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2-02-03 23:09:01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인성? 나를 배려하는 마음.. 아니면 경제력..

 나머지는 다 마음에 드는데.. 딱 한가지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전혀 없어요..

 그 딱 한가지가 걸려요..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제가 어떤 행동을 해도 다 받아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인데..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없다면,,, 어떨까요..?

 이 사람처럼 절 맞춰주려는 사람은 없을거같고 많이 아껴주는 사람은 없을거 같기는 해요..

 근데 혹여라도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을까.. 고민 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6.3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2.3 11:17 PM (203.152.xxx.228)

    섹스나 키스 욕구는 생겨요?

  • 2. ..
    '12.2.3 11:21 PM (114.205.xxx.56)

    당연히 이성으로의 끌림이 일순위 아닌가요???
    남자랑여자랑 좋아서 연애하고 결혼하는건데..

    결혼. 10년찬데요..
    일단은 이성으로끌림.사랑.
    그다음에 이것저것 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 3. 그분에게
    '12.2.3 11:27 PM (121.175.xxx.222)

    님을 입양해 달라고 하세요.

    돈 많고 이해심 많고...보호자로 딱이네요.

  • 4. ㅜㅜ
    '12.2.3 11:43 PM (114.203.xxx.93)

    저랑 어쩜 똑같으시다는...ㅠㅠ
    주위친구들은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데 그게없으니ㅠㅠ
    정말 함께 만나서 고민 나누고파요....

  • 5. 같이 자보셨나요?
    '12.2.3 11:58 PM (122.36.xxx.144)

    잘 수 있으면

    살 수 있겠네요..

    내가 아무리 안 땡겨도

    원하는 상대를 계속 거절하면

    이혼 당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 '정상적으로' 원하니 결혼하자고 하는 걸 테고요.

  • 6. 꽃소금
    '12.2.4 4:25 AM (125.178.xxx.6)

    댓글 읽다가 참 기발한 분들 많으시단 생각 도 했습니다.. 입양해달라고... ㅋㅋ ㅋㅋ

    음 !! 결혼 7년차 인데요.. 지금의 저 같음 그런사람 일부러골라 결혼했겠지만 결혼전에는 너무 밍 밍한 삶을 살것 같아 고민했겠지요....

  • 7. ㅎㅎㅎ
    '12.2.4 11:32 AM (203.100.xxx.86)

    지금의 저라면 그런 사람 일부러 골라 결혼했을것같아요.
    이성으로의 끌림...젊은 날의 저에겐 일순위였지만,
    살다보니 그거 별거 아니더군요.
    사랑은 변하는 거예요.

  • 8. ...
    '12.2.4 2:59 PM (115.161.xxx.175)

    그건 여기에 묻는다고 답이 딱 나오는 게 아니죠.
    님이 무얼 원하는지는 오직 님만 알 수 있으니까요.

    '저라면' 그 부분도 포기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950 개주인 1 2012/05/16 1,056
109949 옆집에서..혹은 윗집에서..고사떡을 준다면 20 싫어하실라나.. 2012/05/16 6,696
109948 은행 인증서 갱신하면 예전 인증서는 다 무효? 4 ... 2012/05/16 1,351
109947 선지국 끓일때 멸치디포리 육수 써도 괜찮을까요? 선지국 2012/05/16 1,062
109946 리코더 시 플랫은 어떻게 연주하죠? 1 급3학년 2012/05/16 11,550
109945 머리좋은아이vs 공부 잘하는 아이 누굴 원하시나요?? 6 으흑 2012/05/16 2,115
109944 남편이 며칠전부터 피곤해합니다 4 엄마딸 2012/05/16 1,239
109943 서울은 중간 기말이 아예없나요? 2 궁금 2012/05/16 1,023
109942 과일꽂이 전날 해놓으면 안될까요? 2 ... 2012/05/16 1,335
109941 얼마전 새끼낳은 고양이가 자꾸 생각납니다 10 두딸맘 2012/05/16 1,348
109940 받지 말았어야 했는데 답답 2012/05/16 1,208
109939 외식하면 그날 밤 몸가려운 분 계세요? 10 .. 2012/05/16 2,110
109938 82에서 도움 받은 일들^^ 1 고고씽랄라 2012/05/16 1,164
109937 초2 수학..담임선생님이 단원평가를 너무 어렵게 냅니다. 18 바느질하는 .. 2012/05/16 6,690
109936 제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요. 6 돌이킬수없는.. 2012/05/16 2,535
109935 지난날... 시모의 만행 14 스마일 2012/05/16 4,403
109934 16살의 비행청소년 4 어떡하나요 2012/05/16 1,559
109933 아이없이 사시는분...어떠세요?? 12 ddd 2012/05/16 2,814
109932 남편이 핸드폰악세사리점을 해볼생각이라는데.. 5 조언구함 2012/05/16 1,641
109931 정말 분통 터지네요.. 3 안드로로갈까.. 2012/05/16 1,708
109930 새댁이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호칭할때 9 새댁 2012/05/16 3,927
109929 제주 평화 청원 10만 서명 9 ~~ 2012/05/16 790
109928 도와주세요.중학생 턱시도 대여하는 곳 아시나요? 1 긍정의힘 2012/05/16 1,229
109927 동남향 9층 아파트 어떤가요? 6 전세 2012/05/16 3,180
109926 귀 가려운 것도 일종의 노화현상일까요? 3 누가 내욕하.. 2012/05/16 1,498