도 실제 건성피부는 그거 아무리 발라도 여드름 안나거든요.
    제품을 바꿔서 해결될수도 있지만 그게 아닌경우도 있긴 해요. 하지만 시도해볼만하긴 할것임.


    예를들면 이런거.. 본인의 경우 여름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바르거든요. 만일 이렇게 아무것도 안바르는데 여드름도 안나고 피부상태도 문제가 없었다.. 그렇다면 여드름의 원인이 화장품일수도 있겠죠.
    근데 그게 아닌 경우도 있죠. 여름이라서 아무것도 안발랐는데 겨울이나 별 차이가 없이 여드름은 나더라...
    이런 경우는 정말 개인의 체질인거죠.

  • 2. 아..
    '12.2.4 10:36 AM (123.98.xxx.74)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저도 올해 딱 마흔에...전 작년까지만 해도 피부 좋다 소리 듣고 살았는데
    갑자기 이마, 턱에 뾰루지에 건조함 잔뜩...

    저도 원글님과 같은 고민에 솔루션 찾고 있습니다.

  • 3. 좋은날
    '12.2.4 10:47 AM (121.191.xxx.86)

    저도 코와 입, 턱주변 염증과 건조함, 홍조때문에 고생하는데요.. 피부과 가서 진정관리 받고
    약 처방 받는게 화장품 이것저것 바르는 것보다 낫구요..건조한 거는 피부과에서 구입한 피지오겔크림 발라보니 좋더라구요..수분크림이란 크림은 다 써봤거든요.
    저는 화장품 비싼거 안쓰고 최소한으로 바르고 대신 트러블 생기면 그냥 피부과가요. 훨씬 빠르게 개선되니까요.

  • 4. ...
    '12.2.4 1:55 PM (115.138.xxx.85)

    저도 여기서 추천받아서 이솔이라는 화장품 쓰는데요... ㅍ그중에서 설퍼마스크팩이 있어요..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데요..그거 하고나면 트러블들이 많이 순해져요.. .피부도 맑아지구요... 저한테 잘 맞는데.... 너무 잘 맞더라구요... 그리고 담날에 보습팩 해주면 참 좋아요... 외국화장품에 비해 비싸지도 않거든요.. 한번 사용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24 살안찌는 야식 11 야식 2012/03/07 4,305
80323 4시간 연속 수업입니다. 이동하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거 없을.. 9 아지아지 2012/03/07 2,087
80322 해품달 한다고하더니... 5 ㅜㅜ 2012/03/07 2,608
80321 대학병원 치과는 많이 비싼가요? 3 .. 2012/03/07 6,536
80320 [절약] 재활용을 줄이니 이것도 신세계네요~ 7 새똥님은어디.. 2012/03/07 5,824
80319 선거때 정권바뀌어됩니다..안그럼 희망이 없어요!! 5 쥐박이out.. 2012/03/07 1,164
80318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세요? ... 2012/03/07 1,585
80317 진미채가 고무줄처럼 되었어요. 2 요리초보 2012/03/07 1,367
80316 초등고학년 아들 앞머리만 파마하면 어때요? 2 글쎄 2012/03/07 1,496
80315 예능, 드라마 100%외주 제작..김재철 미친거 같음ㅠㅠ 7 MBC 심각.. 2012/03/07 2,301
80314 안양,평촌에 류마티스관절염 잘 보는 병원 좀... 6 에휴...어.. 2012/03/07 4,345
80313 오이 샐러드에 물이 흥건해요. 7 키친타월 말.. 2012/03/07 1,652
80312 부산에서 아이옷 어디서 사세요? 1 조카선물 2012/03/07 1,688
80311 사회복지사 4 .. 2012/03/07 1,752
80310 강원도 태백 난방비요. 4 ... 2012/03/07 1,702
80309 조중동 “‘MB정부 심판’은 잊어 줘!” 4 그랜드슬램 2012/03/07 1,641
80308 [청주] 소아과 병원 잘 아시는분 있으려나요? 7 부탁드려요... 2012/03/07 5,720
80307 정말 연애경험없으면 영화나 책을 봐도 잘 공감하지 못하나요?.. 11 uiop 2012/03/07 2,619
80306 충치치료하는 내내 이렇게 아플수도 있나요? ㅠㅠ 3 신경치료 2012/03/07 1,682
80305 중1 벌써 면담 일정이 나왔어요 1 첫아이라 어.. 2012/03/07 1,607
80304 인터넷 어디서 하셨어요? 3 인터넷 2012/03/07 1,216
80303 이혼후에 분노, 억울함... 어떻게 잊어야 하나요? 1 잠시 익명 2012/03/07 4,131
80302 일본 시사월간지에서 쥐를잡자 2012/03/07 1,366
80301 닭가슴살 통조림 5 레이 2012/03/07 2,476
80300 도시락에 관한 추억 으음 2012/03/07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