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클로이 보신분만요

아만다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2-02-04 03:21:21
이영화 방금보고 충격적이라 글남겨요
아만다사이프리드하고 아내하고의 그 심정 관계는 대체 뭘로 표현할수있을까요? 단순히 아만다가 레즈비언인건가요?
또 아만다가 남편하고 있었던일들 아내한테 이야기하자나여 그거 나중에 꾸며낸걸로 나오는데 평소 리암니슨의 극중 행동을 보면 꾸며낸거같지는 않은데요 도대체 머가진실인지

암튼 영화 잼있게 잘봤네요 아만다사이프리드 연기정말 잘하는거같아요 쉽지않은 역할인데
IP : 211.234.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4 6:28 AM (216.40.xxx.56)

    제 생각은요,

    아만다는 레즈비언이 아니고 그냥 많이 외롭고 엄마의 품이 아직도 그리운 존재 같아요. 엄마의 머리핀, 비녀같이 생긴거.. 그걸 줄리언 무어에게- 아내 역- 주잖아요, 내 엄마의 유품이라고 하면서요.

    어떤 레스토랑인지..아만다가 고급창녀인데 매춘을 하는 자기가 괴로워서? 암튼 화장실 칸에서 울고있는데 줄리언 무어가 괜찮냐고, 달래주는데 그때 아마 자기의 엄마와 동일시해서 생각하는거 같았고요.

    실제론 둘이 불륜을 저지른건 아니고 그냥 말 걸어본거에서 끝났는데 줄리언 무어에게 같이할 구실을 만들기 위해서 거짓말을 계속 만들어 내고요.

    제가볼때는 레즈비언이 아니라- 사랑에 굶주린, 남자의 욕망에 몸을 팔며 외롭게 사는데, 어느날 엄마같은 존재를 만나자 집착하는 여자로 봤어요.
    참 짠하고 맘아픈 영화죠. 나중에 장면도 가슴아프고..

  • 2. ,,,,
    '12.2.4 6:29 AM (216.40.xxx.56)

    그리고 아내도.. 처음엔 아만다를 단순히 동정하다가, 나중엔 자기남편을 떠보려고 그녀를 이용하죠,
    중간에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믿고 혼돈스러운 상태에서 그녀랑 동침하긴 하지만, 아만다와는 다른 마음이고요. 그냥 이용하고 버릴 존재랄까??

    그러다가 자기에게 막 집착하니까 떨어뜨려 내려고 하고.. 하지만 나중에는 아만다의 진심을 알아주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39 달걀~ 하면 생각나는 추억이나 기억 있으세요? 22 ㅎㅎ 2012/03/07 2,444
80238 원룸 특수키에 대해.. 9 ... 2012/03/07 2,202
80237 흰머리염색과 멋내기 동시에 되는 염색약 좀 추천 해 주세요.(꾸.. 6 염색 2012/03/07 22,229
80236 뷰스앤뉴스/대치동 은마아파트 8억원마저 붕괴 4 .. 2012/03/07 2,541
80235 잘 먹고 잘 살아라 이넘아 ~~~~ 63 이혼녀 2012/03/07 16,911
80234 일룸책상 사려는데 가까운매장? 카페운영하는 타지역매장 어디가 나.. 1 본사에서 오.. 2012/03/07 1,718
80233 민주통합당 여대변인 자살 기도.. 1 속보 2012/03/07 2,508
80232 유럽여행시 사와야 하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4 도로시 2012/03/07 5,189
80231 ‘한나라당’ 재등장… “새누리당, 도둑놈 심보”…로고도 파란색 .. 15 세우실 2012/03/07 2,094
80230 고등어, 시래기 유통기한 1 바람소리 2012/03/07 2,804
80229 태동이 너무 잔잔해요 10 이제 24주.. 2012/03/07 3,423
80228 새누리 김무성 선거사무소랑 한판했어요 15 ilunga.. 2012/03/07 2,172
80227 생선구이 최적의 방법은 뭘까요... 19 비린내싫어 2012/03/07 8,023
80226 강정마을 해군기지 나도 반대한다... 1 별달별 2012/03/07 1,082
80225 급구!!! 탄 냄비 구제 방법 9 어휴 2012/03/07 1,845
80224 좌빨들이 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하는 김재철의 약력. 1 별달별 2012/03/07 2,446
80223 홍 준표는 FTA 강제 통과시킨 주범입니다. 1 2012/03/07 1,156
80222 딸아이가 초등6학년까지 연예인 한번 못봤다고 한번쯤 보고싶대요... 6 엄마맘 2012/03/07 2,297
80221 민도가 낮은 무식한 좌빨 공산당식 복지의 폐허 별달별 2012/03/07 1,127
80220 50대 신사 선물추천좀 해주세요. 5 어려워..... 2012/03/07 1,914
80219 지나치지 마시고 전기레인지 도움좀 주세요 애들때문에 구입하려해서.. 4 전기레인지 2012/03/07 2,357
80218 애주가 남편 두신 분들 참고하세요~ 이런 2012/03/07 1,800
80217 설거지할때 락스물로 헹굼을 42 설거지 2012/03/07 27,281
80216 여쭤봅니다^^ * 2012/03/07 1,113
80215 지나간 신문을 복시해야히는데 3 인터넷말구요.. 2012/03/07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