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쓰고 어느날 까먹기 시작해서 또 계속 안넣고 있는데요...
꼭 넣어야 하나요?
넣으나 안 넣으나 전 사실 차이를 그닥 잘 못느끼겠어요...
좀 딱딱해지나?
사실 향을 싫어해서. 일부러 안 쓰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야예 안 쓰면, 겨울에 정전기 생기드라구요.
전 안씁니다.
섬유유연제 환경호르몬 나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정전기가 생기는 특별한 옷만 따로 씁니다
보통때는 안쓰고요
일반적으로 니트같은 것들...
집에서 세탁하면 정전기가 심하게 나더라구요
그럼 어쩔 수 없지요
한 개 따로 섬유유연제 써야죠
하지만 섬유유연제 싫습니다
니트 종류에 정전기 때문에 조금 쓰긴 하지만 그래서 덜 생기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수건은 까실까실한 느낌을 더 좋아해서 넣지 않구요. 사실 섬유유연제는 샴푸 쓰고 컨디셔너(린스) 쓰는 것과 이유가 비슷한 이유로 쓰는 겁니다. 알칼리성의 삼푸나 비눗기를 산성의 린스나 유연제로 중화시켜 두피나 옷에 남지 않게 하는게 주 목적이지요. 요즘은 향 때매 쓰시는 경우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비눗기가 남는 걸 염려하는 건 옷이나 손을 쭐쭐 빠는 어린 아기의 경우나 엄청 예민한 아토피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별 의미 없어 보입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저도 겨울에만 조금 써요
다우니 글에 댓글 달고 보니 여기가 맞는 번지수군요. ㅎㅎ
스판 성분 섬유들은 유연제 많이 쓰면 고유의 탄력을 잃는다고 누군가 그러던데, 맞는 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