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별거를 원합니다.
저는 원하지 않고 이혼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려면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본인 말로는 (몇개월 전) 없다고 하는데...
집에도 잘 안 들어와서 핸드폰 내역도 잘 못 보고요.
(얼마전 통화내역과 사진첩을 봤을 때는 없었어요)
이멜 비번도 모릅니다.
제가 갖고 있는 것은 공인인증서 밖에 없는데
직불카드 내역에서는 호텔(모텔) 사용내역 3건을 발견했지만
회식때 술먹고 동료를 재운 건지, 직업여성이랑 간건지, 다른 여자가 있는 건지는
확인이 안 되니까요 ㅜㅜ
흥신소의 도움을 받자니 살짝 무섭기도 하고요...
차라리 아는 경찰한테 도움을 좀 받아볼까요?
좀 챙피하기는 하지만요...ㅜㅜ
아님 신랑과 친한 직장동료를 따로 만나 아는 사실을 얘기해 달라고 부탁해 볼까요?
사실대로 얘기해 줄까요?
이런 증거를 얻는 것이 이미 떠난 남편의 마음을 돌리는 데 무슨 도움이 될까 싶지만,
전문가들이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여자의 유무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하네요.
어떤 방법으로 확인을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