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 한번씩 올라오는 책 추천 관련 글들
빼놓지 않고 클릭해서 수첩에 책 제목을 다 적어놨어요.
그리고 도서관 갈때마다 검색해서 한두권씩 빌려다 읽는데...
진심 대박...ㅜㅜ
원래도 책 읽는 것 좋아하는데 요즘 더더욱 미친듯이 빠져들고 있어요.
이틀전엔 <13계단>을 하룻만에 다 읽었고,
어제는 <열세번째 이야기>를 날밤 새워가며 읽었어요.
이 책들 두께보고 고개를 젓던 남편이
<13계단>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2시간째 안나와요..ㅋㅋ
지난주엔 <빅픽쳐>를 빌려다놨더니 너무 재밌다며 열심히 읽더라구요.
좋은책 읽어서 저도 좋지만, 책이랑 담쌓고 지내던 남편까지 책을 사랑하게 되서 너무 좋네요.
진심으로 82님들께 감사드려요~~^^
그리고 재밌게 읽었던 <밀레니엄>이랑 <화차>같은 소설들이
영화로 나오니 너무 반가운거 있죠! 이거슨 또다른 재미!!^^
p.s 그런데 인기책들이라 그런지 몇 달을 가도 빌려볼 수 없는 책들이 있네요.
<7년의 밤>,<독거미>,<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진짜 몇 달 되었는데 맨날 대출중이에요..ㅠㅠ
그리고 애정하는 새똥님의 책도 늘 대출중...
저 사는 지역에도 82 회원님들 많은가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