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커피샵이 생겼어요.
가서 몇번 커피 시키는데 그 커피샵 메뉴에 없는 거였어요.
제가 설명을 했죠 이런이런 거다.
그러더니 만들어주더라고요.
담번에 몇번 더 갔는데 메뉴판 바뀌고 그 메뉴가 추가.
거기 사장(사장인지 몰랐음) 남자가 (미혼으로 보임)
손님이 이 메뉴 찾으셔서 저희가 메뉴판도 바꿨잖아요
이러면서 친절히 만들어줍디다. 10잔 쿠폰도 만들라고 하여 만들고
그뒤로 어쩌다 또 갔는데 이번에 그 메뉴 또 시켰더니 종업원이
계산을 500원 싸게 받는 거에요. 그러면서 성함이?
그래서 말했더니 제 이름 써진 10장 쿠폰 찾아주며
사장님이 손님은 무조건500원 싸게 받으라고 하셔서...
이러면서 싸게 계산해주더라고요.
저는 유부녀지만 미스로 보이기는 합니다.
이 커피샵 사장님,
서비스 마인드 투철 or 저한테 관심있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