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클로이 보신분만요

아만다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12-02-04 03:21:21
이영화 방금보고 충격적이라 글남겨요
아만다사이프리드하고 아내하고의 그 심정 관계는 대체 뭘로 표현할수있을까요? 단순히 아만다가 레즈비언인건가요?
또 아만다가 남편하고 있었던일들 아내한테 이야기하자나여 그거 나중에 꾸며낸걸로 나오는데 평소 리암니슨의 극중 행동을 보면 꾸며낸거같지는 않은데요 도대체 머가진실인지

암튼 영화 잼있게 잘봤네요 아만다사이프리드 연기정말 잘하는거같아요 쉽지않은 역할인데
IP : 211.234.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4 6:28 AM (216.40.xxx.56)

    제 생각은요,

    아만다는 레즈비언이 아니고 그냥 많이 외롭고 엄마의 품이 아직도 그리운 존재 같아요. 엄마의 머리핀, 비녀같이 생긴거.. 그걸 줄리언 무어에게- 아내 역- 주잖아요, 내 엄마의 유품이라고 하면서요.

    어떤 레스토랑인지..아만다가 고급창녀인데 매춘을 하는 자기가 괴로워서? 암튼 화장실 칸에서 울고있는데 줄리언 무어가 괜찮냐고, 달래주는데 그때 아마 자기의 엄마와 동일시해서 생각하는거 같았고요.

    실제론 둘이 불륜을 저지른건 아니고 그냥 말 걸어본거에서 끝났는데 줄리언 무어에게 같이할 구실을 만들기 위해서 거짓말을 계속 만들어 내고요.

    제가볼때는 레즈비언이 아니라- 사랑에 굶주린, 남자의 욕망에 몸을 팔며 외롭게 사는데, 어느날 엄마같은 존재를 만나자 집착하는 여자로 봤어요.
    참 짠하고 맘아픈 영화죠. 나중에 장면도 가슴아프고..

  • 2. ,,,,
    '12.2.4 6:29 AM (216.40.xxx.56)

    그리고 아내도.. 처음엔 아만다를 단순히 동정하다가, 나중엔 자기남편을 떠보려고 그녀를 이용하죠,
    중간에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믿고 혼돈스러운 상태에서 그녀랑 동침하긴 하지만, 아만다와는 다른 마음이고요. 그냥 이용하고 버릴 존재랄까??

    그러다가 자기에게 막 집착하니까 떨어뜨려 내려고 하고.. 하지만 나중에는 아만다의 진심을 알아주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45 펌)돼지가 된 아내...혐오스러울 정도 입니다. 31 별달별 2012/03/14 20,127
81944 뭘 사도 그게 그거인 분 6 취향 2012/03/14 1,929
81943 뿌옇지 않는 선크림 2 ... 2012/03/14 1,128
81942 발사믹식초 대신할수있는게 2 --- 2012/03/14 6,676
81941 번역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 봉이네 2012/03/14 781
81940 푸하하~~~~1점 차이로 떨어졌대요~~ 2 한자 2012/03/14 1,806
81939 다음생엔 부모덕많아 여유있고 시간많은 남자 만날래요-.-; .. 2012/03/14 1,181
81938 고등맘 탈출하신 또는 도움 주실 맘 부탁드려요 1 고등맘 2012/03/14 1,253
81937 은혜도 모르는 고아의 진상짓.. 11 .... 2012/03/14 3,953
81936 1년 빌려달라는데.. 18 5천 2부이.. 2012/03/14 3,376
81935 애기 머리뼈에 금이 갔는데요. 32 불안감 2012/03/14 11,211
81934 프런콜4 보시는분들요. 지난주에 커밍아웃한건가요? 5 심심해서 2012/03/14 1,554
81933 '정재형이효리의 유앤아이' 어땠나요? 1 유희열 2012/03/14 1,047
81932 현대백화점에서 본 귀티나는 여자.. 24 .. 2012/03/14 61,970
81931 방문 손잡이 열고 닫는 소리 땜에 스트레스 받아요ㅜㅠ 2 첨처럼 2012/03/14 6,299
81930 파워워킹에 런닝화/워킹화 뭐가 좋을까요? 5 다이어터 2012/03/14 2,230
81929 곽노현이 특채하려던 교사라네요 참맛 2012/03/14 1,314
81928 15년 합가 후 분가 5 자유 2012/03/14 3,182
81927 매운음식먹으면 쓰라려요. 마삭 2012/03/14 2,034
81926 아들이 입병 자주 난다고 올린 엄마예요 4 아들아 2012/03/14 1,600
81925 새벽에 우유배달해보신 분 계실까요? 6 우유배달 2012/03/14 1,730
81924 오늘 쵸콜릿이나 사탕 받으셨어요? 9 화이트데이 2012/03/14 1,549
81923 원안위, 정전보다 더 큰 문제는 '늑장 보고' 참맛 2012/03/14 431
81922 산후복대..필요한가요? 2 야식왕 2012/03/14 2,104
81921 서정희 방송 다시 보기 중단되었네요.. 6 /. 2012/03/14 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