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클로이 보신분만요

아만다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2-02-04 03:21:21
이영화 방금보고 충격적이라 글남겨요
아만다사이프리드하고 아내하고의 그 심정 관계는 대체 뭘로 표현할수있을까요? 단순히 아만다가 레즈비언인건가요?
또 아만다가 남편하고 있었던일들 아내한테 이야기하자나여 그거 나중에 꾸며낸걸로 나오는데 평소 리암니슨의 극중 행동을 보면 꾸며낸거같지는 않은데요 도대체 머가진실인지

암튼 영화 잼있게 잘봤네요 아만다사이프리드 연기정말 잘하는거같아요 쉽지않은 역할인데
IP : 211.234.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4 6:28 AM (216.40.xxx.56)

    제 생각은요,

    아만다는 레즈비언이 아니고 그냥 많이 외롭고 엄마의 품이 아직도 그리운 존재 같아요. 엄마의 머리핀, 비녀같이 생긴거.. 그걸 줄리언 무어에게- 아내 역- 주잖아요, 내 엄마의 유품이라고 하면서요.

    어떤 레스토랑인지..아만다가 고급창녀인데 매춘을 하는 자기가 괴로워서? 암튼 화장실 칸에서 울고있는데 줄리언 무어가 괜찮냐고, 달래주는데 그때 아마 자기의 엄마와 동일시해서 생각하는거 같았고요.

    실제론 둘이 불륜을 저지른건 아니고 그냥 말 걸어본거에서 끝났는데 줄리언 무어에게 같이할 구실을 만들기 위해서 거짓말을 계속 만들어 내고요.

    제가볼때는 레즈비언이 아니라- 사랑에 굶주린, 남자의 욕망에 몸을 팔며 외롭게 사는데, 어느날 엄마같은 존재를 만나자 집착하는 여자로 봤어요.
    참 짠하고 맘아픈 영화죠. 나중에 장면도 가슴아프고..

  • 2. ,,,,
    '12.2.4 6:29 AM (216.40.xxx.56)

    그리고 아내도.. 처음엔 아만다를 단순히 동정하다가, 나중엔 자기남편을 떠보려고 그녀를 이용하죠,
    중간에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믿고 혼돈스러운 상태에서 그녀랑 동침하긴 하지만, 아만다와는 다른 마음이고요. 그냥 이용하고 버릴 존재랄까??

    그러다가 자기에게 막 집착하니까 떨어뜨려 내려고 하고.. 하지만 나중에는 아만다의 진심을 알아주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71 걱정인형 구할곳.... 3 아들아~~ 2012/02/05 1,452
67370 냄새 안나는 염색약?? 7 염색약 2012/02/05 3,392
67369 핑크색 소가죽 가방 봐주실래요 ^_^ - 링크 교체 7 오예 2012/02/05 2,322
67368 30대 후반 남편 출퇴근때 입을 아주 뜨시고 가벼운 옷 추천해주.. 10 남편옷 2012/02/05 1,917
67367 총체적난국 눈밑지방과 볼살처짐 3 ㅜㅜ 2012/02/05 3,472
67366 중1-1 선행문제집 어떤걸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1 급질 2012/02/05 1,074
67365 보름나물 볶을때 참기름은 안될까요? 5 대보름 2012/02/05 2,303
67364 (19금)남편이 너무 좋아요 32 낚시글아님 2012/02/05 28,191
67363 오곡밥 재료중 오래된 조 1 초온닭 2012/02/05 761
67362 이혼한 상태인데 전남편이 친권포기하라는데... 11 아는동생이 2012/02/05 11,529
67361 불교계 연구소 “30년 후 천주교 교세가 2500만명” 9 호박덩쿨 2012/02/05 2,239
67360 조카 결혼식에 한복입나요? 13 2012/02/05 7,642
67359 도대체 K팝스타 본방은 몇시에 하는 건가요? 5 ... 2012/02/05 3,883
67358 포항에 출장부페 잘하는곳 며늘 2012/02/05 1,023
67357 고3졸업식양복착용 8 양복대여점요.. 2012/02/05 2,261
67356 국민은행 스마트폰 예금 들고 싶은데요 2 예금 2012/02/05 1,491
67355 5-6세 남자아이 옷을보낼만힌 곳이 있을까요? 5 ... 2012/02/05 949
67354 역마살 있으신분들 어떻게 사세요? 4 나가고 싶다.. 2012/02/05 3,197
67353 직장에서 일할때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제 자신이 힘들어요 5 음.. 2012/02/05 4,822
67352 한티역 롯데백화점 근처에 코인 빨래방 어떻게 가나요..? ... 2012/02/05 977
67351 아는 사람 3백을 빌려줬는데요.. 11 .. 2012/02/05 3,262
67350 검색어에 이서진 고구마가 ㅋㅋㅋ 4 뭐니 2012/02/05 2,613
67349 원피스만 입어야 하나요? 5 실내 수영장.. 2012/02/05 1,606
67348 음식할때 좀 고급스러워보이게 하는법 7 .. 2012/02/05 2,911
67347 강용석 트윗.. 민통파 중간보스 모집글 보셨어요? 1 -_- 2012/02/05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